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건한 후리스 후기 (S사이즈)

침이 입었던 옷 손병건한 후기입니다.
배송: 목요일에 시켰는데 금요일에 왔어요. 배송 문자 보고 눈을 의심함…따봉 드립니다.
컬러: 생각보다 따듯한 푸른색이어서 누리끼리한 분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 누럼 하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패턴이 예뻐서 휘뚜루 마뚜루 무난한듯 포인트주기 좋아요.
핏: 여성분들은 S사이즈를 추천합니다. 딱 박시하게 맞아요. 160기준 엉덩이 덮고 소매는 다 내리면 딱 손 끝 정도에요. 품이 예쁘게 크고 다 잠글 때는 목부분이 약간 애매하긴 합니다만 나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안 잠그고 입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지만 지퍼가 투웨이에요.
품질: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따듯해보이지만 추운 재질입니다. 겉보기와 달리 은근 얇아요.. 내피가 따로 없이 얇은 폴리 한장입니다. 선선할 때 입으면 좋고 요즘 같은 혹한기에는 왕창 껴입어야해요. 주머니 깊이는 썩 만족스럽진 않아요. 그래도 안쪽에 약간 허접한 안주머니 하나가 있어서 중요한 것들은 보관 가능해요. 후리스 재질은 보들보들 몸에 챡 감기는게 아니라, 양모처럼(재질은 폴리입니다) 거칠고 입자가 크며 약간 쉐입이 잡히는 느낌입니다. 마감이나 내피를 보았을 때 중고가 브랜드처럼 전체적으로 엄청 탄탄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은 없지만 허접하진 않아요. 저가 브랜드에서 이정도 가격에 퀄이면 합당합니다.
결론: 구쭈가 아니었더라도 예뻐서 충분히 살만함! (세일가) 가격대비 디자인, 그리고 아우터라는 면에서는 추천할만한 것 같고, 겨울에 따듯하게 당장 입을 수 있는 옷이 필요하다, 혹은 질이 많이 중요하다! 하면 패스하고 다른 옷 손병건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숨겨진 장점으로는 일상에서 은밀하게 덕질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럭키비키~

따따봉 드립니다👍 홍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