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일본 오사카 여행일기 7박8일 4일차 USJ (스압)

이이이
24.08.10
·
조회 1041

  4일차는 혼자 일본 여행 할 때는 부담돼서 못 갔던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을 친구들과 갔습니다.

 

  확실히 유명 관광지라 그런지 아침 7시에 출발해서 7시 40분에 도착해서 입장을 하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들어가는 길에 한 롤러코스터가 운행하고 사람들이 소리지르는 것을 보면서 들어갔는데 두근두근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일반 티켓을 구매해서 들어가는 사람들은 따로 어플을 통해서 닌텐도 월드 입장을 신청해야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는 10시에 닌텐도 월드를 입장하게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은 일단 호그와트 구역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어트랙션 하나가 줄이 거의 없어서 바로 입장해서 지팡이타고 날라다니는 기구를 하나 탈 수 있었습니다. 더 포비든 저니라는 기구인데  롯데 월드 혜성 특급 느낌에 앞에 영화 같이 화면 + 내부에 진짜처럼 인테리어 설치가 되어서 재미있게 탈 수 있었어요. 스토리가 지팡이 타고 퀴디치하다가 갑자기 용 나오고 와장창 와 골 우승~ 이런 느낌의 내용이었습니다. 대신 라커룸에 물건을 넣은 다음에 탑승을 해야하는 기구여서 귀찮음. 타고 나올 때 쯤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라커룸에서 사람들이 미어터져서 불편했어요.

(방장은 무조건 슬리데린)

 

   기구를 타고 나와서 바로 옆에 있었던 히포그리프를 타는 다른 어트랙션을 탔어요. 이번에는 타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었는데 딱 청룡 열차 정도의 재미였습니다.

 

 (타러 입장하는 줄에서도 해그리드 집이랑 이런저런 세팅이 되어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음)

  

  기구 두 개를 탔는데도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남아서 다이애건 앨리를 만들어 놓은 거리에서 기념품점 구경을 했습니다.

  옷, 지팡이, 간식 등등 볼게 많고 에어컨이 있어서 구경할 맛이 있었습니다. 

  구경을 좀 하다가 엄청난 걸 깨닫게 되는데 여기는 물 파는 자판기가 거의 없잖슴~ 그래서 물병을 가져가라는 조언이 있었던 거였잖슴~ 그래서 구석에 식수대로 목을 축였습니다. 그리고 구경을 하다가 그 유명한 버터맥주가 있어서 한잔 사서 먹었습니다. 10주년 기념잔이 있었는데 해리포터를 그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냥 일반 플라스틱 잔에 사서 먹었습니다.

  맛은 개맛없음. 이게 위에 있는게 생크림 같은 거고 아래는 이상한 탄산감 있는 음료인데 차라리 이럴 거면 진짜 맥주 위에 올려 주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터맥주도 먹고 그늘에서 쉬면서 있다가 슬슬 10시가 되어가서 닌텐도 월드 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좌우에서 그림 바뀌는거)

 

   성 복도를 따라 입장해서 나오면 바로 닌텐도 월드 전경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온 게 체감이 됐어요.(약간 와 이거 유튜브에서 봤는데의 느낌) 곳곳에 작은 소규모 게임 체험이나 아래에서 터치하면 소리나는 물음표 박스 같은 것들이 위치해 있었어요. 하지만 극심한 더위 + 많은 사람들이 합쳐져서 네츄럴본집돌이인 저는 머리가 어지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닌텐도 월드 내에 어트랙션이 뭐가 있는지 찾아본 다음, 재미있어 보이는 마리오카트가 있어서 갔습니다.

 

  마리오 카트는 쿠파성 건물 안에 있었어요. 성 내에도 여러 장식들이 배치가 잘 되어있어서 쿠파 줘패러온 마리오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문제는 줄이 너무 길었어요. 2시간 넘게 기다린 듯. 앞에 다른 한국인 가족은 아예 낚시의자 작은 걸 가져와서 기다릴 때마다 앉아서 쉬었어요. 구경할 거리는 많기는 한데 많이 지쳤습니다. (10시-11시40분까지 기다림)

(최첨단 앞 뒤 뚫려있는 대포)

(그저 피치바라기인 쿠파의 의자)

(옆에는 폭탄들 만드는 제조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줌)

