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미국 맥도날드 유희왕&산리오 해피밀 콜라보: 3연벙 후기 1, 2부
안녕하세요, 이번 글의 주제는 미국 맥도날드의 유희왕&산리오 해피밀 콜라보이고, 이 글은 후기 3편 중 첫번째 글입니다.
저는 매주 토요일 아침이 되면 아내가 잠에서 깨기 전에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토요일 아침에 집에서 가까운 맥도날드로 차를 끌고 갔는데
맥도날드의 유리창에 붙은 이벤트 포스터를 보고 심장이 뛰었습니다.

유희왕과 헬로키티 해피밀 콜라보라고요? 맥도날드가 치트키를 아주 제대로 쓰네요 하아하아

유희왕의 시작은 중2병 돋는 어둠의 게임에 대한 내용이었지만, 끝은 전세계적으로 아주 창대하게 성공한 프렌차이즈죠. 다 함께 외쳐보아요, 또로우!
유희왕.
제가 중학생때인가 한국에 정식 발매되어 정말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어서 너무나 반가웠고,
헬로키티에 대해서 저는 거의 모르지만,
요즘 쿠로미라는 캐릭터가 그려진 옷들을 입고 다니는 미국인들을 가끔씩 보면서 뭔가 유행이 돌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매장 안에 들어가보니 이번 콜라보 제품들의 견본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디자인되어 있네요.
여타 미국 맥도날드 인형들이 그렇듯
겉 재질은 아이들이 손으로 쥐어도 안전하도록 부드러운 펠트천으로 되어있고,
속은 부드러운 솜으로 충전되어 있었어요.
보자마자 아 개구리 캐릭터 빼고 전부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해피밀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이른 아침시간에는 해피밀 주문이 불가능해서 아쉬운대로 아침거리를 주문할 때
이번 콜라보 캐릭터들이 포장지에 프린트된 애플 슬라이스만 추가로 주문했어요.

쿠로미(오시리스의 천공룡)과 헬로키티(블랙 매지션)이 포장지에 프린트되어 있네요.
십덕…아니 한명의 유희왕 팬으로서 두근거리는 심장을 안정시키고 집에 와서 종이봉투를 열어봤습니다. 근데…

뭐임?????? 내 유희왕 사과 포장지 어디감???

아아아아아아아!!!!! 맥날 직원 캣새끼야!!!
여기까지가 첫번째 벙커링…아니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지난번에 미국 맥도날드 '유희왕&산리오' 해피밀 콜라보를 소개드렸는데요,
이어서 두번째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맥도날드로부터 홍철없는 홍철팀, 아니 유희왕 포장지가 아닌
일반 애플 슬라이스 포장지를 받은 저는 독이 바짝 오른 상태로
해피밀 세트 주문이 가능한 오후가 되길 기다렸습니다.

ISTJ는 매뉴얼대로 안되면 제명에 못산단 말이에요
북받쳐 오르는 혈압을 가까스로 억누르고 맥도날드에 도착하자마자
키오스크로 달려가서 바로 해피밀 세트를 찾아봤어요.
다행스럽게도 재고가 남아있었는지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오오 Yu-Gi-Oh! 기다렸다구 젠장!

해피밀 버거 구성품은 햄버거 + 감튀 + 음료 + 애플 슬라이스입니다. 저는 음료로 초코우유를 정했어요.

운좋게도 제 맥도날드 계정에 포인트가 좀 있어서 해피밀은 거의 무료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해피밀만 먹으면 배가 고프니 5달러 세트도 함께 주문했죠. 님들 햄최몇?

갈리트(만 35세) : 맥도날드 6천 포인트를 지불하여 신, 아니 해피밀 세트를 소환한다!

아아, 6000 포인트를 소모하여 해피밀 박스를 소환했다니, 이거 완전 주인공이 된 기분이야
(욕망의 항아리, 아니 해피밀 박스를 손에 넣은 저는 싱글싱글 미소지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포장부터 꽤 인상적입니다. 콜라보하는 제품들의 특징을 잘 디자인했어요. 이쁩니다

해피밀 토이로 부디 크리보가 안나오길 강하게 소원했어요.
설마 6천포인트를 지불했는데 제일 못생긴 크리보가 나올까 싶었죠.
물론 크리보 좋아하시는 분들(퍼리)도 어딘가에는 계시겠지만 제 취향은 아닙니다.

애증의 애플슬라이스 포장지입니다. 드디어 받았네요.
자 햄버거 세트도 맛있게 먹었고, 애플 슬라이스도 순식간에 해치웠으니
이제 남은 건 바닥에 숨어있는 해피밀 토이를 확인하고 꺼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부디 최소 삼환신 나오게 해주세요! 맥날 포인트 대부분을 지불했다고요.

모두(?)의 마음 잘 이어받았어. 또로우!

????

무..무슨

…

오늘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번에 해피밀 후기는 총 3부라고 썼는데, 재도전에 재도전을 거듭하는 바람에 총 4부가 될 예정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