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2 망명 메인스토리 이해용 전작 TMI (스포일러)

친추좀 해주십쇼 굽신굽신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당연한거긴 합니다

소전2를 즐기실 분이라면 일단 스토리 쭉 보고 보셔도 되고

난 스포를 당하는 한이 있어도 사전지식 깔고 보고싶다 하시면 보셔도 됩니다

주인공 캐릭터 통칭 지휘관

소녀전선1

소녀전선2

소전1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동일

그리폰&크루거에 입사해서 여러 사건을 겪고 죽을만큼 구르다가

결국 루련연합(대충 세계연맹국가 같은 겁니다) 창설 후 회사를 나간걸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금 현상금 사냥꾼 비슷한 전문심부름꾼(한솔로 같은느낌 이겠죠)

특이사항으로 전술인형을 병기로 보지않고 인격체로 대해주는 인격자 같은 느낌이라

소전1에서 고생을 하게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소전1 스토리는 설명하면 할수록 길어지고 후반부는 난해해서 기억도 잘 안나다보니…..

공식 코믹스 [인형의노래]를 보시거나 코믹스 기반의 애니매이션 이라도 추천 드립니다(이 마저도 끝까지 안 나오긴 했지만;;;)

이 공식매체에서 나오는 여자 지휘관 장시안이 소전2 여자주인공 선택시의 비주얼로 나오기도 합니다

남자주인공 비주얼은 형제게임인 뉴럴클라우드의 교수와 닮았습니다(물론 뉴럴클라우드의 교수도 지휘관과 동일인물)

사실 소전1 스토리 몰라도 되고 핵심만 기억하면 됩니다

주인공은 그리폰&크루거에 입사하여 여러 전술인형들과 죽어라 굴러다녔고

간접적으로 루련연합 창설에 도움을 주었으며

최종적으론 그리폰을 탈퇴하고 10년 후 지금은 알바쿠팡맨이 되었다는것

그로자

소녀전선1

소녀전선2

소전1에서 야전용 AR 캐릭터이자 이벤트 한정획득 전술인형으로 나온 Ots-14

그로자의 뜻이 아마 천둥or번개 를 뜻하는 단어 일겁니다. 해당총기의 실제별명 이기도 합니다.

지휘관이 그리폰 탈퇴 후 처음으로 만난 전술인형 인듯? 소전1과 동일인물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소녀전선의 전술인형들은 원래 민간용 인데

디트로이트 비컴휴먼처럼 잡일을 하는 로봇들이 세계가 대충 망한 후 철혈공조가 날뛰자

이 민간로봇들을 강화해서 전투에 참여시킨게 지금의 전술인형 입니다.

그래서 민간출신의 개조된 전술인형들을 1세대 전술인형으로 분류하고

아예 전투를 상정하고 만든 엘리트 전술인형들을 2세대로 치부하는데

그로자가 아마 2세대인걸로 기억합니다

수려한 외모로 얼굴마담을 담당하고 메인스에서도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니케로 치면 라피 같은 겁니다

네메시스 캐롤릭 헬펜은 소전2 오리지널 추가캐릭터라 그냥 보이는 그대로 받아 들이시면 됩니다.

이 세명도 2세대로 치부되는듯 합니다

이지스

소녀전선1

소녀전선2

철혈공조가 만들었던 전투인형. 

철혈공조는 대충 AI가 폭주한 터미네이터 집단 같은건데 결국 자가생산까지 들어가며

로봇이 로봇을 만드는 인류의 적이 되버린 뭐 말 그대로 터미네이터 같은겁니다. 소전1 초중반 메인빌런.

거기서 양산형으로 쓰던 로봇들 대부분이 소전2 시점에선 철혈공조가 망했고 기술력이 다 누출되어 어디서든 찍어내는

사실상 이젠 프라모델처럼 다 만드는듯? 물론 돈이 들어가니 회사 규모는 되야 쓰는거 같기는 한데…..