(전용 모자 + 고글을 하고 탑승하는 기구)

 

  기다리는 시간 대비 재미는 없었습니다. 느릿느릿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차를 타고 고글을 쓰면 앞에 화면으로 몬스터를 보여주는데 그 몬스터를 향해 바라보고 거북 등껍질을 날리는 게임이었습니다. 도파민이 전혀 안도는 기구였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실망이 더 컸었던 거 같습니다. 내부 구경이 더 재밌음

  나오니 기념품점이 있어서 기념품 구경을 했는데 작은 키링 하나가 만얼마, 작은 인형하나가 몇 만원하는걸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 옛날 옥냥이님이 십몇만원? 쓰셨다는 영상을 봤었는데 그 이유를 바로 알았습니다.

 

  12시가 됐는데 아직 아무것도 먹지를 않아서 닌텐도 월드 안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능한 식당 입장 시간이 가장 빠른게 16시 인 것을 보고 구경을 더 하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마침 주위에서는 마리오 루이지 형제랑 사진을 찍는 것을 하고 있었고 피치성 앞에서는 피치 공주가 서 있었어요.

  

 

  밖으로 나와서 식당을 찾다가 쥬라기 월드 컨셉의 식당을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usj는 신기하게 모든 주문을 qr코드로 미리 주문을 할 수 있게 줄을 서는 곳에 qr코드를 놓았어요.

 

  밥은 커리에 콜라 가장 큰 사이즈 하나를 사서 먹었습니다. 이거 두 개가 3만원 조금 넘었을 거에요 물가가 ㅎㄷㄷ합니다.

2시에 퍼레이드가 있어서 보러가기로 했는데 날씨가 살인적이었기 때문에 식당에서 최대한 음식을 음미하면서 먹고 나왔습니다. 밥은 커리가 고수들어간 거, 그냥 무난한 거 두 종류를 주고 튀김은 갑각류 한 조각에 닭 두 조각? 이렇게 줬던거 같습니다.  고수를 즐겨서 먹는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커리 세 스푼에 고수 커리 한 스푼 정도로 먹었어요.

  밥을 먹고 퍼레이드를 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도 옛날 미국 느낌의 거리도 있어서 구경도 하면서 갔어요. 이 날 햇빛도 너무 강한데 날도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면서 계속 죽는 줄 알았어요.

  퍼레이드는 슈퍼배드, 세서민스트릿, 마리오, 포켓몬 등 ip단위로 캐릭터들이 구루마를 타고 진행을 했습니다. 앞에는 춤추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 이 날씨에 저 춤을 추면서 퍼레이드를 하는 걸 보고 존경스럽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사진은 까먹고 뒤의 두 개만 찍었어요.(나머지 퍼레이드 사진은 뒤에) 

 

 

  퍼레이드를 구경한 뒤에는 한 친구는 체력 이슈로 식당에서 쉬고 나머지 둘이서 입장할 때부터 타보기로 했었던 익룡 컨셉 롤러코스터를 타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이 롤러코스터는 줄이 40-50분 짧으면 30분 정도의 회전율이 아주 좋은 기구였어요. 실제로 차량이 4-5개 정도로 많은 수가 운행 중 이었고 출발하는 트랙도 2라인이 있어서 엄청 빨리 탈 수 있었어요. 특히 저희는 퍼레이드를 보고 빠르게 바로 온 것이어서 거의 5분 정도만 기다리고 탑승을 했습니다. 이 롤러코스터는 특이했던 게 좌석이 앉는 것이 아니라 엎드려서 머리가 진행 방향을 향하도록 하고 달리는 형식의 롤러코스터였어요. 그래서 아래로 내려갈 때 거꾸로 떨어지는 느낌을 받아서 재미있었고 또 얼굴이 하늘을 향한 채 떨어지는 구간도 있었는데 그 부분이 예측을 할 수 없을 때 와서 재미있었습니다.(ㄼ가 떨리는 느낌)

 

  롤러코스터를 타고 난 다음 친구가 쉬고 있었던 식당 근처로 돌아왔는데 퍼레이드가 지나가고 있었어요. 아까 전에 퍼레이드를 봤을 때는 출발 지점 근처에서 봤던 것이었고 이번에는 중 후반 부분에서 본 거였어요. 롤러코스터를 엄청 금방 타서 퍼레이드를 아까 처음 봤을 때가 2시 10분이었는데 롤러코스터를 타고 왔는데도 아직 시간이 2시 40분이었습니다.

