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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여행 -2- 밴쿠버 다운타운

티비가고장남
24.08.05
·
조회 1118

밴쿠버에 도착하고 둘째 날은 밴쿠버 downtown 구경을 했습니다.

저는 캐나다가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안타깝지만 객관적으로 한국은 외국인들에게 일본이나 중국 가는김에, 캐나다는 미국 갈 겸 찍먹하는 나라라서(유학이나 사는거 제외, 여행지로는 !!)

 

솔직히 저처럼 짧게 1~2주 오는 사람들에겐 크게 할 건 없습니다.

사실 ‘밴쿠버'자체는 별로 안커요. 

근데 그냥 위 지도에 있는 지역들을 합쳐 대충 밴쿠버라 합니다. 

우리나라로치면 서울,경기도,인천을 합쳐서 서울이라 부르는 느낌?

밴쿠버 자체는 여의도가 강남화 된 느낌이랄까?

근데 여행객은 사실상 이 빨간 지역에만 주로 있습니다.

 

노스밴쿠버나 웨스트밴쿠버는 그냥 부촌동네고 (서초,잠실 느낌) 써리나 랭리는 차 없으면 가기 힘들어요. 그나마 대학구경 버나비나 빅토리아 섬, 휘슬러 정도?? 

빅토리아섬이랑 휘슬러는 겨울에 가봐서 이번에는 안갔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아침일찍 유명 브런치카페인 jam에 왔습니다.

8시 오픈에 맞춰서 갔는데도 열자마자 내부 꽉차고 바로 줄까지 있습니다;; 

밖에는 야외테이블도 있는데 아침이라 추워서 저희는 포기하고 기다리기로 결정.

한 30~40분 기다려서 입장했습니다.

저희 뒤로도 줄 겁나 길었어요

이쁜 내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기다린게 안아까운 맛. 그리고 캐나다는 간이 한국이라 비슷한듯? 뉴욕 간 친구는 너무 짜고 달아서 힘들었다는데 같은 북미인데 밴쿠버는 대부분 딱 우리입맛임

대충 4인 3메뉴에 커피 4잔 시키니

팁+텍스 합쳐서 10만원은 그냥 넘었어요ㅎㅎ 

괜히 누나가 유학생시절에는 오는거 꿈도 못꾸는 곳이라는게 실감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팁은 점심 18% 저녁 20~22%라더라구요

전에 올때는 눈치보며 10내거나 손떨며 15냈었는데 진짜 다 올랐습니다ㅜㅜ

밥 먹고 나서는 제가 있던 곳이 차이나타운 쪽이라 아래 펄스강 근처를 산책했습니다.

도로는 2차선으로 좁은데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훨~~씬 넓어요.

한국은 정반대인데

이럴때는 땅덩어리 큰 나라가 부럽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산책길

아침부터 운동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다 쉬나?

밴쿠버는 호수나 강이 많아서 그런지 카약 타는 사람들이 많아요

근처 BC place 경기장

아마 그 옆에 로저스 아레나에서 전에 아이스하키 경기 봤었는데 공이 작아서 하나도 안보이고 룰도 잘 몰라서 보다가 나갔던 기억이

그리고 캐나다는 주차요금이 선불이더라구요.

근데 막 차단봉도 없고 안내고 튀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이 들긴 했는데 캐나다인이 다 천사인것도 아니고 과태료가 쌔겠지? 라고 뇌피셜 해봤습니다.

 

유학생, 워홀러들이 많이가는 Vancouver Public Library(VPL)

무료라서 노숙자도 많다고 들었음. 근데 가드도 있고 위험하지는 않아요.

 

가다가 물사러 들린 마트

참고로 밴쿠버 다운타운에 편의점은 거의 없음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과일들은 한국이 더 비싼듯ㅋ

막 외국 우유는 훨씬 고소하고 그런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서 사 본 우유

솔직히 큰 차이 없고 끝맛이 조금더 고소하다?

 

캐나다에서 스벅만큼 많은 팀홀튼

더위사냥 녹인 맛인 아이스캡이 유명하다.

근데 여기서 좀 감동인게

이런 서민커피집들엔 노숙자나 약쟁이들이 앉아있는 경우가 꽤 많은데

어떤 할머니가 들어오시더니 거기 앉아있는 노숙자할머니에게 커피 한 잔 사주시는 모습에 꽤나 감동을 받았다.

