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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먹은 청귤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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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
조회 1015
한여름에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사실 휴가가 아니라 출장이었지만, 뭐가 중요해 (*/ω＼*)
맛있게 먹었다는게 중요한잔슴~~
출장 내내 무더위+계속되는 비로
습하고 더운 기운이 내 몸을 감싸서 어딜가든 인상이 찌푸려는 날씨였어요
전 더위도 많이 타고 땀도 많은 ‘여름 너무 싫어; 인간’이에요
선풍기, 쿨패치, 쿨토시 모든 준비를 해갔지만 더위를 이길 수 ㄴ없었어요
그때 넘 마싯게 먹은 청귤소바 소개할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소바 맛에,
시원함 + 청귤의 상큼함 콜라보로 더운 날에 시원한 곳에서 먹으니까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육수에도 청귤이 들어간 것 같았는데, 소바의 맛을 너무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위에 고명으로 올라간 청귤이랑 같이 먹으면 그르케 시원할수가 없습니다
양도 넉넉해서 아주 후루루루루루륩 먹었어요
그래도 사이드를 안시킬수는 없쬬
톳유부초밥, 닭껍질교자, 감자고로케까지 다 뿌셔주고 왓어요 (●'◡'●)
과연 청귤소바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청귤소바만!)
가격: 10,000원
날은 더웠지만 맛있는거 먹고 바다도 보고 예쁜 제주 풍경도 눈에 잘 담고 왓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찍은 사진들 보여드릴게요
다들 남은 여름 잘 시원하고 맛있게 보내라구
비타오~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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