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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에 대한 잘못된 인식

옾월량
23.05.21
·
조회 1463

(189) 당신이 비만에 대한 시선을 지금 당장 바꿔야하는 이유 - YouTube

 

영상의 요지는 비만의 대한 인식 개선에 관한 내용 입니다. (나보다 비만인 사람은 무조건 게으다고 낙인 해버리는것을 주의 하라는 내용)

댓글
쇽쇽달마
23.05.21
운동 안하고 야식 매일 먹으니까 살찌던데
옾월량 글쓴이
23.05.21
내용을 잘못 이해 하신것 같아요!
쇽쇽달마
23.05.21
짤에서는 항상성이라는 것이 절대적인 것처럼 표현했는데 실제로는 항상성이 생각보다 쉽게 깨진다고 생각해서 말해봤습니다.
쇽쇽달마
23.05.21
항상성이 그렇게 절대적인 거라면 우리가 살이 찌는 것도 어려워야 함. 하지만 현실적으로 극단적으로 마른 체질이 아닌 이상 살 찌는 게 살 빼는 거보다 쉬움.
면역체계 문제나 호르몬 불균형같이 몸이 아파서 살이 찌는 거 말고 일상생활에서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살이 찌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겪어봤을 것인데 그거를 그냥 항상성 하나로 퉁치려고 하고, 또 그걸 pc적으로만 해석하려는 게 공감이 안됨
@쇽쇽달마
색마전무
23.05.21
살찌는게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일평생 65킬로 이상 나가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저는 게으르고 야식도 많이 처먹습니다. 운동도 일절 안합니다.
물론 유독 많이 처먹었던 시기에는 비교적 체중이 오르기도 합니다. 근데 그래봤자 65입니다.
영상에서 하는 말은 비만이 무조건 항상성 때문이라는 것이 아니고, 항상성의 영향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비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똑같이 게으르고 똑같이 먹어도 누구는 65에 머무르고 누군 100킬로를 돌파하기도 한다는 겁니다.
100킬로 전후를 기준으로 항상성이 형성된 사람도 쥰내 굶고 운동을 개빡세게 해서 65에 도달할 수 있겠죠. 근데 저는 그냥 지 멋대로 처먹고 뒹굴러서 얻는 체중이 65인거에요. 이게 제가 뚱뚱한 사람보다 부지런해서가 절대 아닐겁니다.
요는 기타 요인들로 체중이 오르고 내릴 수 있지만, 기준점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비만을 게으름 때문이라 질타할 수 없다는거겠죠.
@쇽쇽달마
쇽쇽달마
23.05.21
님은 살이 잘 찌지않는 체질인가 보네요. 차라리 이런 체질이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살이 잘 찔 수 있다고 설명했으면 좋았을텐데 항상성이라는 것이 가장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힘이라면서(호흡, 체온, 심장박동 등에는 이게 맞다고 생각함) 이걸 살이 안 빠지는 것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처럼 말하는 게 왜곡하는 워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상성이 그렇게 절대적인 것이라면 살이 찌는 것도 절대 불가능한 것이겠죠.
비만이 개인의 의지 문제만이 아니란 걸 말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은근슬쩍 왜곡해서 말하는 게 좀 그랬습니다.
@색마전무
색마전무
23.05.21
죄송하지만, 전혀 왜곡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만 보더라도 개인마다 다른 기준으로 된 항상성이 있고, 그 기준을 형성하는 요인으로 유전, 호르몬, 미생물이 있다고 분명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항상성이라는 단어에 너무 꽂혀서 맥락을 못 읽으신거 아닌지요.. 스샷이라 그럴수도 있구요. 영상으로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쇽쇽달마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684679466598-aghml87bo76.jpg
쇽쇽달마
23.05.21
님이야말로 제 말이랑 짤 모두 이해를 잘 못하신 것 같은데요... 제가 말한 거는 항상성의 성질을 설명하면서 '가장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강력한 힘'이라고 하는데 이걸 앞에서 언급한 체온. 체액 이온 농도, 심장박동같은 생존에 직결되는 부분에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항상성을 살이 빠지지 않는 현상까지 억지로 연결시켜서 마치 살이 절대로 빠지지 않는 것마냥 말하는 게 좀 불편했다고 하는 겁니다. 애초에 살이 찌는 것이 섭취하는 열량이 소모되는 열량보다 많을 시 잉여열량이 축적되어 지방이 되는 것인데 반대로 섭취열량보다 소모열량이 더 많다면 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히 살이 빠지는 게 사실입니다.
