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다녀온 타이베이 여행

지난주 여름 휴가차 아주 짧게(2박3일) 타이베이에 다녀왔습니다.

중간중간 소나기로 습기가 꽤 높았지만 

더위는 한국이랑 비슷한정도? 걱정보단 안더웠어요

중정기념관

장제스를 기념하기위해 세워진 곳으로 

현재는 관광객들이 많이찾는 랜드마크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저녁 건물에 들어오는 불빛이 예뻤습니다.

스타벅스 대만한정(?) 관우 머그컵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다양한 상점(주로 기념품가게들)과 캐릭터팝업으로

볼거리 살거리많은곳이였습니다. 주말이라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더군요

타이베이101

타이베이 전망을 한눈에 볼수있는 101층 전망대&쇼핑몰

기본요금은 88층이고 추가요금을 내야 101층까지

갈수있는데 이날 101층은 솔드아웃 88~89층만 보고

왔습니다. 굳이 101층까지 안가도 볼만하네요

시먼딩 스트리트

타이베이의 명동(?) 느낌으로 야시장과 가게 ,맛집이

밀집해있는 지역입니다.사진의 레인보우 로드가 유명한데

하필 비가내려서 사진 제대로 찍지못해 아쉬웠네요

특별하게 맛집은 찾아다니지 않았는데

덥다보니까 버블티&밀크티는 실컷먹었구요

우육면, 베이징덕이 맛있었습니다.

과일가게에서 망고,석과를 사먹었는데

망고는 맛있었는데 석과는 덜익었는지 먹을줄 몰라

그런지 무슨맛인줄 모르겠더군요 (엄청 달다던데)

+숙소에서 룸업그레이드해줘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덥긴했지만 견딜만했고  잘먹고 잘돌아다니고

푹쉬어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