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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침투부 감사했습니다.

라니스푼
24.12.31
·
조회 483

어릴 때는 사소한 것에도 감정이 마구 들어가버려서

좋을 때 도 있었고 곤란해지는 경우도 다반사였는데

나이를 먹어 가면서는 방어기재인지 감정을 드러내면

손해라는 경험적 판단인지 저도 모르겠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잘 안하게 되버린 것 같아요.

흑흑.

무뎌진다는건 돌아보면 서글프기도 하네요.

아무튼

그러다보니 웃을 일도 울 일도 줄고 사소한 걱정을 통해 미래를 대비한다던지 하는 일도 줄어서

어쩌면 삶이 메말라 간다고도 느껴졌는데요.

 

(지금부터 살짝 호들갑)

침투부 덕분에 놓치고 지나갈 이런 감정들이 살아나고

때로는 삶을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요.

진짜 감사하고 소듕합니다.

침투부 아니었다면 나의 2024년 최소 절반이상

기쁨도 슬픔도 분노도 아쉬움도 행복도

지금만큼 못 느꼈을거임.

아무튼 그럼

 

나의.밥친구 

나의.월루

나의.시간과 정신의방

.

.

소소한 희노애락이 주는 소중함 느끼게 해주는

방장과 수호팀 늘 감사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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