 (헬로키티, 성별 여성, 잉글랜드 출생)

 (슈퍼배드)

(세서민스트릿)

 (마리오)

  (뿌키먼)

 

  퍼레이드를 구경한 뒤에는 미니언즈 구역으로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어트랙션도 하나를 탈 생각으로 갔는데 전부 애들이 탈만한 것들이어서 구경만 하고 죠스를 타러 갔습니다.

 (미니엉개)

 

  아쉽게 죠스 사진은 찍어 놓은 것이 없어서 후기만 말씀 드리자면 일반적인 20-30명 정도 타는 보트에 직원 한 명이 직접 배를 조종하면서 이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직원은 마치 관광객들을 모시고 바닷가를 구경하는 상품을 진행하는 연기를 하면서 이동하는데, 도중 난파된 배들을 발견하고 당황을 하던 찰나에, 죠스가 배를 공격을 하기 시작하고 직원이 샷건을 쏘면서 도망을 치다가 결국 죠스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관광객들과 ‘이것은 우리들끼리의 비밀로 하죠~’하면서 끝내는 어트랙션이었어요. 죠스를 타면서 놀랐던 것이 사운드나 죠스 모형이랑 샷건을 쏠 때 물이 튀기는 연출이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송유관에 불이 붙는 구간이 있었는데 실제로 기름에 불을 붙여서 물 위에 불이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서 몰입이 되었어요. 직원분 연기력도 ㄱㅊ음

 

  죠스를 타고 난 다음에는 한 친구는 체력이슈로 먼저 숙소로 돌아가고 저랑 남은 한 친구랑 계속 돌아다녔습니다.

 

  뭐를 할까 하다가 다시 익룡 롤러코스터를 타기로 하고 갔습니다. 이번에는 안타까웠던 것이 기구를 점검하는 도중에 줄을 서기 시작해서 점검하는 시간 + 원래 줄 길이까지 해서 탑승까지 시간이 40~50분 좀 넘게 걸린 거 같아요.

 

  (롤러코스터가 올라가는 장면, 엎드린 채 올라가는 것이어서 아래를 보게 되어 사람들과 손을 흔들면서 인사도 함)

 

  두 번째로 탔을 때는 역시 재미있기는 했지만 구간이 언제 떨어지고 언제 도는지가 약간 예측이 되어서 처음 탔을 때의 감동까지는 없었어요. 익룡 두 번째로 타고 나니까 저도 체력적으로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나머지는 쉬면서 경치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쥬라기 공원 구역에 있는 탐사 차량)

 

  친구는 귀멸의 칼날 어트랙션을 타고 싶다고 해서 그 쪽으로 같이 이동을 하고 저는 놀이기구 앞에 있는 식당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너무 부담스러운 탄지로의 눈빛)

  

  개인 소지 물건을 들고 탑승하면 안된다고 해서 저에게 짐을 맡기고 친구는 줄을 서러 갔고 저는 식당에서 음료라도 마시면서 쉬려고 식당 줄을 섰습니다. 아직 식당 줄을 서고 있는 와중 친구가 갑자기 되돌아와서 왜 그러냐고 물었는데 핸드폰없이 혼자 두 시간 기다려야 하는게 너무 심심하고 현타가 와서 그냥 왔다고 했습니다. 마리오에서 두 시간동안 줄을 서봐서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 그냥 되돌아옴.

 

  그래서 5시 반 쯤에 같이 마실 거랑 치킨 8조각이랑 감튀 있는 거 하나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중간에 친구는 다른 50분 정도 기다리면 되는(입장하면서 봤던 롤러코스터) 드림라이드 롤러코스터를 타러 먼저 나갔고 저는 조금 더 쉬다가 밖으로 나와서 경치 구경을 했어요.

  밖에서 돌아다니니까 더워서 오래는 못 돌아다니고 벤치에 앉아서 쉼

 

  쉬다보니 슬슬 7시가 되어가고 친구도 롤러코스터를 타고 나올 시간대가 되어서 호그와트 구역 앞에서 만나서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마침 불의 잔에 나왔던 각 마법 학교 입장 퍼포먼스를 해서 구경하려고 했는데 가서 보려고 하자마자 끝남.