디너게이트

소녀전선1

소녀전선2

철혈공조의 개떼를 담당하는 저글링 같은 겁니다

소녀전선1 에선 광역기를 강제하는 기믹의 물량유닛으로 나왔는데

이번엔 그냥 단순 근접유닛 느낌이라 살짝 아쉽더군요……

철댕이 라는 별명 답게 컬트적으로 인기가 많아 소녀전선 프렌차이즈의 대표 마스코트라고 봐도 무방.

굿즈도 꽤 많습니다

골리앗

소녀전선1

소녀전선2

철혈공조의 자폭로봇. 소전1에선 멀리서 빨리 잡아야 되는 녀석으로 나와서 MG부대 1탄창으로 드르륵 했던 기억이 납니다

빨콩도 있었는데 이건 잡지 말라고 만든거라 만나지 마쇼! 하는 느낌 이었죠

이번에도 역시나 자폭로봇으로 나오는데 좀 더 로봇처럼 바뀐게 안타깝습니다 소전1땐 가와이 했는데 말이죠

레나

소녀전선1

소녀전선2

소녀전선 본편에선 404소대의 UMP9 였던 캐릭터,

본편에선 404소대 4인방은 그리폰의 특수임무조직으로 

독자적인 행동권과 자율공격권을 가진 그러니까 상황에 따라선 사람도 쏠수있는 조직의 일원으로 나옵니다

그리폰 시절엔 모든 전술인형들이 자신의 총기를 이름으로 쓰고 다녔는데

지금은 그리폰도 대충 망했고 회사를 나왔기 때문에 이름을 지어준걸로 나옵니다.

스토리에 짧게 나오는 리바 라는 캐릭터도 404소대의 리더 였던 전술인형 UMP45 

이번작에선 왠지 따로 다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중섭엔 404소대 전원이 출현한걸로 보아 404소대의 행방을 점점 알려줄듯?

카리나

소녀전선1

소녀전선2

에스파 아닙니다 에스파 보다 먼저 나왔습니다

소전1의 부관 역활의 그러니까 행보관 캐릭터

서브컬쳐의 모든 부관 캐릭터의 조상님 같은 겁니다 니케의 시프티 같은..?

지휘관의 충실한 부관 이었는데 그리폰 탈퇴 후 헤어지고 10년만에 만나 어색해 하는게 저도 숨이 막히더군요

소전1에선 돈에 환장한 밝은 캐릭터 였는데 10년동안 나이를 먹고 엄근진이 되버렸습니다

뭐 메이링이라는 새 부관(SCV)이 있으니 차별점을 준듯

덤으로 3세대 인형에 대한 이야기

본편 스토리에서 자신들이 3세대 전술인형 이라고 칭하는데

소녀전선1에도 3세대인 인형이 있습니다.

Ro635로 나오는 소전1 스토리의 메인캐릭터 인데 최초의 3세대 전술인형 입니다.

로봇의 개성이 자율적으로 진화하는 AI라는 차별점이 있다고 합니다 

1,2세대는 개성을 강제주입해주는 반면 3세대는 그런게 필요 없다고 하니 뭐 대충 감정을 가진 알파고 겠죠?

소전2 에서는 리몰딩 패턴 이라는 신기술이 도입된 양산형을 3세대 라고 하는듯 한데

이것도 좀 진행되야 같은 3세대 인지 좀 다른 3세대 일지 알것 같네요….

솔직히 사전자식이 없어도 소전2 스토리는 꽤 단순합니다

쿠팡맨인 주인공과 전술인형들이 대충 먹고살다가

왠 박스 쿠팡임무를 받았는데 이상하게 강도놈들 겐세이가 심하네;;;;

근데 어라? 박스 안에 왠 사람이 헐 띠용?? 

어??? 붕괴(대충 방사능 같은거)에 멀쩡한 인간? 뭐임???

정도만 알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