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 티켓이 싸서 다녀온 시드니 여름(?)휴가
때는 2024년 6월, 와이프가 5년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죠
그래서 신혼여행 이후에 한 번도 3일 넘게 여행가본적이 없어 이번엔 좀 멀리 가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비행기를 찾아보니 포르투 160만원, 마이클/트레버의 도시 180만원…(국적기도 아닌것들이!!!)
아 결국 가성비는 동남아인가 하고 있었을 때 눈에 보인 ‘시드니 직항 85만원’
그렇게 비행기 가격만 보고 시드니를 가게 되었습니다.
(시드니는 초겨울이였으니 이걸 여름휴가라고 해야할지…)
여기까진 서론이였고 본론으로 들어와서 출품하고 싶은 음식은 보일링 크랩입니다.
“해안도시 왔는데 해산물 함 무야지!”싶기도 하고 영상으로만 보고 경험해보고 싶은 음식이기도 했거든요.
[1/3쯤 먹은 사진입니다]
기본메뉴에 스노우크랩 한마리 추가하였고요. 둘이서 먹기에 배불렀는데 간신히 다 먹었습니다.
여러 해산물도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옥수수가 맛도리였습니다.
마지막에 파스타면 같은 사리추가 하고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역시 1/3쯤 먹은 사진, 손질하느라 바쁜 손]
그래서 가격은 109$(AUD)였습니다. 환율적용하면 약 98,100원 이네요. (1AUD=900원 적용)
‘다시 시드니 가서 먹을래?’ 하면 글쎄… 지만 ‘그 때로 돌아가서 먹을래?’ 하면 무조건 먹을 것 같습니다.
가격 참고를 위해 말씀드리면, 시드니의 외식 물가는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살고 있는 동네보다는 훨씬 비싼데 압구정, 판교, 금병영사옥쪽 동네의 외식물가랑 비슷하달까?
시드니 시차가 1시간 밖에 없어서 여행하기 참 좋더군요.
적당한 도시, 적당한 자연환경, 적당한 액티비티, 적당한 친절함 육각형의 도시 같았습니다.
전 가서 혹등고래도 보고 은하수도 보고 브런치카페도 다니고 스카이다이빙도 하고 정말 좋은 추억만 가지고 왔습니다.
다들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