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35년 중 가장 미스테리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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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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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06

참고로 저 박춘금이라는 친일반민족행위자는 일본에서 깡패(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진짜 깡패)짓을 하다가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에 적극적으로 찬동하고 조선에 돌아와서는 휘하 깡패들을 이끌고 하의도 소작쟁의를 잔인하게 진압했으며 동아일보가 자신을 비판하는 사설을 게재하자 김성수와 송진우를 납치한 뒤 심하게 폭행했다고 합니다.
일본이 패전하자 한국 정부는 연합군사령부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으나 반민특위가 해체되며 흐지부지됐고, 이후 박춘금은 민단(재일교포 연합회) 고문, 아세아상사 사장 등을 해먹으며 1973년까지 천수를 누리며 잘 살았다고 합니다. 어휴…
댓글
시카고노동자
23.03.29
당시에 선거가 진짜 투표였을리가 없잖슴
높은 분들이 꽂아주면 글도 못 읽는 보통 사람들이 동네 어른이 시키는 대로 써서 냈겠죠
메디나
23.03.29
당시 일본 선거구제도가 중선거구제라서 한 선거구에 여러 명을 선출했습니다. 그래서 무소속이었던 박춘금은 7,000표 정도로 3위에 불과한데도 당선될 수 있었죠.
물론 무소속이라도 저렇게 출마할 수 있도록 밀어주었던 세력이 있기도 했었구요. 일선융화(조선인과 일본인의 화합)의 상징으로 조선총독부쪽에서도 제법 밀어주었습니다. 실제로도 일선융화에 힘쓰겠다면서 일본 국회의원으로서 추진했던 게 조선인에게도 일본 국민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주자는 것이었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당시 일본 본토에 거주 중인 25세 이상 조선인 남성에게도 선거권을 줬는데, 저 사람이 출마한 지역구가 도쿄 내에서도 조선인 노동자들이 제법 거주하는 동네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 사람은 도쿄 내 조선인 노동자를 보호한다고 내세우면서 사실상 취업 사기와 납치, 폭행, 감금, 협박 등을 일삼았던 폭력조직 상애회의 수장이었구요.
젊면수심
23.03.29
야만의 시대를 잘 겪어낸 기회주의자
츠요쿠나레루
23.03.30
깡패 양아치 짓거리 했겠죠 뭐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23.05.22
정강이를 그냥 콱!!!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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