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독일의 동유럽 인종 청소 계획, 게네랄플란 오스트

나치 독일은 전쟁 승리 후
오직 독일 아리아인만을 위한 생활권, 레벤스라움 계획과 독일의 동쪽 팽창 계획의 일부로써
동유럽 지역의 인종 청소와 식민지화 계획인 게네랄플란 오스트(Generalplan Ost)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은 1940년에 초안되었으며
나치의 일부 최고위 계층에게만 알려졌다.
게네랄플란 오스트 계획은 크게 2개 부문으로 전쟁 동안 행해진 활동을
은폐하는 소계획과 전쟁 승리 후 행해진 활동을 은폐하는 대계획으로 나뉘었다.
이 계획은 체코의 50%, 우크라이나의 35% 및 벨라루스 35%만을 독일화 시키고
나머지 인구는 학살 및 시베리아 추방, 에스토니아인, 라트비아인 50% 학살,
러시아는 절반을 학살하며 나머지 절반은 시베리아로 추방한다는 계획이었다.
특히 폴란드의 경우 완전히 파괴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최소 90% 학살하여
1952년까지 3~4백만의 폴란드인만을 남기게 하며
이들마저 어떠한 의학과 최소한의 학교 수업은 금지되어
결과적으로 단 한명의 폴란드인이 없는 세상을 만들었을 것이다.
이들을 학살하는 방식은
구덩이를 판 후 대규모 총살, 의도적인 기근, 지역 커뮤니티에 전염병을 퍼뜨리기, 죽을 때까지 강제 노역으로
4가지 방식으로 계획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사라진 공간엔 독일인이 천년 제국의 레벤스라움에 정착하는 것이다.
이 계획의 예산은 400~670억 라이히스마르크로 당시 나치 독일의 GDP와 비슷한 수치였으며
실제로 몇몇 계획은 실행 되어 수백만 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나치 독일이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패배하고 독소전의 전황이 뒤바뀐 후
게네랄플란 오스트 계획은 무기한 연기, 축소하다가 나치 패망 이후 전면 백지화 되었으며
거의 모든 게네랄플란 오스트 기록들은 계획적으로 파괴 되었지만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서 밝혀지게 된다.
가끔 나치 독일이 유럽의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온갖 욕을 먹고 있지만
영국과 프랑스도 만만치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진지하게 따지고 보면
동일 선상에 놓기 어려울 정도로 나치 독일의 악행은 이들과 격이 다른 악행계의 JOAT다.
미1친 히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