제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어 항상성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 못해서 한 말이 아닙니다만...
@색마전무
쇽쇽달마
23.05.22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기서는 비만인 사람은 처음부터 비만인 항상성이어서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그게 맞다면 성인비만의 100%가 소아비만이어야 합니다. 비만이 유전적 요소가 큰 걸로 알고 있긴 하지만 저 의사분이 비만 원인을 어떻게든 항상성으로만 연결시켜서 설명하려고 한 것에 대한 부자연스러움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쇽쇽달마
색마전무
23.05.22
제가 님말을 이해 못한건 사실인 것 같네요.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어요.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항상성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항상성은 있지만 영향은 적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항상성이 전부는 아니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마른 체질을 가진 유전적 요인은 인정하시는데 체중에 대한 항상성은 인정 안하는게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어요. 왜냐면 그 유전적 요인을 포함한 내부요인들이 만들어내는게 항상성이니까요... 둘 중 하나만 인정한다는게 앞뒤가 안맞는거에요.
그리고 영상에서도 항상성이 강력하다고는 했지만 그게 절대적으로 체중을 유지시킨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운동이나 식사량이 미치는 영향이 항상성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항상성의 중요성을 부각하지만, 반대로 식사량과 운동의 영향도 있음을 의미하기도합니다. 항상성 외의 체중결정 요인을 부정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항상성이 있다는게 절대적으로 그 수치를 유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건 횐님이 항상성을 인정하신 체온이나 심박에서도 마찬가지에요. 항상성에 의해 체온이나 심박이 유지되더라도 외부요인으로 그것들에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체중도 마찬가지죠.
체중이 변한다는 것을 항상성을 부정하는 근거로 들어 말씀하셨지만 심박,체온,혈압,체중,비만같은 수치에 '유동성'이 있다는 것이 '항상성'의 존재를 부정하는 근거가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쇽쇽달마
색마전무
23.05.22
또한 항상성이라는 것 역시 일생동안 불변하는 절대적 기준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한 항상성 형성의 세가지 요인만 하더라도, 유전은 일생동안 일정할 수 있지만, 장내 유산균 환경은 식습관이나 외부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고, 호르몬도 나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도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것은 아주 장기적인 변화기 때문에 운동이나 식사량조절보다 훨씬 변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의 의지로 통제되지 않는 것도 많구요.
하지만 결국 항상성도 변화할 수 있기때문에, 항상성이 있다면 성인비만의 100퍼센트가 소아비만이었어야 한다는 말도 전혀 맞지 않습니다.
@색마전무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684684369755-pvv7sphonne.jpg
쇽쇽달마
23.05.22
일단 제가 저 내용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비만의 원인을 항상성으로 들었다는 것입니다.
저게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다보니 구독자들 자극하지 않으려고 그러는지 ~때문에 비만이 된다는 설명 대신에 말도 안되게 비만의 원인이비만이 디폴트라서 그런 거라고 하질 않나 그걸 항상성이라는 말로 어떻게든 진실을 가리려는 게 좀 그랬습니다. 항상성이라는 게 말 그대로 어떤 상태를 유지하는 성질인데 비만인 상태에서 살을 빼는 게 어려운 이유는 될지 몰라도 살이 찌는 원인으로 들기에는 어폐가 있지 않습니까?
유전적인 이유로 더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있고 환경적인 요인과 더불어 개인의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살이 찔 수 있고 한 번 살이 찌면 항상성이라는 것 때문에 살을 다시 빼기 어려운 것 말했으면 오히려 아 그렇구나하고 그러려니 했겠네요.
