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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인회 다녀온 후 탈덕한 이유
112
23.06.06
·
조회 11333
댓글
무친너구리섬주민
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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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요?
뿌링치즈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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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방장 팬싸 떨어지셨…
다람쥐곶감
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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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이면 비난을 하면 비난을 했지 무지성 '아 그래요?'는 안 할 텐데
따착고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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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호에엥 이왜진?" 만 했어도..
언제나고양이는날째려봐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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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없이 탈덕했을텐데...
파엠조아
23.06.07
저도 걸그룹 팬싸인회 한번 가본적있는데 현타오긴함ㅋㅋ 딱히 성의없다는 느낌도 없었고 대화하고 싸인받는건 즐겁긴했는데 일단 금액이 너무 비쌈... 저는 걸그룹이라 한 20만원정도 쓰고 다녀왔는데 인기많은 보이그룹은 100만원 넘게써야 가는곳도 있다고 하고... 팬싸인회 끝나면 집엔 쓸모없는 앨범들 수십장 쌓여있고... 즐겁게 즐길땐 모르는데 어느순간 확 현타오는 시점이 있긴해요
차돌수심
23.06.07
내가 자주쓰는말인데 저글보고 쓸때마다 신경쓰이잔슴~~ 아이돌도 아닌데 억울하잔슴~~
침땨땨땨
23.06.07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23.06.07
아무리 좋게 봐도 지출 목록 중에 팬싸에 입고 갈 옷 구매비용부턴 안 써도 됐을 텐데…
세모로직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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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보러가는거니까요. 짧은시간이지만 1:1로 대화하는데 이뻐보이고싶은 마음이 있을수있죠. 저때는 손잡기도하구요. 결혼식때도 웨딩네일 많이들 하잖아요. 물론 저때 산 옷을 팬싸비용으로 쳐야하냐 그건 아닐수도있지만요. 사람들 기준따라 과할수있겠다 생각할수있긴해요.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23.06.07
그 말에 동의합니다
@세모로직
경고드립니다
23.06.07
뭔가 서로 입장에서는 당연한건데 슬프다
세모로직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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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아진짜?만 세번답하면 오늘 왜그래?할텐데...
어우보기좋아
23.06.07
"아 진짜요?" 없는 2D를 덕질하는건 어떨까요?
냐옹냐옹냥냥이에요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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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찬물끼얹는 말이지만
1. 나같은 사람이 적어도 몇백명있음. 한명한명 어케 진심으로 대하냐...
2. 아무리봐도 응모비용 말고는 왜 쓴건지 모르겠는 비용. 선물은 그렇다 치더라도 팬싸 장소까지 택시비 랑 누구랑 연애하는것도 아닌데 네일비용에 옷비용 머리...
로맨스 소설의 주인공이 아니지요... 그걸 자각하지 않은듯 그러면서 특별취급을 바라지않았다라... 욕망덩어리신데...?
치무차쿠만
23.06.07
아 진짜요 ?
물수제비퐁당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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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비용 같은거죠.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고 본인이 좋아서 한거지만 게임에 현질 많이 해서 억울해서 접을 수 없는 것처럼요.
포비돈
23.06.07
타고난 성격이 활발하지않고 조용한 사람이 처음보는사람 수천명이랑 대화하려면 저렇게 될수는있을거같은데
그럼 그렇게 되지 않도록 회사차원에서 특별히 대화스킬같은걸 훈련시켜야할듯
저기 올 정도의 팬은 돈 꽤 쓴 vip일텐데 좋은 경험하고 돌아가게 해야죠
에드몽
23.06.07
미친거아니야?
야스맨
23.06.07
서로 입장이 이해는 되네
배가놈스키야키
23.06.07
딱 엔터산업 팬질은 직관까지가 맞는듯 돌판 이스포츠판 스포츠판 전부 ㅋㅋ 그들은 본분에 맞는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우리는 그걸 즐기고 ㅋㅋ
물수제비퐁당
23.06.07
ㄹㅇ 근데 적당히 좋아한다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죠.
충청팬서
23.06.07
방장이었으면 귀찮으니까 꺼져요
했어도 포상인디
아드리안마르티네즈
23.06.07
편의점/커피 알바는 "어서오세요" 이상의 말을 해야 할까... 궁금하잔슴~~~
MrWhite
23.06.07
아이돌은 팬들 관심 받아먹고 사는 직업이고, 알바는 아니니까 비교대상이 잘못된거 아닌가 싶음. 차라리 스트리머랑 비교하는게 낫지.
애용이
23.06.07
저는 저걸보고 우욱10 이 생각나는데
도라에홍
23.06.07
이왜진? 해줬어야지!
오예스
23.06.07
내용과 좀 다르지만 언젠가 침착맨이 팬싸에서 랜덤으로
채팅 부검식 같은 것을 한번 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아, 진짜요?" 한땀한땀
왕짱맨
23.06.07
아이돌을 저런식으로 대하면 필연적으로 저렇게 끝날 수 밖에 없을듯. 그냥 혼자 몰입하고 혼자 깨어났네.
쫀득찰떡
23.06.07
사실 최근에 입덕해서 옛날 팬싸문화는 모르지만 요즘엔 음반내고 음방활동이랑 팬싸 겹쳐서 하더라구요. 에스파가 이번에 배텐나와서 일주일간 4~5시간 자면서 일한다던데 팬입장에서 서운할 수 있지만 아이돌도 사람인지라 오락가락끼리까락하면서 팬싸를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ㅋㅋ
oklama
23.06.07
아무도 해달라고 안했는데 ㅋㅋㅋ
병에걸린시체
23.06.07
기계적인 리액션인줄 알았던 하와수 재평가 ㄷㄷ.. 헐! 대박! 쩌러쩌러! 대다나다 등등 많은 리액션 보유
채찍매니아
23.06.07
저 사람 혼자서 저러는게 아니고 팬덤문화 전반이 저래서 ㅋㅋㅋㅋ
야생의숨결
23.06.07
옛날에 김동완님이 하신 명언이 있잖아요.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딱 그정도 서로 실망하지 않는 관계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만 짝사랑이란게 어쩔수 없이 한쪽이 마음이 커지는게 문제지요.
사카사카부카요사카
23.06.07
미친거아니야?
헐~대박
사과몽식 리액션이었으면 팬싸100번감
젊면수심
23.06.07
요새는 저런 아이돌 없겠지? 미리 다 훈련받는다더만;;
네넴냉띤
23.06.07
근데 요즘 아이돌들 팬싸 생각하면 저 글 속의 아이돌이 너무 성의 없는게 맞음
이병커염둥이
23.06.07
소비자로서 기대한 만큼의 서비스가 안나오면 더이상 소비하지 않는 게 권리라고 생각하는데 그걸로 그 아이돌을 욕할 건 아니라고 봄ㅋㅋ 나도 저 멘트들에 아 진짜요 외에 뭐라해줘야할지 모르겠는 걸
찡니찡
23.06.07
하루에 수백명 만나는 연예인 입장에서는
존재감이 확실하지 않는 이상 기억 잘 안남
침통한침통령
23.06.08
근데 팬 얼굴 알고있는게 되게 크지 않나?
부대찌개장인
23.06.08
??? : 아 진짜요 만 하면 팬사를 아무도 안원한다 이거지? 오케이...
고양이에용
23.06.08
신짜오 삼조격 맞았네
삼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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