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여행 후기 겸 침철단 장가계 여행 추천 글이외다.
저가요
이번에 장가계를 다녀왔걸랑요?
장가계는 엄마,아빠, 아줌마,아저씨들만 가는 곳인줄 알았잖슴.
이번에도 안 간다고 뻐팅겼는데 (29세 男)
부모님 등쌀에 못이겨서 같이 장가계 다녀왔잖슴.
근데 정말 여기를 그동안 왜 안 와봤지 생각 들 정도로
관광 열심히 하고 왔잖슴!
아들놈이랑 간다고 패키지 말고
우리 가족끼리만 가는 거로 다녀와서 좀 비싸지긴 했는데
아부지가 현지 여행사 연결해주는 서비스? 그런거 찾으셔서
본인한테 예약 명령 내리심 ㅋㅋ
아들 된 도리로.. 항공권 예약은 제가 직접해서
조금 저렴하게 잡았구요. (이것도 안하면 엄빠한테 피살될 것 같았음)
비행기 타고 중국 가는 순간조차 별 생각 없어서
유명 관광 스팟도 모르는 상태로 갔는데
진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계속 사진 감상하면서 왔잖슴.
개인적으로 방장님, 차짬님, 단군님 요렇게 같이 다녀오시면
그냥 세분끼리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하면서 추천 드려봅니당.
(우재쿤도 같이 가면 어떨까 싶었는데 2일차에 쓰러지실까봐 제외했습니당.)
<여행뽕 주의>
말로만 설명 드리면 감 안오시니까 장가계 직찍 사진 뿌립니다.
봉황고성 야경 : 사람들이 많긴하지만 낭만적이었어용.
대협곡 : 부모님 얼굴 가려드리는 효자.
천문동 : 뼈우재는 못 올라가는 천문동 계단
대협곡 유리다리 : 농담이 아니라 여긴 진짜 무서움;
천문산 유리잔도 : 여기선 난간 반대쪽 바위 붙잡고 걸어감 ㅋㅋ
호텔은 풀만? 풀난? 뭔가 방장이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같아서 올림
여행 중에 재밌었던 건 대부분 한식당에서 식사했다는 점?
한국에서보다 한식 많이 먹음 ㅋㅋㅋ
아무래도 한국 어른들이 많이 가시니까 한식이 많은 거 같긴한데
전통이 있어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ㅋㅋㅋ
단군님이 예전 방송에서 태국에서 드신 삼겹살이 최고라고 하셨는데
장가계도 만만치않게 맛있게 드실 것 같네요.
암튼 침하하 횐님들도 나중에 부모님이랑 꼭 한번 가보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