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성지순례 여수편
저가요 여수를 갔다왔거든요?
여수는 유명한 이말년/침착맨의 성지인거 아시죠?
여수를 간 김에 침착맨의 발자취를 좇아보았습니다.
2년 사이에 꽤나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여수엑스포역 입구, 표지판이 바뀌었네요.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저는 침착맨처럼 뿌빠 (푸드파이터라는 뜻)가 아니기 때문에
구이와 회/파티쓰리와 청정게장촌 중 택일을 해야했습니다.
여수에 왔으니 그래도 게장을 먹자는 마음에 청정게장촌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킹갓제너럴마제스티충무공 한 컷
청정게장촌으로 가서 성지샷을 찍으려고 했는데 이게 왠걸 2년 사이에 청정게장촌이 건물 리모델링을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 돈 많이 벌지 말지.. (사실 많이 벌었으니 축하함) 5년만 더 기다리셨으면 전세계의 Calmdownman 팬들이 사진찍으러 왔을텐데..
명예의 전당도 리모델링이 되었습니다.
밥먹고 사인도 안하고 나온 이말년은 이번에는 사인을 해주고 갔네요.
이제 더이상 웹툰작가와 만화가가 아닌 사람들이라는게 웃음 포인트라는 점~
가격은 2년 전에 비해 많이 비싸지긴 했습니다.
메뉴가 다양해지기도 했고, 택배주문도 많이 받으시더라고요.
비싸긴 했지만 준내 맛있잖슴~~
깜짝 놀란게 식당 화장실에 가글이랑 물치약이 있어요
게장 전문점은 원래 이런건가?
여수 케이블카는 타지는 않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인당 17,000원은 너무 비싸잖슴!!!!
그 돈이면 게장을 한 마리 더 먹자는 마인드로 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물용 딸기모찌를 많이 샀으니 오히려 좋죠?
저녁에 시간이 비어서 크루즈를 탔습니다.
여수에는 금토일에 해상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크루즈가 3개인가 있더군요.
남해바다에서 보는 저녁노을이 참 이쁘죠?
약간 보랏빛을 띄는 노을을 자하라고 한답니다. 자하 하니까 광마회귀가 생각나네요.
하오문주 이자하라고 있어요. 미친놈이거든요? 근데 처음에 만나면 정상인처럼 생겼어요. 근데 미친놈이에요. 이자하가 진짜 강력하거든요. 별호가 광마예요. 마교교주가 꽁쳐놓은 천옥이라는거 훔쳐먹고 과거로 회귀하거든요. 그래서 진짜 더 강력해지거든요. 자기가 붙인게 아니고 이자하 별호가 광마예요.
크루즈 관광이 끝나고 낭만포차로 갔습니다.
호객행위 음식점은 맛집 아니라고 되어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부분의 음식점이 호객행위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목적지가 있었기 때문에 바로 직진했드랬죠.
입구에서 반겨주는 침펄 못참죠?
돌문어 전골을 먹었습니다만.. 사실 그정둔가? 싶었습니다.
포차니까 당연히 술이랑 먹어야 맛있는 건데 술을 같이 안먹어서 그렇겠죠? 해물라면이 진짜 맛있어요.
사장님이 진짜 유쾌하셨습니다. 근처에 2호점이 있는데 계속 호버보드 타고 배달가시더라고요.
마지막 식사도 게장정식+갈치조림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순신광장에 있는 순이네밥상 이라는 곳인데 가격도 좋고 굉장히 맛있더군요.
아래는 기타 사진들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뚜벅이 친화적인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