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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과 함께한 2024 최신 미얀마 여행 2부

오히료조아
24.07.03
·
조회 1548

 

-들어가기 앞서-

미얀마 여행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저는 미얀마 사람인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해서 매우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혹시 미얀마 여행을 계획하시거든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2일차 들어갑니다.

아침으로 먹은 모힝가. 모힝가는 미얀마의 대표음식입니다. 생선을 육수로 만든 쌀국수인데요. 생선 육수를 낸 다음 다시 살을 발라서 가시를 빼고 살만 다시 넣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맛은 동남아 느낌의 추어탕 느낌? 여기는 신기하게 면을 숫가락으로 퍼먹더라구요. 한국인으로써 충격이었습니다. 

 

 

혼자 왔으면 절대 못시키는 메뉴판

 

농산물 도매시장 띠리 밍글라 마켓. 신기한 과일과 야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냄새가 날것이라고 주의를 줬었는데요.  한국시장을 가도 비가 오면 꾸리꾸리한 하수구 냄새가 나는데 여기도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저는 참을만 했습니다. 사람도 많고 역동적인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치즈를 베이스로한 베이커리 77cakes입니다. 치즈 샌드위치를 사먹었는데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빵 안에 치즈와 버터가 들어간것 같은데 고소한 풍미가 맛있었습니다. 치즈케이크도 파는데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맛있을거 같아요.

 

The secretariat Yangon 한국어로는 양곤 사무국? 오늘의 메인 관광지입니다. 예전 영국 식민지 시절 지어진 건물이며 미얀마의 국부 아웅산 장군이 암살당한 역사적으로는 슬픔이 담겨있는 장소입니다. 현재는 미얀마 MZ들이 사진 찍으러 오는 장소입니다. 결혼식도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건물의 색 조합이 한국에서는 본적이 없는 색이라 독특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건물 안에는 갤러리도 있고 고급 미술학원도 있습니다. 건물 1층에는 탐엔탐스가 있더라구요. 사진 찍으러 가기 좋은 곳 같습니다.

꼭 먹어보고 싶었던 왓따도톱. 돼지 부속고기 꼬치 음식입니다. 돼지 부속고기들을 삶아서 한입 사이즈로 자른다음에 꼬치에 끼워서 먹는 음식입니다. 도란 도란 앉아서 먹고싶은만큼 하나씩 빼서 먹으면 됩니다. 먹고 싶은것이 있으면 잘라달라고 하면 되구요. 육수도 퍼서 줍니다. 근데 달아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에 계산은 꼬치 개수로 합니다. 꼬치 하나에 30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많이 먹으면 서비스로 몇개 더 먹고가라고 합니다.

 

-마무리 하며-

확실히 주변을 다니다 보면 외국인 관광객을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관광지를 가도 현지인들이 많았는데 이 점이 저에게 조금 더 좋게 다가왔습니다. 현지의 모습을 좀더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양곤에는 오토바이를 못들어오게 합니다. 그래서 베트남 같은 풍경을 볼 수 없는데 이 점이 길을 다니면서 쾌적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교통 체증이 조금 있다는 점. 동남아의 우기를 처음 겪어보았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것처럼 비가 오다가도 금방 그치고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해지더라구요.

양곤은 주요 관광지만 가면 1박 2일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 남는 날짜에는 버간으로 이동해서 즐기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다음에는 저도 버간에 가보고 싶습니다.

 

-미얀마 여행 장점 단점-

장점

외국인 관광객이 없어서 현지의 모습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양곤은 오토바이들이 없어서 쾌적하다.

사람들이 착하고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남아있다. 근데 공항에서는 사기꾼들이 있었긴 했다. 공항에서는 조심하자.

단점

내전으로 안전하지 못하다.

전기 사정이 좋지 못해서 정전이 가끔 발생한다. 호텔에서는 정전이 되었다가 곧바로 다시 들어오기는 했습니다.

 

-끝-

댓글
Christina
24.07.04
내전때문에 참 마음이 아프지만, 오랜만에 사진으로나마 양곤을 봐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히료조아 글쓴이
24.07.04
저도 좋은일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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