@색마전무
색마전무
23.05.22
"하지만 항상성을 살이 빠지지 않는 현상까지 억지로 연결시켜서 마치 살이 절대로 빠지지 않는 것마냥 말하는 게 좀 불편했다고 하는 겁니다."
위에서 살이 빠지지 않는 것과 항상성을 연결시키는게 억지라고 하셔놓고 그 부분을 설명드리니 "항상성이라는 것 때문에 살을 다시 빼기 어려운 것 말했으면 오히려 아 그렇구나하고 그러려니 했겠네요"라고 하시니 주장하시는게 계속 바뀌셔요...영상 내용이 그거였는데 아 그렇구나 라고 안하셨잖아요 ㅎㅎ;;
그리고 영상에 없는 내용을 자꾸 곡해하고 만들어서 말씀하시네요. 영상의 주된 골자는 '비만 낙인을 없애자'이고 그 낙인의 주된 기조는 '게을러서 그런거다'인데 이건 찌는 원인보다는 빠지지않는 원인에 대한 설명입니다. "항상성 때문에 살이 찐거고 그게 디폴트다"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질병적 비만인 분들은 항상성이 비만인 상태에 맞춰져있다"라는 얘기가 어떻게 비만이 디폴트라는 말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영상에서는 비만이 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없었을 뿐입니다. 왜냐면 주제에서 벗어나니까요.
@쇽쇽달마
쇽쇽달마
23.05.22
일단 항상성과 비만의 관련성 관해서 말하자면 항상성을 생명 유지 활동에 예를 들면서 비만인들이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도 이 항상성이라고 말하는데 생명 유지를 위한 항상성과 살이 빠지지 않는 항상성을 같은 선상에 두는 것 자체가 논리의 비약이라고 비판한 것이고요.
짤로만 보면 비만은 비만이 항상성의 기준이어서 비만인 거라고 분명히 말하는데 제가 왜 없는 말을 만들어낸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결론적으로 비만이 개인의 문제로만 볼 사항이 아니란 걸 알리려는 의도로 만든 영상이겠지만 너무 의도적으로 개인의 노력의 중요성을 배제한 게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개인차에 따라서 살을 빼는 난이도는 다를 수 있어도 다른 전문가들이 비만인들한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을 강조하는데 저렇게 염세주의적?인 스탠스일 필요가 있었냐는 생각입니다.
제가 말한 것에 대해 기분이 나쁠 분들도 있을 수 있고 또 그것 때문에 님도 계속 얘기를 한 것이겠지만 이게 이렇게까지 논쟁할 거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네요.
@색마전무
차도르자브종수
23.05.21
은퇴하자마자 살찌는 운동선수들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함
저렇게 금방 살찌는 몸을 가지고도 좋은 경기력 보여주기 위해 계속 관리했다는 건데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녕병건아
23.05.21
근데 게을러서그런건 맞음ㅋㅋ
아이스베어
23.05.21
이분댓글이 맞음
내가 가지지 못한 학력, 능력->조상탓
내가 가진 평균 혹은 마른 체격->내탓
근육량있는 탄탄한 몸도 아니면서 단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는 다는걸로 오지게 부심가짐
사회에서 얻은 열등감을 만만한 비만인들에게 푸는게 아닐까 싶을정도
옾카페SEASON2
23.05.25
먼소리임 게을러서든 유전적문제든 호르몬이든 개인적인건 개인적인거지 비교가 잘못됨
나허짜장이야
23.05.21
아무래도 에너지의 축척은 곧 생존의 존망이기 떄문에 축척잘되는 유전자가 더 많이 살아남아 유전될 가능성이 높죠
옾월량 글쓴이
23.05.21
맞아요. 수천년간 살기 위해 사냥하고 채집 하는 유전자에서 먹고 살만해진지가 몇백년 안되는데, 그 유전자가 쉽게 변할리가 없죠.
색마전무
23.05.21
자연계에선 사회적기준과 반대로 비만이 더 안전한 상태라고 하죠. 그래서 한번 비만이 됐던 몸은 그 상태를 자신의 리즈시절로 기억하고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봇치지뭐
23.05.21
이거보니까 예전에 유머 게시판에 올라온 동양인 비만이 적은 이유가 생각나네요. 결론만 보면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져서 많은 음식을 섭취할 시에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비만보다 마른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실제로 한국 성인 6~7명 중 1명은 당뇨병에 걸리고 이는 과도한 섭취로 비만이 되기보다 죽거나 평생 아플 확률이 높다는걸 말하겠죠.
비만이 게으르냐 아니냐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동양인으로 태어난 이상 유전자가 특별하지 않은 이상 서양인에 비해 과도한 섭취는 수명만 깎아 내릴뿐인데요. 몸의 형태에 집중하지 말고 건강하게 살 궁리를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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