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미국 몬스터 울트라 제로슈가 구아바맛 vs 수박맛 후기 : 맛없는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안녕하세요, 갈리트입니다.
오늘은 몬스터 울트라 제로 슈가 구아바맛대 수박맛 구매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막상막하의 대결이었고, 수박맛이 그나마 나았지만
둘다 추천하기 어려운 제품들이었습니다.

미국 대형마트인 월마트에 구아바맛 몬스터를 잔뜩 진열해놨길래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올해 중에 GTA 6가 발매될 예정이라는데
그것에 영향을 받아 VICE 구아바라고 기획을 했나 싶었습니다.
폰트, 색상이 GTA 3 VICE CITY의 분위기가 나네요

가격은 2달러였고, 다른 몬스터 캔 가격과 비슷했습니다.
진열대에서 저 이빠진 부분이 제가 구매한 흔적입니다.
맛은 짭짤달콤했고, 전반적으로 몬스터 피치향에 가까웠습니다.
솔직히 눈감고 마시면 소금 탄 몬스터 피치향과 뭐가 다른가 싶었습니다.
성분표를 보니까 소듐(나트륨)이 370mg라서 다른 몬스터보다 상대적으로 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다른 몬스터와 가격은 비슷하면서 맛은 짠데
몬스터 피치향이 이미 있기 때문에 굳이 재구매 필요성을 굳이 느낄 수 없었습니다.
GTA 바이스 시티의 분위기를 떠올리면서 마셨는데
상상했던 것과 딴판이라 실망감이 너무 커서 이번에 상세 사진조차 남기지 않았네요.
그나마 의의라고는 제로슈가라는 점,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몬스터 수박맛의 우람한 크기와 수박이 떠오르는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제품도 제로슈가 제품이 맞습니다

성분표를 보니 이 제품은 소듐(나트륨)이 180mg라서 구아바맛보다는 확실히 덜 짜게 느껴졌습니다

용량은 473ml, 한번에 다 마시면 확실히 배가 부르는 양입니다.
양이 넉넉하다는 게 몬스터의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마시고 나서 느낀 점은 이 제품의 맛은 단맛보다는 짠맛이 좀 더 강한 수박바를 녹인 맛이었습니다.
목 넘길 때 수박향이 확 느껴졌는데 한국에서 수박바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이 향이 익숙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최근 들어 몬스터에 살짝 짠맛이 더 느껴져서 의아했습니다.
양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많아서 가격(2달러) 대비 좋았습니다.
카페인은 150mg인데, 이것은 한국 소비자원에서 커피 한잔당 카페인 평균 함량이 125mg인것에 비해 더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한번에 마시면 배도 부르면서 가슴이 두근두근해지죠.

맛없는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제가 내린 결론은 두 제품 모두 다음에 구매를 할 생각이 없습니다.
맛과 향이 너무 마니악한 제품인 것 같아요.
짠 음식에 익숙한 일반 미국인들의 입맛에는 어울릴 수도 있겠지만
건강도 생각해야하는 저에게는 부담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