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최신 미얀마 양곤 여행 1부
안녕하세요
지난 6월에 미얀마 양곤에 다녀왔습니다. 짧은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미얀마 여행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저는 미얀마 사람인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해서 매우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혹시 미얀마 여행을 계획하시거든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1일차-
먹고 또 먹고 먹부림 여행

아침으로 딤섬 가게에 왔습니다. 미얀마 사람들은 아침을 밖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여는 가게도 많고 8시 9시에도 사람이 꽉 차있습니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는다고 하고 왔는데 한상 가득 차려서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회전초밥집처럼 먹은만큼만 계산하는 가게이더라구요 그릇 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듯. 맛은 그냥 딤섬 맛이었습니다.

아침에 탁발을 하러 나오신 스님분들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나오시고 미얀마에서는 자연스러운 문화라고 합니다.


드라이브 하며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현지 식당에서 먹은 샨카욱쉐. 미얀마에는 여러 민이들이 살고있는데 그중에서 샨 민족의 대표음식입니다. 카욱쉐는 미얀마말로 면이라는 뜻입니다. 직역하면 샨 민족의 면 요리입니다. 맛은 동남아 취향이 들어간 짜장면 먹는 느낌입니다. 맛있습니다. 위에 닭이나 돼지고기를 토핑으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미얀마 정션시티에 왔습니다. 쇼핑몰은 어디가나 똑같네요.



네 또 먹으러 갔습니다. 만약 미얀마에 왔는데 뭐 먹어야될지 모르겠다 하시면 YKKO로 가세요. 프랜차이즈 가게입니다. ‘째오스줴’라는 음식인데요. 닭육루를 기반으로 만든 쌀국수 입니다. 담백하고 맛있어서 동남아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분도 잘 드실 수 있습니다. 위에 올리는 토핑은 닭고기도 있고 돼지고기도 있고 해물도 있습니다. 저는 돼지 부속고기가 나오는 것으로 시켰습니다. 부속고기 중에는 돼지 뇌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식감이 물렁물렁해서 별로였지만 맛은 고소했습니다. 돼지의 기억이 어렴풋 스쳐가는 느낌. 더운데 고생많았다 돼지야!



정션시티 바로 옆에 있는 보족시장에 왔습니다. 보족시장은 보석들을 판매하는 시장입니다. 미얀마에서는 옥과 루비 같은 보석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옥은 품질이 매우 좋아서 옛날에 중국왕조에서 옥을 구해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에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사러 많이 방문했었던 곳입니다. 현재는 관광객이 없어서 그런지 문을 닫은 곳도 많았습니다. 3000원 정도에 산 옥 코끼리입니다. 등 부분이 코끼리 피부색과 닮아있어 샀습니다.





미얀마 랜드마크인 쉐다곤 파고다에 왔습니다. 쉐다곤 파고다는 새벽4시부터 밤 10시까지 연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밤에 보는 것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전체가 황금으로 치장되어 있는 것이 너무 아름답고 압도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쉐다곤 파고다에 가면 각 요일마다 부처님이 있어서 본인이 태어난 요일로 가서 자신의 나이만큼 부처님에게 물을 붓는행위를 한 후 소원을 비는 의식이 있습니다. 랜드마크인 만큼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깔끔했습니다.

호텔와서 룸서비스로 저녁 시켜먹었습니다. 뭔지 까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1부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