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버린 도쿄 뜨억여행
올해 3월달에 : https://chimhaha.net/food_trip/432995 : 이걸 올렸었는데요
이번엔 힐링을 주 목적으로 우에노 중심으로 좀 돌아댕겼습니다
힐링인데 왜 뜨억여행이나 저에겐 뜨억이 힐링이라 그렇습니다
~첫 째 날 ~
비가 오는 일본….나리타 공항 (11월2일 토요일)
내리는 중 반겨주는 푸키먼 비행기가 일본에 왔음을 실감시켜 줍니다.
아키하바라는 여전합니다 좀 달라진거라면 서양인 관광객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진짜 심심하면 마주칠 정돕니다
나루토와사스케 프린팅이 된 외국인도 봤고…..아무튼 금발의뜨억들이 즐비합니다
이게 달러 환율은 오르고 엔화는 내려가서 2중시너지 이벤트로 일본관광을 많이 온다고 그러더라구요
덕분에 지금 아키하바라~우에노 부근은 맛집으로 검색되는 식당이라면 죄다 줄서서 먹어야하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물론 딴 동네가도 많구요 올해 3월에 갔을때보다 1.5~2배는 더 늘은기분 입니다.

첫 식사는 토리라멘 인데 진한국물과 맑은국물이 있습니다 블로그 추천에 맑은국물 먹어보래서 먹어봤는데 이야~ 베리굳~
친구가 계란토핑 제가 완자토핑시켜서 하나씩 나눈상태고
친구는 국물을 진한거 시켜서 한숟갈 해봤는데 사실 진한게 더 취향이긴 했습니다만 맑은게 부담이 덜해서 좋더라구요
통닭다리는 푸욱 삶았는지 그냥 대충 해체해도 살이 다 빠집니다. 아무래도 육수낼때 다리도 넣고 낸거 같습니다 엄청 잘 삶아졌거든요
저걸 살짝 구워서 줍니다.
소화시킬겸 힐링관광을 즐깁니다 이번여행에선 살걸 안 정하고 뇌를 지우고 갔기 때문에
일단은 구경 위주로 체크만 합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재밌습니다
물론 위에 언급했듯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니는거 자체는 좀 괴롭습니다

특이사항으로 없던게 추가 되었는데 요스타 샵 입니다.
요스타에서 유통하는 게임인 작혼 명방 뭐 이런거 굿즈를 싹 다 파는곳인데 지하철 아키하바라역 벽 한쪽을 파내서 지었습니다;;; 돈을 얼마나 쓴거야
저는 요스타 게임을 단 하나도 안 하기 때문에 굳이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규모는 꽤 있더군요

예약했던 무한(무한아님 1시간반 제한) 야끼니쿠집을 갑니다
소고기를 다신 먹기 싫을정도로 지겹게 먹습니다 좀 비싸지만 맛있으면 그만입니다
저번에 갔을땐 고기구울때 미친 연기 페스티벌 때문에 가게 전체가 화생방 이어서
이번엔 훈연에 배어도 상관없는 옷을 준비하고 갔는데 아니 왠걸
가게에서 연기문제를 싹 해결해 버림;;; 자욱했던 연기속에서 먹던 야끼니쿠 였는데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멋 모를 배신감마저 들 정도로 연기처리를 잘 해놨더라구요…….발전을 하다니 보수의 일본답지 않구만
~ 둘 째 날 ~
인싸들의 동네 시부야와 신주쿠를 가기로 정한날 입니다.
물론 인싸들처럼 놀러가는게 아닙니다 ‘힐링’ 하러 가는 겁니다.
시부야 Parco로 오픈런을 갑니다
이게 시부야 Parco 닌텐도샵 오픈런 줄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엔 대기표를 받아야 갈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반신반의로 갔는데 직접보니 얼탱이가 없더군요 그냥 들락날락 가능한곳 이었는데
parco 오픈 시간에 맞춰서 6층에서 대기표를 배부해주고 표가 있어야 입장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대기표 받고 - 입장가능전까지 같은층의 푸키먼샵을 구경갑니다 여기도 잘 되어 있습니다
푸키먼샵은 하도 많이가서 사진도 이제 안 찍습니다 죄송합니다
직접가서 보는 즐거움으로 남겨 드립니다 찡끗
해서 닌텐도샵을 들어갑니다
가봉수심 인형도 있고
단빡굼바도 있고
직박님도 있네요 근데 왜 침착맨(와루이지)은 없을까요 아쉽습니다 있으면 사다 드릴라 했는게 까비 아깝소
저번과 차이점이 있다면 피크민 굿즈와 젤다왕즙 굿즈가 추가 되었습니다
요즘 피크민 모바일게임이 인싸들에게 유행이라던데
인싸녀석들 이젠 피크민도 가져갈려고 하네요 블랙닌텐도 맛좀봐라!!!!!!!
시부야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강력추천 해드립니다

