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이 경주여행 1일차
추석연휴 기간동안 혼자 경주나 가 볼까 하고 호텔예약을 무지성으로 하고 침하하에서 식당 추천만 받은 후 대충 출발했습니다
도착 시간이 점심쯤이라 푸짐한침덩이베개님이 추천해준 콩국집에 가봤습니다

점심시간에 연휴라 그런지 주차할데가 마땅치 않아 먹고 어차피 경주 박물관도 갈 생각이었기에 박물관 주차장은 넓지 않을까? 하고 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별로 안 머니까 여까지 걸어와야지~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했더랬죠



차에선 에어컨들 빵빵하게 틀어놔서 날씨생각을 안했다가
체감온도 34도에 육박하는 기온에 그늘, 바람한점 없는 월성지구를 산책 하면서 콩국집으로 갔습니다 가면서 첨성대도 오랜만에 보고
쪄죽을만한 날씨만 아니었음 돌아다니기 좋을텐데…올때는 택시를 타야지 다짐하며 콩국집으로 갔습니다


겨우 도착한 콩국집은 인기가 있다보니 웨이팅이 조금 있는 편이었고 콩국은 슴슴한 맛에 끝에는 달달한 맛이 나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너무 더운데 30분 정도 걸어와서 그런지 씨~원한 맥주가 땡겨 파전과 함께 돼지처럼 먹고 갈때는 택시 타야지 했는데 걷다보니 걍 박물관 까지 걸어갔습니다 그래도 돌아갈 땐 바람도 살짝 불고 편의점에서 산 뽕따가 생명수 처럼 느껴졌습니다





박물관은 본관이랑 신라미술관을 둘러봤는데 천년고도 신라의 박물관이라 그런지 어마어마한 유물 수에 다 둘러보니까 2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라구요;;
아주 만족스럽게 관람을 마치고 굿즈샵에 들러 지비츠 세트를 삿습니다

별로 한건 없는거 같은데 다리가 후달거려서 바로 숙소로 출발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개운하게 샤워 후 숙소에서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슈퍼마리오 원더를 했습니다 사놓고 해야지 해야지 하던걸 놀러와서 해 보네요 역시나 재미있네요
저녁시간이 되어서 추천해주신 곳이 많아 나가 볼까 했지만 힘들어서 걍 호텔 식당에서 먹기로 했읍니다


좀 더 든든~한 메뉴가 있었음 했는데 깔롱지는 메뉴 밖에 없어(그리고 개비싼 가격) 무난하게 파스타에 칠리새우를 시켜 먹었습니다
돼지라 식사 한개와 요리 한개정돈 시켜야 든든~합니다
요것만 먹기엔 입가심 거리가 필요해 레몬 하이볼이 있길래 시켰는데

압도적인 비쥬얼을 보고 헛 웃음이 나오더군요
혼자서 돼지같이 시켜서 먹고있는데 요걸로 막타를 치니까 주위테이블에서도 우와~저것봐 하는 소리가 들렸읍니다 😢
레몬이 많이 들어가 입을 깔끔하게 해줘서 부끄럽지만 든든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객실로 돌아와 암것도 안하고 뒹굴거리다 하루가 다 갔지만 혼자선 만족스럽네요
오늘도 호텔 조식만 먹고 객실에서 침하하에 글을 쓰고 있는데
수욜까지 호텔 예약을 해 놓아서 아직 일정이 많이 남았지만 뭐 하고싶은거 보단 호텔에서 빈둥거리다 추천받은 식당이나 가 볼까합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