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웃음
스포츠
취미
인방
일상(익명)
구쭈
행정실
홈
아마도 카레는 집에 먹을게 카레뿐일 때 진가를 발휘한다
56
01.10
·
조회 3763
”통천카레 데뷔“
<밥은 없는데 트레체파스타만 있는 요상한 집구석이라
라면 끼리듯 냄비 두 개에 물을 끓여 본다>
현생에 쫒겨 2주째 장을 보지 못하고 외식으로 전전하다가, 너무나도 추운 날씨에 집으로 칼퇴했더니 비상식만 남은 상태였다.. (비상식 예= 카레, 참치캔, 파스타면, 누룽지)
통천님 카레는 어렵게 주문했다보니 뭔가 요리조리 힘 줘서 먹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의무감에 되려 언터쳐블한 상태였으나,
사람이 배가 고프니까 즉시 봉다리를 뜯게 되더라구요.
레드오션으로만 생각한 카레시장에
닭고기 건더기 크기만큼 파장을 불러일으킨 것은 아닌가..???
이 소스의 맛은 한식과 양식 일식 그 경계선 어딘가에서
김치 피클 적생강(베니쇼가)중에 무엇을 곁들여도 어울릴만한
위치를 선점한 것은 아닌가…???
몇 번이고 감탄하게 만드는 훌륭한 한 끼 였습니다.
댓글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01.11
파슬리까지 뿌리고, 아주 제대로 드셨네요
솜베개
01.11
참 맛났읍니다 (파슬리항시구비강추)
침착맨4랑헤
01.11
통천카레 맛나게 생겼네요
솜베개
01.11
통천님 실력 인정입니다
딱지코모리
01.11
솜베개
01.11
바닥까지 삭삭 핥
방구끼지마는영어로돈까스
01.11
삽으로 드시나요??
솜베개
01.11
ㅋㅋ 삽모양숟가락 눈치채셨다니?
상준이컵
01.11
숟가락이 아니고 삽가락이네
@솜베개
솜베개
01.12
ㅋㅋㅋㅋㅋㅋ아이참
@상준이컵
🍽️음식&여행 전체글
도쿄 이케부쿠로 위스키 바 탐험기(Bar the Crane)
2
2
닭도리도리탕
3
3
전주 맛집 추천 부탁하오
4
4
소세지김치수제비
고추짜장맨
27
27
상남자의 제육덮밥에 여성스러운 치즈를 얹은...
5
5
종수형도 좋아할 만한 꾸이맨라이크
2
2
냉모밀돈까스
저가요 여수를 다녀왔는데요
2
2
탕수육
15
15
내년이면 40줄 바라보는 독거남 요리들
27
27
초코치즈케이크
6
6
머슴밥
5
5
상남자들의 음식 제육볶음입니다.
9
9
도미노피자 마르게리타
5
5
[내돈내산] 고든램지 버섯 치즈 리조또 간편식 리뷰 - 짭잘하면서 부드러워요
7
7
초간단 떡볶이 양념.
2
2
평냉좌 희소식
3
3
평양냉면 이슈 기념으로 먹으려고 했더니
2
2
현재글
아마도 카레는 집에 먹을게 카레뿐일 때 진가를 발휘한다
10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