 

  그래서 앉아서 쉬다가 해가지는 호그와트 학교를 구경하다가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아까 까먹고 찍지 않았던 다이애건 앨리의 모습도 찍었는데 밤+사람이 많아서 계속 잔상이 남게 사진이 찍혔어요.(어딜 보시죠 그건)

  나오면서 밖에 있었던 비밀의 방에서 애들이 무면허 운전을 한 차도 찍었는데 흐리게 나옴 젠장

  그리고 완전 유니버셜 스튜디오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 나오니까 정문 근처에 지구본에 유니버셜이라고 적혀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생각하면 나오는 장면 중에 하나인, 그것이 있었어요. 들어올 때는 급하게 들어와서 못 보고 나올 때 발견한 게 ㄹㅈㄷ

 

  앞에 인증샷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구본만 딱 나오게 찍기가 어려웠음

(유니버셜 스튜디오 ㅂㅂ)

(일본까지 진출한 놀부부대찌개)

 

  usj에 8시에 나와서 숙소에 돌아오니 9시여서 저녁 겸 술까지 해서 푸짐하게 사서 들어와서 먹고 씻고 잤습니다.

 

  4일차는 혼자서 일본 여행을 왔을 때는 못 왔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와서 여러 기구들도 탑승하고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해서 재미있었던 하루었습니다.

 

  4일차 끝

 

  5일차 교토편으로 돌아올게요 ㅂㅂ

댓글
채굴맨
24.08.11
플라잉 다이너소어 또 타고싶네요
몇번 가봐도 제일 재밌는 거 같아요

🍽️음식&여행 전체글

매직미러 맑은공기 마시게 해줬어요🥰🦎🥥 2
여행
Laila
·
조회수 906
·
24.08.28
1월1일!!!!!!!!!!!!!!
여행
전문가인척
·
조회수 734
·
24.08.28
연말여행 어떨까요??? 1
여행
전문가인척
·
조회수 833
·
24.08.26
드디어 올려보는 시드니 사진 81
여행
털보야좋아해
·
조회수 6785
·
24.08.25
미국(RDU) -> 한국(ICN) 비행기 놓치고 대기중입니다 2
여행
Pie
·
조회수 968
·
24.08.25
예약한번으로 숙소+3끼+유람선 관광 해결 쌉가능 가족여행 추천 3
여행
내가리자몽이었다면
·
조회수 1033
·
24.08.23
인도 자유여행 갔다가 몸도 마음도 다 지쳐서 왔네요 4
여행
따뜻한오리
·
조회수 894
·
24.08.23
일본 도쿄 여행기 2일차 4
여행
슈우웅
·
조회수 1023
·
24.08.21
일본 도쿄 여행기 1일차 4
여행
슈우웅
·
조회수 1100
·
24.08.19
남해(군) 맛집 등 추천.txt 2
여행
아무튼전문팀
·
조회수 889
·
24.08.19
짧게 다녀온 타이베이 여행 5
여행
안전한자식주호민
·
조회수 1065
·
24.08.17
일본 오사카 여행일기 7박8일 6일차 텐진마츠리1 2
여행
이이이
·
조회수 954
·
24.08.15
침바오와 부산다녀옴
여행
내기분은마치18년도침착맨
·
조회수 977
·
24.08.14
일본 오사카 여행일기 7박8일 5일차 교토(스압) 1
여행
이이이
·
조회수 1144
·
24.08.13
강화도 나들이🐼🍋 5
여행
침낙수나문
·
조회수 965
·
24.08.13
일주일(8/12-18) 일본행 지진 주의 & 관련 앱 정보
여행
다신못볼유돈노
·
조회수 1079
·
24.08.11
현재글 일본 오사카 여행일기 7박8일 4일차 USJ (스압) 1
여행
이이이
·
조회수 1041
·
24.08.10
이봐 침바오 맛있어?
여행
매실이오
·
조회수 1025
·
24.08.09
5월 오키나와 필카
여행
호방한호빵맨
·
조회수 1006
·
24.08.08
일본 오사카 여행일키 7박 8일 3일차 히메지편 (스압) 5
여행
이이이
·
조회수 1042
·
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