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자알~ 교환하고 갑니다

방장의 카드교환 4계명을 그저 지키고자 하였는데요.
제가 가진 게 없어서, 아량교환은 넙죽 받기만 하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입장하기 직전까지도
아이보리 집업, 모자 키링, 빵애링만 사려고 했거든요?

근데 그게 안되더라고요.
교환등급만 맞다면 사실상 선택이 자유롭다는 것 같으니까
첫눈에 반했던 3세트, 3팩만 딱 사서 데려가자 싶었어요.
침철단 세트, 나무13 일러스트 세트, 그리고

너무 까와이해서 더 싫어지는 모순덩어리 담냄또
그렇게 3팩을 사고 올라가서 뜯으니, N이 4개, C가 5개
이제 보니 굳이 V가 아니래도 침철단은 다 SR, R 등급이더라고요?
아무 세트도 못 모을 것 같아서 자판기 한 팩 더하니까
C가 3개.. ㅡㅡ 진짜 어이없을 무
빤짝이 1개는 항상 주는 게 카드팩의 ‘약속’ 아닌가?
그렇게 중복만 나름 바꿔보고서 그냥 갈까 하다가
소중한 팝업의 마지막이 아쉬우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서 2팩을 더했는데요.
RRR, RRR이 냅다 뜨는 거에요!!
게다가 마지막엔 2배 매물인 탕탕후루후루가 나온 덕에
스퍼트 1장까지 얹어서 나무13 세트를 완성할 수 있었어요.
파리민수님 농담처럼 ‘내 인생 같네' 싶어 짠하기도 하고
다가올 내년이 어딘가 설레기도 하는 카드깡이었습니다.

저번에 먼저 온 2025년 일력을 확인하니까,
제 생일의 메시지가 마침 '조금 업’ 이더라고요?
내년에는 칭찬처럼 오는 R 등급을 많이 만나고
SR, V 등급까지 구태여 바라지 않는
3세트 목표 중에 딱 2세트 알차게 완성하는
무난하고 감사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벅스 캐롤을 들으며 카드 보고 있자니 행복하네요.
개청자님들도 연말 따뜻하게 보내세요.
금병영 침투부 전문구쭈팀 항상 감사합니다.


독깨깨깨깨는 얘를 바꿔 말아 한참 고민하다가
그래.. 좋은 면만 볼 수는 없잖아 하고 품었습니다.

아 진짜 카드 사길 잘했다 여러분 카드 사세요.
심지어 조합이 묵찌빠임 ㄷㄷ 방장 침하하 웹게임 빈말 아니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