같은 건물 지하에서 밥을 먹었는데 결과적으론 실패한 초이스가 아니었나…..
린도느낌의 치킨커리인데 맛이 있긴한데 양이 가격에 비해 섭섭했고 저 절인양배추와 당근이 노맛 이었습니다
저도 음식장사 하는 입장이라 밥 안 남기는 편인데 남겨버릴 정도였음 흑흑 사람일 이라는게 항상 맛집만 갈순 없는법이지요
이제 신주쿠를 갑니다 신주쿠는 왜 가느냐 물론 ‘힐 링’ 하러 가는겁니다
최대규모의 스루가야와 같은층에 나침반 까지 있는 백화점이 있습니다 건물 표면에 OIOI 가 붙어있는건데 인싸분들은 아실겁니다
나침반에 있었던 등신대 토카이테이오(비욘드 호라이즌)판넬 ㅋㅋㅋㅋ 일본에서 살아야 살수있는 물건이 아닐까 싶네요
저걸 한국에 어케들고가 ㅋㅋㅋㅋㅋㅋ
커리의 충격으로 사진을 많이 못 남겼네요……
아~ 맛없지말지~


아키하바라로 다시 돌아 갑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8층에 식당가가 있는데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도쿄 여러번 왔는데 장어덮밥은 한번도 안 먹어봤지 뭡니까 세상에 마상에
꼬치도 시켜봤는데 저게 장어 간 꼬치 라더군요 탄 부분은 그 숏다리오징어맛이 나고요
뭉탱이는 간맛이 납니다 술안주의 극의를 맛볼수 있습니다 근데 전 술을 안 마심 ㅎ
저 장어덮밥 조립 방법이 재밌던데
1단계 일단 그냥 먹는다
2단계 토핑을 버무려 새로운 맛으로 먹는다
3단계 육수(아마도 오짜국물)넣고 말아 먹는다
해서 여러맛으로 즐기라고 써있더군요 일단 하라는대로 해봤는데 그냥 다 맛있습니다

