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항공모함 사업의 역사

처음은 일명 땡삼 항모라 불리는 항공모함? 으로
별명이 땡삼항모인 이유는 김03 정부가 구상했고 실제로 추진하고싶어했던 항모. but imf빔 맞고 사라짐..
특징으로는 러시아의 항공순양함이었던 민크스함을 해체해본 경험을 토대로 설계하여 러시아 항모 특유의 개씹 과무장을 배워옴.. 김03은 항공모함을 건조해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음
실질적인 항공모함 사업은 이 밑 부터

2019년쯤에 madex라고 하는 해양박람회에 나온 사진인데 이 사진때문에 밀덕들이 하루종일 항모얘기만 주구장창 했었음

몇달?후 LPX-II 라는 사업명을 갖고 본격적으로 항공모함 사업이 시작됨. LPX-II(대형수송함-2) 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처음 이 사업은 독도함(LPX)의 후속사업 같은 개념이었고 해병대의 부족한 상륙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미국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을 추종하여 설계된 4만톤급 강습상륙함이었음.. 표면적으로는

또 몇달 있다가 새로운 cg도 공개해서 밀덕들한테 떡밥맥여주고..

2020년 하반기 쯤 LPX-II이던 사업명을 cvx로 바꾸더니 경항공모함 사업으로 사업 방향성을 틀어버림.
사진으론 별다를거 없어보이는데 뭐가 다르냐 하면
LPX2는 기본적으로 상륙전력 보강을 전재로 시작한 사업이기 때문에 함재전투기 도입을 할지 안할지도 불분명 했고 강습상륙함과 경항공모함은 보기엔 비슷해보여도 강습상륙함은 많은 상륙병력과 상륙장비, 물자를 싣기 위해 상륙용 공간과 웰데크(상륙함 뒤에 똥꼬 열리는거ㅇ)등을 필요로 했는데 이때문에 항공유와 항공기 무장 등 항공기 전용공간이 항공모함에 비해 부족했고 많은 장비와 설계로 인해 속력도 느려서
항공기 운용은 가능하다고 해도 항모에 비해 비효율적이었음
이러한 이유로 CVX는 기존의 LPX2에 있던 상륙공간과 웰덱 등을 전부 제거하고 항공갑판과 항공기 격납고 등을 키워 완전한 항공모함으로 거듭남.

대우조선해양(한화오션)

현대중공업
2020년에 나온 cvx는 해군이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모형이었고 위 두 사진은 해군에서 두 조선사에 의뢰해서 나온 모형이다 둘다 같은 ROC(수직이착륙기 탑재, 경하배수량 3만톤대, 만재배수량 4만톤대)를 받아 설계했는데 모양이 매우 다른점이 재미있음
암튼 이렇게 해서 두개의 개념설계를 받은 해군이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하나를 골라 2022년 하반기에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과거형으로 쓴 이유는 위의 계획들이 사실상 무산되었기 때문ㅇㅇ

ㄴ국산전투기 Kf-21의 함상형버전인 kf21n
국내 전투기 개발업체(kai밖에업슴)의 반발이 있었고
기존 예정되어있던 수직이착륙 전투기(f-35b밖에 없음)의 가성비 논란, 타국가 도입수량 축소(영국이 130여대~> 40여대) 등등의 다양한 악재끝에
함재기 선정부터 다시하기로 함ㅇㅇ
원래는 수직이착륙기인 f35b를 내정해두고 항공모함 도입을 계획했던건데 함재기 선정을 다시해야하는건
항공모함의 형상도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는 뜻.
즉 반쯤 사업 백지화 라는것..
현재 상황은 여전히 함재기 선정중..
올해 12월까지 kf-21n 을 탑재한 중형항공모함 정책연구를 시행중인데 이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f35b와 기존의 항모계획 폐기하고
catobar(캐터펄트 + 어레스팅와이어) 이착함 방식을 사용하는 5~7만톤급 정규항공모함이 될 확률이 있다는것이다

ㄴ 프랑스가 계획했던 pa-2 항공모함. 재래식 추진방식과 만재 7만톤, catobar 이착함 방식을 사용하는 등 한국해군이 생각하는 항공모함과 가장 유사할듯.
세줄요약
- 아반떼 보러왔다가
- 그렌져 살까하다가
- 제네시스보고 눈돌아감
기억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라 틀린내용이 있을수 있음 유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