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도시 여행 다카마쓰 오카야마 03
3일째 날은 숙소를 옮기는 날이었음.
차피 여행도 좀 길게 잡았고 혼자다보니
게스트하우스에 묵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음. 마침 다카마쓰에서 가볼만한
리쓰린 공원이 중심아케이드 아래쪽이었고
그쪽에 게하가 있었음. 무엇보다 매력적이었던건
저녁을 신청해서 먹을 수 있었다는것 ㅎㅎ
체크아웃해서 드디어 우동의 도시에서
우동을 먹었음. 이동네 우동시스템이
튀김을 미리 튀겨놓고 골라서 우동이랑
같이 먹는 경우가 많음. 뭐 배채우기 용으로는
나쁘지 않은데 좀 식어있을 수 있다는점.

뭐 그래도 우동의도시답게 면 탄력 좋고
국물좋고 ㅎㅎ 차가운게 땡겨서 차가운거 먹음
점심먹고 바리바리 짐싸서 열심히 걸어갔음.
여행내내 하루평균 2만보씩 걸은듯 ㅎㅎㅎ
게하 체크인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짐맡기고
공원산책하러 갔음.. 근데 말이 공원이지
거대정원같은 곳이라 입장료가 있음 ㅋ




중간에 정원사? 같은분들리 전동카트비슷한거
타고다니면서 전지가위로 다듬고 다니더라 ㅎㅎ
차밭도 있고 벚꽃나무숲도 있어서 봄에 가면
더 좋을듯..
체크인해서 좀 쉬다가 신청한 저녁 먹으러 내려옴
사장님이 요리하셨던 분이라고 했고
저녁은 2000엔 1000엔내면 주류 무제한이었음ㅎ
숙소에 생맥주있더라 일본이 생맥값이 좀 비싼편이라
3잔만 마셔도 이득이었고 나는 쇼추에 니혼슈에
맥주까지 때렸음. 마침 이날은또 나빼고 저녁먹는
사람들이 전부 일본인이어서 일본어라고는
주문밖에 못하는 나는 그냥 중간중간 들리는
단어만 들어서 뭔얘기하는지 유추하면서
술이나 마셨음 ㅋㅋ 뭐 한국은 눈이 많이오냐
한국인이 가장좋아하는 일본가수는 누구냐
애니메이션 얘기 등등 딱 전형적인 외국인한테
말걸때의 쓰는 옵션들을 물어봄 ㅋㅋ

요게 저녁. 다음날에는 안먹었는데 이만한 가성비가
없어서 그냥 먹을걸 그랬음 ㅋㅋ 나름 이동네 특산물이
다들어가 있는거라. 무튼 이렇게 3일차가 끝 ㅎ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