(캐나다는 착함이 강조되는 문화라고 들었음. 누나가 캐나다 살면서 처음으로 도네이션도 하게 됐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다

 

Sea bus를 타러 다시 waterfront역으로

Sea bus는 밴쿠버에서 노스밴쿠버로 갈 때 타는건데

환승되니까 한번쯤 탈만하다.

근데 물론 놀밴에 크게 할 건 없다.

자리가 많아서 못 탈 일은 거의 없다.

 

그렇게 내려서 바로 앞에 붙어있는

론즈데일 키 마켓 Lonsdale Quay Market에 왔습니다

19년도 겨울에 왔던 이곳

24년 여름에 다시 왔습니다.

와 근데 여기 오랜만에 오니까 다망했어요

원래 푸드코트처럼 다양하게 음식점 있어서 골라먹는건데

지금은 피자,타코 몇개 빼고 싹 없어졌습니다.

공사중인지 망한지 모르겠는데 좀 슬프더라구요.

19년도에 한국분이 일하셨던 젤라또집은

여전히 있으나 일하는분이 바꼈더라구요

(사실 같은곳인지는 모르겠음ㅋ 근데 젤라또집이 여러개는 아니겠지)

 

노스밴쿠버는 주거지역이라 뭐 찾아보면 갈만한곳은 있겠으나 크게 유명관광지는 없는걸루 알아요

 

 

다시 sea bus타고 돌아온 downtown 

 

여기는 이렇게 건물 안쪽으로도 자전거도로가 되어있어서 

자전거 렌트해서 타고다녀도 좋을것 같아요

캐나다플레이스에서 스탠리파크까지 길이 잘되어있어서

러닝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army (백인분이 입으셨는데 어찌 얻으셨나)

선상파티도 많이 합니다.

근데 주로 장년층임.

여기는 대부분 대형견을 키우는데 

댕댕이들이 진~~짜 잘 안짖어요. 좀 신기했음.

넓은곳에서 매일 산책하며 살아서 그런가?

여기는 동물법도 까다롭다구 들었음

 

날씨가 좋아서 아름답던 스탠리파크(가는길)

시간이 늦어서 안쪽까지는 안갔다ㅎ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맥주 한 잔.

 

 

술 좋아한다면 happy hour라고 3~5시는 할인하는 펍들이 많으니 돈아낄겸 낮술하는것도 방법일듯.

근데 여기 도수 꽤나 쌔다.

 

 

 

마무리로

Downtown 에서 주로 할만한건 쇼핑인데 다른날에 많이해서 그때 다시 또 쓰겠지만 미리 쓰자면

밴쿠버에서 살만한건

Mac, Lululemon 둘 다 캐나다 브랜드라 가게도 많고 

한국보다 좀 더 쌉니다. 아니면 영양제?

근데 

이런 한국인의 심미안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녀석들이 많으니

가게가 여러군데 많으니 많이 돌아다니셔야

맘에드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아 그리고 스투시는 물건 들어오는 날 아니면 비추.

 슬럼가쪽에 있어서 별로 안좋아요. 어차피 가격도 큰 차이는 없어요

 

+여담으로 캐나다 총리가 중국을 막아서 직항비행기도 없다구 들었어요(대부분 우리나라 통해서 와서 비행기값이 올랐다는 말이 있음) 그대신 인도인을 대폭 받아서

밴쿠버 가시면 백인 50% 인도계30% 중국인10% 나머지 10%(한국인,일본인,흑인 등) 이런 느낌입니다

 

++여담2

밴쿠버 유학이나 워홀 또는 살려고 가실 분들은 개인적으로 키가 작지 않은 사람들 추천. 여기 여자 기본 170이고 180넘는 사람도 흔합니다. 남자도 180 이상 흔하구요. 저도 한국에서는 나쁘지 않은 키&덩치인데 여기서는 괜히 쪼그라지는 기분..

그리고 물론 뚱뚱한 사람도 많지만 여기 운동하는 백인들보면 엄청 잘생겼습니다. 거기다 친절까지해서 괜히 심술남. 그리고 굉장히 가족위주 문화라 아무튼 너무 길어져서 잡설은 여기까지.

 

 

3편부터는 로키산맥투어가 될 것 같습니다ㅎㅎ

댓글
침댕이
24.08.05
캐나다도 팁을 받아요? 몰랐네요… 사진마다 하늘이 참 맑고 푸르네요 ㅋㅋㅋ
티비가고장남 글쓴이
24.08.05
진짜 날씨 하나는 정말 좋아요
식당 싸보여도 텍스 12%인가? + 팁 18% 내면 엄청 올라요ㅜ
마들선인장
24.08.07
티비가고장남 글쓴이
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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