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 12박 13일 일본여행기 (1)
힘겨운 수험 생활이 끝나고 여행에 목말랐던 저는 일본에 가고 싶었습니다.
도쿄와 오사카중에 어디를 갈지 고민을 했는데요. 고민끝에 둘 다 가면 되겠다! 라는 미친 계획을 세우고는 도쿄행 비행기표와 도쿄숙소, 오사카숙소만 예약을 하고선 계획되 없이 일본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모르면서 무작정 혼자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도쿄 갈때 꿀팁)오른쪽 창가에 앉으면 후지산이 보입니다 ㅎㅎ


마리오 캐릭터들이 반겨주는 도쿄 하네다 공항
역시 ip 강국 답습니다

제숙소는 신주쿠 중심가에 있었는데요
그 유명한 토호시네마 건물의 고지라호텔 이었습니다.
중심지라서 이동도 편하고 다 좋았지만
일정을 마치고 밤에 숙소로 복귀할때면 “재페니즈 섹쉬마솨쥐~”를 외치는 아저씨와 분명 메이드카페가 영업할만한 시간이 아닌데 피켓을 들고 서있는 메이드, 지나가는 여성분들께 뭐라뭐라하며 따라붙는 다나카상들을 봐야한다는 단점이 있었지요. 가족분들과 함께라면 주의하세요!!

일본에서의 첫끼였던 라멘
무계획답게 환전도 안하고 갔었는데 카드가 안된다고하여서 휴대폰을 맡겨두고 급하게 편의점에가서 돈을 뽑아왔었죠… ㅎㅎ;;
여러분은 꼭 현금 챙겨서 다니세요….

구글의 기술력은 참 대단합니다
길 위에 증강현실로 방향을 알려줘요!!
일본어 간판을 읽을수가 없어서 방향찾기 힘들었는데 여행내내 구글맵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크크

지하철역에서 먹은 카레
참 맛있었습니다

일본 느낌이 나는 풍경

헉!! ㅋㅋㅋㅋㅋ

일본은 예쁜 건물이 많더군요
제가 일본에가서 꼭 해보고 싶었던게 있는데요
그건바로 염색!!! 이었습니다.
일본식 헤어스타일이 궁금하기도하고 한번 받아보고 싶더라구요
그렇게해서 2일차 아침 구글링과 챗gpt를 통해 외국인을 받는 도쿄의 헤어숍을 찾아 봤습니다. 무계획답게 미리 찾아보진 않고 갔거든요.
그리고 그중에서 전화가아닌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예약이 가능한 하라주쿠의 헤어숍을 찾아 예약을하고 머리를하러 갔습니다
그당시엔 못 느꼈지만 지금와서보니 참 진상이었던게
그냥 알아서 나에게 어울릴거같은 스타일과 색으로 머리를 해달라
라고 했거든요 ㅋㅋㅋㅋ
참 고민되고 귀찮은 손님이었을것 같습니다 ㅜㅜ

이거슨 과정이고

이것이 결과입니다
그당시엔 그냥 전체를 할껄 그랬나 싶었는데 지금와서보면 적당히 염색 느낌도 살리고 그렇다고 너무너무 튀지도 않는 딱 적당한 염색이었던거 같아요 ㅋㅋ
이러고나서 하라주쿠를 더 구경하고 지인선물도 좀 고르다가 도쿄 2일차는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