셋째날 일정이 정해진게 있어서 가볍게 산걸 모아서 인증샷을 찍어둡니다 왜냐 다음에 올때 중복구입을 피하기 위해
진짜 조금 산겁니다 평소엔 저거의 2배~2.5배는 사다보니…..이번엔 힐링에 충실하게 돌아 다녔습니다
~ 셋 째 날 ~
포켓몬 미술품 전시회를 예약해둔날이라 아침부터 출발 했습니다.
(관련 링크 : https://www.azabudai-hills.com/azabudaihillsgallery/sp/kogei-pokemon-ex/#ticket )
저도 이번에 처음가본곳인데 여기가 한국으로 치면 청담동 같은
부자들이 사는 계획도시인 ‘아자부다이 힐즈’ 입니다.
1~5층은 상점가 그 위는 오피스텔 구조의 그런 건물들이 즐비한 곳인데
지하로 지하철도 다 연결되어있고 아무튼 몬가…그 몬가가 다릅니다 분위기가 확실히
도쿄에서 보던거랑은 또 다른 정비된 모습이 눈에 띕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관련영상 안협소님이 소개하신게 있습니다
전시회도 이 지역에서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반 관광객들은 불러들여서 지역 활성화를 노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돈으로 해결하는 느낌도 있긴 합니다만은 뭐 저는 푸키먼 힐링하러 온거니까!!!!!!!!!!!!!!!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푸키먼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해 놓았는데요
이거 사실 여기서 사는 굿즈 노리고 간거라 전시회 기대치가 별로 안 높았는데 직접보니 그 박력이 다릅니다.
사진찍는게 자유롭게 허용되었기 때문에 몇개만 올리면서 설명 해보겠습니다.
이걸 수제로 조개+무늬쇠조각 등등 색칠한걸 다닥다닥 붙여서 만든겁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기겁을 할 정도의 퀄리티 입니다
이게 사진에 그게 다 안담길 정돕니다….왜 사진 허용인지 알것 같을 정도?
정교함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수제로 만든 감동이 있습니다
이게 뮤츠인데 5배 확대해서 찍어봤더니 이렇습니다 그냥 광기가 담겼습니다 왜 이렇게 까지 만들지 싶을정도
예술가 설명도 다 적혀있긴한데 일본어라 ㅎ…………
아무튼 싹 다 올리면 혹시나 가실분들 재미 없으니 두어장만 더 올려 보겠습니다.
저 숫자 자개 조각을 하나하나 붙여서 만든 뮤츠(위에 실루엣이 뮤츠) 자개상자(한 5~6배 확대해서 찍은겁니다)
처음볼때 빵인줄 알았던 식스테일 도자기 (전시장에 TV에서 제작과정도 나오는 물건 입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그 비스크돌 만드는것처럼 만든거 같습니다
그란돈과 쉐이미(쉐이미는 전시회광고 이미지로도 많이 나옴)
실제로 가면 전시품이 꽤나 많으니 관심 있으시면 가보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게 진짜 ‘힐링타임’ 이죠? 전시회 아래층에서 팝니다. 몇몇개 샀습니다 ㅎㅎ~
같은층 다른 상가(커피집 이라던가 빵집)에서도 전시회 콜라보 제품을 팝니다
피카츄스틸케이스에 담긴 말차브라우니 라던가 피카츄스콘 이라던가
그리고 전시회 관련해서 스탬프 랠리도 있습니다(총6개)(전시회 안 봐도 가능함)
다 모아서 갖다주면 전시회 관련 홀로그램카드를 주는데 전3종 입니다
카드총갯수에 제한이 있다고 하니 만약 가신다면 못 받을수도 있으니 하실거라면 확인히 필요해 보입니다.
이 스탬프랠리 코스가 아자부다이 힐즈를 꽤 돌아다니게 만들어 놨습니다 지역활성화 목적으로 보입니다.
스탬프 랠리 끝부분의 타워플라자 구역에 가면
1층에서 34층으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무료전망대에 갈수 있습니다.
도쿄타워도 바로 앞에 보입니다.
무료라고 쓰긴했는데 입구에서 루트를 카페앞으로 가게 해놔서 예의상 사게 만들어 놨습니다 (무시하고 지나가도 되긴합니다)


우에노로 다시 돌아와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냉모밀소바와 새우튀김
이건 맛이 없는게 반칙이죠? 당연히 맛있습니다 오리고기도 시켜봤는데 이게 파오리 입니다
다 맛있었습니다 맛집검색찾아서 간거였는데 줄 대기가 30분 음식나오는데 20분 걸린거만 제외하면 말입니다
근데 지금 도쿄에 관광객이 너무너무 많아서 맛집체크된곳은 다 이지경 입니다
먹는걸로 감사해야 될 정도 ㅋ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맥락없는 추가사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