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싱크홀 탐사 사고.jpg
61
23.05.05
·
조회 7200
댓글
메디나
23.05.06
개인적으로 귀신은 '지평좌표계'를 떠올리면서 넘어가는데, 이런 류의 이야기는 그러질 못하겠네요ㄷㄷㄷ 사실상 혼자 갇혀 있는 상태에서, 내가 죽어간다는 것을 느껴가면서 고통에 몸부림 친다는 게...
감자만두
23.05.06
껴안고 죽은 남매도, 사실 왜 껴안았는지는 미지수네요. 단순히 공포에 질려 서로 의존하기보다, 패닉에 따른 다른 행동들이 있었을지도..
여린나무꿈나무
23.05.06
무셔벙
알록달록멀록
23.05.06
베테랑 다이버들이라고 나오는데 나이트록스도 모르고 공기통 챙겨간다는게 좀 구라 같긴 한데... ㅋㅋ
네스카페수프리모
23.05.06
싱벙갤 원글 댓글 복붙:
기압이 높아지면 물에 기체가 더 많이 녹음. 근데 산소통은 산소만 있는게 아니라 대기 중의 공기처럼 이런 저런 기체들이 들어 있는데, 그 중 질소가 문제가 됨
심해로 내려가면 수압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질소가 혈액에 녹게 되고, 이 질소가 중추신경계에 평소보다 많이 전달되면서 술 마신 것처럼 몽롱해진 상태가 됨. 몸이 나른해지고 방향감각을 상실한다던지 등등. 이게 심해황홀증이라 불리는 질소중독임
산소도 같이 혈액에 더 많이 녹으니 괜찮은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산소는 원래 혈액에 녹아서도 운반되지만 그보다 헤모글로빈에 결합하여 이동하는 비율이 더 높음. 기압이 높아져서 질소와 산소가 혈액에 많이 녹아도 헤모글로빈에 결합한 산소의 비율은 비슷해서 상대적인 질소의 비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됨
네스카페수프리모
23.05.06
게다가 질소가 혈액에 녹아 있어도 빠르게 해면으로 돌아오면 안되는게, 높았던 압력이 낮아지면서 질소가 다시 물에서 빠져나옴. 근데 혈관은 모세혈관이 아닌 이상 어쨌든 부분적으로 밀폐되어 있잖음? 그래서 갑자기 올라오면 질소가 혈액에서 빠져나오면서 공기방울을 형성함. 근데 이 방울들이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면서 혈전증이랑 유사한 공기색전증을 일으키기도 함. 그래서 깊은 곳 잠수할 땐 저질소 산소통 필수로 지참해야 하는데 1973년이고 쟤네가 너무 아무 생각 없이 내려간게 아닐까 싶어
1973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있었나봐요..
은에환장한놈
23.05.06
입구가 너무 좁다. 신기하네
젊면수심
23.05.06
위험하다위험해;;;;
개굴닌자
23.05.06
맨정신에도 저 입구 찾아서 나오기가 쉽지않아보이는데 어우...
육구싯타리아
23.05.06
존잼
병건하게
23.05.06
오 흥미롭고 무섭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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