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콜럼버스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저는 합정역에서 알바하는 개청자입니다.
2월 22일 콩진호님 탄신일 주말에 어김없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고객님들 보면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제 눈에 빠니보틀 박재한씨가 보이는 겁니다.
뭐지? 내가 너무 피곤해서 헛것이 보이나? 눈을 몇번이나 비비고 지지고 볶고 해봤습니다.
다시보고 거꾸로보고 한바퀴 돌아봐도 빠니보틀씨인겁니다…덜덜덜덜덜
그래서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귀에 대고 속삭였습니다..
“혹시 빠니보틀님 아니신가요?…” (속으로 아니라고 하시면 어떡하지.. 고객한테 귓속말하는 그런 쓰레기 직원으로 보이는거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그 고객님께서 근엄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예…” 완전 동굴저음 목소리로 맞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깜짝 놀라서 두 손을 깎지끼고 맞잡으면서 말했습니다 “헉… 너무 팬이에요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뭐가 감사한지는 모름)
그리고서는 사람이 모일까 조심스러우셨던건지 바로 자리를 뜨셨습니다.
그날하루종일 팀 동료분들께 혹시 빠니보틀님 아시나요? 아니 글쎄 제가 조금 전에 빠니보틀님 만났어요 하루종일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그뒤로 빠니보틀 박재한님께 인스타그램DM도 보내봤지만 역시 탑스타답게 답은 없으셨습니다.
유튜브에서는 하이텐션에 정말 재치있고 유쾌한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역시 현실과 티비속은 온도차이가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제 키가 173인데 빠니보틀 박재한님께서 저와 눈높이가 비슷한걸로 보아 173정도 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면속에선 조금 친근한 인상이셨지만 샤프한 눈썹과 눈이 정말 연예인은 다르구나…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꿈에서라도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빠니보틀 박재한님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이전에는 애굽민수 곽민수 소장님께서도 매장에 오셔서 침투부 잘보고 있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크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