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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이 쓰는 진짜 제주 가성비+맛집 지도

이병건치이병헌
24.05.26
·
조회 9731

안녕하세요 침하하 횐님덜. 경제뉴스 잇코노미 연재하는 사람이올시다. 오늘은 맛집정보를 조금 들고왔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해외여행이 다시 떠오르면서 제주도 경기가 악화된지 벌써 1년이 넘어가네요.

 

게다가 요즘 제주도 물가나 바가지, 그리고 비계고기와 도지사 발언같은 사건까지 더해지며 제주도에 대한 안좋은 인식과 혐오가 커지는게 도민으로서는 많이 안타깝습니다. 사실 도민들도 그런 비계고기 나오면 사장 소환 마렵습니다. 제가 갔어도 그런 고기 나왔으면 욕부터 박았을거에요.

 

뭐 그건 그거고, 사실 도민들은 관광객들이 가는 식당들은 잘 가지 않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도민들에게 눈도장이 찍힌 가성비 식당이나 찐 도민맛집들을 찾아가죠.

 

제주도 물가가 타 지역보다 비싼것은 맞지만, 사실 제주도도 다 사람사는 곳인데 전부 비싸고 바가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해당 콘텐츠의 제목을 단순히 ‘맛집’이 아닌 ‘가성비’까지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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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요리 전공자로써(현재는 아님) 항상 ‘맛집’의 기준이 뭘까가 궁금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선 어딜 가든 전국에 있는 음식들을 다 먹을 수 있으니깐요.

 

서울이라고 해서 제주 흑돼지 못먹는거 아니고 고등어조림 못먹진 않습니다.

사실 수도권에 살면 제주도에서 파는 음식 맘만먹으면 제주도 안오고도 다 찾아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제주도 토박이긴 하지만 서울에서도 10년가량 살았거든요. (제주 → 서울 → 다시 제주)

 

전 맛집의 개념을 좀 다르게 생각하는 편인데, 음식종류는 같지만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그리고 미묘하게 다른 특유의 ‘맛과 향’, 마지막으로 ‘반찬or구성’이 그 지역만의 맛집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걸 감안해주시고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설명 후에 맛집 소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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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비 식당이 ‘맛집’은 아닐 수 있다

 

◎ 해당 식당들은 모두 작성자가 ‘직접’ 가서 먹고 찍은 사진들(식당 옆에 숫자는 방문한 일자)

 

◎ 가게들은 차후 ‘가격변동’이나 ‘폐업’등 변수가 생길 수 있음

 

◎ 광고나 홍보목적은 전혀 없으며, 모든 가게들은 솔직한 후기만을 남김(친없찐 집돌이라 홍보해줄 사람도 가게도 없음)

 

◎ 가나다순 정렬로 소개(형평성)

 

◎ 검색 키워드 : #맛집 #가성비 #고깃집 #디저트 #한식 #한정식 #중식 #양식 #일식 #분식 #향토음식 #백반 #패스트푸드(치킨 피자 등) 등

 

◎ 가성비 : 최하, 하, 중하, 중, 중상, 상, 최상

 

◎ 맛집지수(객관적) : ★배채우기용 ★★별로 ★★★평타 ★★★★먹을만함 ★★★★★맛있음 ★★★★★★존맛

 

◎ 제주도를 크게 9개로 나눠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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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화교반점(중식) - 240501

 

진짜 화교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근데 메뉴는 한국식 중화요리로 현지화 돼 있습니다.

흑돼지 유니짜장이 좀 독특하긴한데 그리 추천할 정도는 아니고, 여기는 만두가 가격대는 좀 있는데(12,000) 정말 괜찮습니다. 만두만 드시러 가셔도 실패는 안합니다.

탕수육도 ‘소’가 있어서 두세명이 가서 만두+탕수육(소)+식사 하면 딱 좋습니다.

만두+탕수육(소) 두개가 25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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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중하

맛집지수 : ★★★★

위치 : 북

가게정보 : 11~21시, 브레이크 타임(?), 목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여유로움

 

 

 

▣ 경미해장국(한식) - 240506

 

많은 분들이 제주도하면 해산물, 돼지고기, 국수를 떠올리지만, 사실 제주도는 해장국의 도시입니다. 해장국집이 엄청 많습니다.

경미는 뽀얀 사골육수느낌의 진한 해장국을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칼칼하고 담백한 해장국집 원하면 비추. 사진은 내장국(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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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중하

맛집지수 : ★★★★

위치 : 북

가게정보 : 06~15시, 브레이크 타임(X), 화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여유로움

 

 

 

▣ 금복촌(일식) - 240506

 

제주도민들도 회를 즐겨먹습니다. 다만, 관광지 횟집을 가진 않습니다. 보통 ‘마을횟집’이라고 부르는 도시내 횟집들을 많이 찾죠. 관광지나 해안쪽 횟집들은 구성도 별로고 가격도 비싸고 가성비가 영 좋지 않습니다.

