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골 항구도시 방문기
오늘은 야근을 마친 휴일
평소라면 집에 가서 자거나 시내에서 쇼핑하다가 귀가할텐데
오늘은 왠지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었더랍니다.
날씨도 좋았고..

그래서 간 곳은
히로시마의 항구도시 중 하나인 쿠레(呉)시
제가 사는 히로시마에서 일반완행열차로 50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히로시마에 살면서 가끔 산책하고 싶을 땐 가곤 하는 곳
해상자위대가 있는 도시인데
주말이라 그런지 외출나온 자위대원이 많았습니다
각설하고 쿠레의 거리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JR쿠레역을 나와 오른쪽으로 꺾으면 보이는 풍경
이 거리의 레이아웃이 참 좋음
오늘의 늦은 아침은
아스카(飛鳥)라는 끽차점에서..




오리지널 커피잔이 멋스럽네요.
모닝 세트는 600엔입니다
요기를 하고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쇼핑센터에 돌격
게임센터가 있는데 기종도 꽤 옛날 것이고
주말인데도 즐기는 사람이 없더군요


그리고 게임센터 옆에 있던 리사이클숍
별에 별 게 다 있었습니다
음반 잡지 서적 의류 악세사리 가전 피규어 인형 등등
시간가는 줄 모르고 둘러봤네요
가격도 엄청 저렴해서 빈티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득템하실 것 같음

맥도날드에서 판매한 한일 월드컵 기념 에디션 유리컵
개당 100엔 !!!

긱시크 좋아하시는 분들
개당 싼 건 300엔
비싸도 1000엔
그런데 찐중고상품이라 렌즈에 도수 있었음

예쁜이 인형 300엔


성인물도 장르별로 분류해놓은 점주님의 정성
(벽쪽에 있는 것들)
굳이 해석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충 거리를 둘러보고
가볍게 점심식사를 위해 들른 곳
레스토랑 런던



런치 세트 A가 단돈 500엔
메뉴는 닭튀김과 코로케

이것이 런치세트 A


아이들과 외식하러 온 엄마들
노부부들
동네 사람들이 많이 계셨던 가게
맛있었다 오늘 밥은





다음에 또 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