나에게 일침을 날려준 헬스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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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7
·
조회 1174
(헬린이 시절 사연입니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한 나는
대략 6개월간 15kg정도 감량할 수 있었다.
그래도 근육이 잘 붙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트레이너에게 질문했다.
나: 저 운동 6개월간 꾸준히 했는데 왜 대체 근육이 안붙을까요?
트 : 회원님
나 : 네?
트 :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나 : 28살인데요
트 : 회원님 28년간 밥숟가락 들고 밥먹었는데 근육이 붙던가요?
그때 나는 아차 싶었다.
모든 기구 운동에서 30kg 이상 들지 않고 운동하던 나로서는
첫 깨달음이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증량을 하기 시작했다.
데드리프트 50kg 70kg 90kg…
스쿼트 50kg 60kg 70kg…
그렇게 운동 하던 나는 허리가 아작나고 헬스를 그만둔지 어언 8년이 흘렀다.
아 시x 몸무게 더 늘었네 운동하고 싶다.
댓글
새우튀김
23.07.07
스토리되게 괜찮은데 이말년그린체로 만화만 그려보죠 ㅋㅋㅋ
슾하하
23.07.07
몬가 저랑 비슷한 ㅋㅋㅋ
DS아빠
23.07.07
숟가락을 잘 사용핱 정도만큼은 근육이 붙은건뎅.
근육을 무조건 우락부락으로 생각하믄 안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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