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고 속이는 대환장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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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2
·
조회 1119
출처 : 인터넷 찌라시
때는 바야흐로 2006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보던 이모군은 감독관에게 적발되었다.
인상착의가 수험증의 사진과 일치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처음에는 대리시험 사실을 부인하였으나,
추궁끝에 대리시험 치른 사실을 자백하게 되고
경찰서로 잡혀간다.
그런데 채점해 본 결과,
놀랍게도 대리시험을 치른 점수가 78점이 나왔던 것이다.
이 모군은 작년 수능 성적표를 위조해서
대리시험 의뢰 사이트에 광고를 냈던 것이다.
그 광고를 본 한 학부모로부터 1억원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른 것.
이 사실을 알고 경찰서로 뛰어 온 학생은
“이 XXX! 나도 124점을 받는데 78점이 뭐야!”
라며 이 모군을 폭행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모군이 받은 현찰 1억원이 중국에서 만들어진 위조지폐로 밝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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