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저는 사실 좋은 녀석이었어..

●부하들에게도 항상 존댓말을 사용한다.

●항상 같이 출근


① 본인의 신분을 밝힘
② 목적을 밝힘
③ 다른 악당들과 달리 협박과 위협을 가하지 않고 평화롭게 대화를 시도
(프리저는 절대 먼저 싸움을 걸지 않는다.)



●부하들을 위한 최신 설비와 장비들.

참고로 드래곤볼 슈퍼 기준 손오공에게도 통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쓰지 않는다.
오로지 부하들만을 위한 것.


●보너스도 바로바로 나온다.
심지어 보너스를 받은 부하들은 정직원도 아닌 알바다.

●복지도 좋다. (해당 복지는 나메크 성인처럼 알로 낳아도 해당한다고 한다.)
자료는 구하지 못 했지만 고위 간부들에게는 행성도 보너스로 준다고 한다.
반면 모 블랙기업


“네가 낳는 것도 아니잖아” 시전

"나도 그랬으니 너도 해라" 시전



결국 이악물고 데려간다.

●부하의 실수에도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결한다.



●꾸준한 피드백과 신뢰, 기회 제공

해석 : "자봉씨가 4일동안 돌아오시지 않는다니.. 기뉴특전대를 부를 걸 그랬군요."
●심지어 위 사진에서 실수한 부하가 4일동안 무단결근 하는데도 존대를 하고 대안을 생각하며 걱정한다.

●부하가 선 넘어도 받아주며 혹여나 거절하면 실망 할까 봐 “다음 기회에”라며 어른의 배려를 보여줌.





●보통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하거나 안볼텐데 부하의 이상한 행동들도 끝까지 지켜봐준다.



●누가 흉을 보던말던 자기 부하라고 당당하게 인정한다.








●사장이면서 눈치보며 맞춰준다.

●적도 걱정해주며 쓸데없는 살생은 하지 않는다.

●자기한테 무례하게 대한 사람도 스카우트.

●본인 회사 사정을 자세하게 알고 있고 본인을 죽이려다 실패하고 실업자가 된 놈들도 받아주는 대인배

●적도 안심 시켜주는 대인배



●리더쉽

●올바른 사장의 마인드

●간부도 아닌 일반 부하의 이름 하나하나 다 알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이름이 불린 이 캐릭터는 추후에 드래곤볼 게임에서 당당하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고, 피규어도 출시됐다.
독자들 입장에서는 그냥 배경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단역 부하를 세상으로 나오게 해준셈이다.
어쩌면 평소에 “어이”, “야” 이런 식으로 부르지 않고
“자봉씨”, "도도리아씨" 라며 이름으로 부르는 것도 다 부하들을 위한 게 아닐까?

●그의 인간적인 면모. 부하들의 시선을 상당히 신경쓴다.
다른 조직을 한번보자..



그렇다..
하지만 프리저의 부하들은 프리저를 죽이기는 커녕
10여년이 지난 후에도 살리고자 한다.
●알고보면 손오공과 베지터의 생명의 은인





사실 프리저는 위에서 시켜서 혹성 베지터를 파괴했던 것.
만약 파괴신이 직접 나섰더라면 버독도 이상한 낌새를 눈치 못채고
베지터도 원정에서 복귀해서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상황.



●본인을 두번이나 죽였음에도 거의 죽을 위기에 있던 오공에게 힘들 나눠준다.




●탈락 할 위기에서도 구해준다.



●이상한 파워레인저 작전에도 참가해준다.



손오반이 “우리”..라고 했다.


집단을 이끄는 리더였음에도 불구하고 부하의 입장에서 리더의 말에 순순히 따른다.



프리저를 믿고 희생하는 오반



●오늘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걱정을 해준다.



●다른 애들이 나메크 성인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프혐을 하는 와중 오늘 처음 만난 17호는 벌써 프며들었다.



●자기를 두번이나 죽인 놈이랑 공투를 벌이는 프리저

심지어 자기를 이용하라고 한다.


원수같은 놈들이고 다들 나메크 성인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프혐을 하지만 신경쓰지않고 희생 하려하는 프리저

적의 저항이 거세지만 절대 놓지 않는다.

“동료들을 위해”

프혐을 외치던 녀석들도 결국 프며들었다..

결국 적도 인정하고 만다..



혹여나 승리를 기뻐하는 동료들에게 방해 될까 자리를 피하려는 프사장님


그런 그에게 천사도 프며들었는지 지구를 몇번이나 구한 오공이나 베지터들도 못 받아도 드래곤볼을 사용하지 않는 부활을 받는다.
이쯤되면 드는 생각

야 ㅇ공아 굳이 싸울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