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하하 마인크래프트 건축 진행상황
한동안 타워도 안 만들고 있고 숲아파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현생이 바빠서 진도가 더디네요
그렇다 보니 마크 글을 주기적으로 올리다 안 올리니 뭔가 좀 그래서
미완성이지만 타워 만들면서 사이에 틈틈이 건축한 곳들을 살짝 보여드릴까 합니다

침하하 테마파크의 입구인 왕초 타워 앞에는 하이퍼 루프가 있습니다(?)


이렇게 네더를 통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독깨팔과 야추박의 뒷모습-

얼음 위를 보트를 타고 가면 엄청 빠르다는 걸 알고 얼음을 깔았는데…
일직선으로 길을 못 내서 계륵이 되었습니다
보트를 얼음 위에서 움직이기가 제법 힘들어 방향 틀기가 힘드네요
아무튼 반대편에는 침하하 마을 역으로 가는 포탈이 있습니다

포탈을 나오면 화장실과

델리만쥬로 위장한 감자가 있는 델리만쭈 가게

반대편에는 희MINISTOP 편의점이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조그마한 광장이 있습니다
분수대(?)위에 침하하 마을로 글자를 얹으려다 너무 흉물이라 롤백했습니다
2번 출구 쪽은 나중에 개발할 곳이고
지금은 1번 출구로 쭈욱 가야 나오는 섬에 숲아파트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광장 한 쪽에는 소영이가 좋아하는 핑크색 아홀로틀이 살고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호수에 스카이워크도 만들었습니다;;;


지하철역(하이퍼루프)에서 제법 가야 하는 거리에 섬이 하나 있는데요
섬을 잇는 다리와 숲아파트가 보이네요
(흉물이다 흉물~)


다리부터 자연친화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중간에는 물커튼도 있구요

숲아파트 입구입니다
원래 섬에는 나무 한 그루가 크게 자라 있었는데요
섬 둘레로 벚나무를 추가로 심었습니다

아파트 입구는 당연하게도 물커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숲아파트를 만들면서 제한을 두 가지 두었는데요
1.조명은 자연친화적인 발광열매(지상)와 발광석(지하)를 사용한다
2.나무는 직접 심어서 키운다
나무가 랜덤하게 자라니까 블록으로 만들지 않고 직접 심었습니다
대신에 심는 위치는 너무 자유분방하게 정하지 않고 촘촘하도록 규칙적으로 했습니다
건물의 규모는 4청크+@입니다
지하는 갑갑하지 않게 끔 테두리로 공간을 두었습니다
높이와 깊이는 건축 가능한 최고치까지 사용합니다
아, 바닥을 두 칸 높이로 깔고 있어서 깊이는 -62까지 씁니다
지상층은 발광열매가 있는 곳들이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가는 곳인데 몇 층 만들었고
숲 글자 위로 주거 공간으로 뺐는데 지하부터 다시 올라오느라 손도 못 대고 있네요
침하하 마을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었지만 현재는 숲아파트도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죠;;;
아무튼 조금씩 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끝날겁니다ㅎㅎ
다음에는 또 숲아파트 만들다 막히면 타워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