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히오스 하다가 문득 든 뻘생각

그날도 그냥 게임을 하는데 레이너로 배틀크루저 소환을 해서 캐리건을 잡으면서 그런 침생각이 들었음.

‘와 씨 캐리건은 스타2 테란 종막에서 배틀크루저 한부대 보내도 한 8대는 뽀개저야잡는데 꼴랑 한대 소환해서 잡네 캐리건 너프 씨게 처 먹었네…’

그런 뻘생각을 하다가 침생각이 발전해서 근데 블리자드 게임속 캐릭터는 모두다 나오는 히오스인데 그중 최강캐릭은 누구지? 라는 생각을 함..

게임속 밸런스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진짜 게임속 능력이 구현 된다면 그중 최강은 누구일까

그냥 단순히 육체적인 능력만 본다면 캐리건이 최강임 캐리건은 블쟈게임에서 종종 최종흑막 또는 최종보스로 지목되는 공허의 지배자 아몬이랑 다이다이로 맞짱떠서 꺽은 젤나가의 계승자니깐 근데 단순히 육체적인 능력만 본다면 그런거고 결정적으로 폭풍으로 소환된 캐리건은 일단 그 캐리건은 아님. 

(공허는 워크래프트랑 스타크래프트에서 흑막으로 지목됨, 워크래프트 우주에서 공허는 살게라스가 타락하게 된 원인임. 살게라스는 공허에 의해서 타락한건 아니고 공허의 지배자들이 만든 고대신과 그런 고대신에 의해 타락한 문명을 없애면서 아무리 공허에 의해 타락한 종족을 계속 없애도 공허는 계속해서 이 세계의 문명행성들을 타락시킬려고 계속 문명에 기생하는 고대신을 만들어서 보내는데…지금까지는 어떻게 잘 막았는데 이 잘못하다 문명이 고대신에 의해 타락하고 그렇게 타락한 세계혼에서 티탄이 태어나면 그땐 공허를 등에 업은 티탄을 살게라스가 상대해야함, 그러면 진짜 x되니까 그렇게 되기전에 문명을 이룬 행성을 모두 정화하자 라는 의견을 냈는데 다른 티탄들이 이 미친새끼가 개소리를 하네 개소리 그만해 하고  사이가 팍 틀어져서 그렇게 된거임. 

진짜 마블로 치면 진짜 이대로 가면 이 우주가 존망할거 같아서 뭔가 저지른 타노스같은 놈이 살게라스인데 실제로 그렇게 문명세계를 족족 불지른(정화) 탓에 타락한 티탄이 안태어난 건 맞음. 그리고 이 설정 어디서 비슷한거 봤는데 생각한다면 그게 맞음 마블 세계관이랑 설정이 진짜 95%는 같음 존망했지만 그 마동석 나온 마블영화 보면서 와우저들은 대부분 이생각 했음 ‘씨x 누가 베낀거지…’ )

글고 그런 아몬도 결과적으론 캐리건한테 발리긴 했지만 1:1 맞짱뜰수 있게 만든건 테란프로토스저그 연합이 만들어줬으니 그럼 서로 목숨걸고 싸우던 3종족을 연합하게 하고 테란 프로토스가 못죽여서 안달한 캐리건 어떻게든 살린 레이너가 더 쎈건가? 그런생각도 했다가 기술력으로 쎈건 그래도 한계가 있으니까 안죽고 부활하는 불멸의 종족인 디아블로 악마나 천사가 더 쎈가? 그런 디아3때 대악마 7명을 합쳐도 처바른 디아블로 네팔렘이 더 쎈가?  

근데 그 와중에 오버워치 영웅은 아무도 생각이 안나네 그런생각을 했었음..

오늘 갑자기 옛날에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게 생각나서 글로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