 

그에 반해 마을횟집들은 보통 진짜 ‘도민’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가격도 착하고 구성도 좋습니다.

 

특히 여기는 회도 종류별로 썰어서 충분한 양을 주는데, 회 구성이 다른 마을횟집들보다 좋은 편입니다. 도민들이 엄청 많이가는 곳이라 항상 문전성시이기도 합니다.

 

금복촌의 경우 마을횟집 중에선 가격이 좀 나가는 편에 속하지만(금복촌 인당 4만원, 보통 마을횟집가격 인당 3만원), 전체구성이 굉장히 알찹니다. 일단 회 외에도 나오는 메뉴들이 밑도끝도 없습니다. 계속 밀고 들어오는데 어지간히 잘먹는 사람들도 다 못먹고 GG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제가 갔던날 기준으로 나온 메뉴를 살펴보자면

게장, 해물초회, 샐러드 → 모듬해물(과메기 연어 전복 게 새우 보말 문어 소라 등) → 네가지 모듬회(방어, 광어, 고등어, 도미였나) → 고등어구이 → 콘치즈 단호박찜 → 활어초밥+새우초밥 → 해물누룽지탕 → 새우튀김+고구마튀김 → 회라면 → 게우돌솥알밥 → 매운탕(or지리탕)까지 입니다.

 

진짜 어지간히 잘먹는 분들 아니면 양이 감당이 안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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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상

맛집지수 : ★★★★★ ~ ★★★★★★

위치 : 북

가게정보 : 11~21시, 브레이크 타임(?), 목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개빡셈. 예약 필수

 

 

 

▣ 대춘해장국(한식) - 240507

 

위에 경미해장국이 뽀얀 사골굴묵 느낌이라면, 대춘은 말그대로 어느정도 맑고 칼칼한 해장국에 가깝습니다.

속 내용물 양은 경미보다는 조금 더 푸짐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춘이 조금 더 취향에 맞습니다. 사진은 내장국(11,000). 제가 내장국을 좋아해서…

꽤 유명한 집이라 제주도 여기저기 체인점이 좀 있습니다. 점바점은 잘 모르겠네요 한군데만 가서. 본점은 ‘도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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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중하

맛집지수 : ★★★★

위치 : 북, 남

가게정보 : 06~15시, 브레이크 타임(X), 지점마다 휴무일 다름

웨이팅여부 : 여유로움

 

 

 

 

▣ 봉개족탕(한식) - 240313

 

족탕이라는게 낯선 분들도 있을텐데요, 말 그대로 돼지족발을 넣고 끓인 해장국이라 보시면 됩니다. 족발의 콜라겐 성분 때문인지 일반 해장국과는 다르게 국물이 꾸덕한게 특징입니다. 족탕가격 10,000

제주도 현장일 하시는 분들의 성지 같은 곳이라, 점심시간에 오시면 수 많은 인부들이 식사를 하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도 그분들의 차량으로 꽉 꽉 들어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도 지점이 몇개 생겼는데, 당연히 본점은 ‘봉개’입니다.

 

여기는 원래 근처에서 자그마하게 장사를 하던 곳이었는데, 워낙 장사가 잘돼서 새로 땅과 건물까지 지은 식당입니다. 예전 작은 가게에서 장사했을 때부터 종종 갔던 곳이기도 하구요.

족탕이라는걸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겐 한 번은 드셔보시라 권하는 곳입니다. 다만 족탕이 호불호가 있는 음식인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메뉴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간을 작은 도마에 썰어서 서비스로 주는데 이것도 나름 먹을만 합니다. 관광객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99% 현지인입니다. 여기도 본점만 가봐서 점바점은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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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중

맛집지수 : ★★★★

위치 : 북, 북동, 남

가게정보 : 09~21시, 브레이크 타임(X), 지점마다 휴무일 다름

웨이팅여부 : 점심때가면 좀 빡셈(본점기준). 주차자리 부족할 수 있음.

 

 

 

▣ 선흘곶(향토음식, 한정식) - 240407

 

제주도 한정식은 열에 아홉이 돔베고기(수육)와 생선구이, 그 외 반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도 그런 곳 중에 하나인데, 밑반찬들의 맛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건강한 맛인데 또 재료특유의 향과 풍미를 잘 살려서 반찬들이 술술 넘어갑니다. 수육과 생선구이는 평타정도 치는데 반찬이 유니크한 집이라고 보시면 되고, 먹다보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식재료들이 거의 국내산, 제주산입니다.

그래서 이 식당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갔을때 찾아가면 만족도 200% 보장합니다. 식당 가시면 고객층이 좀 극단적으로 나뉘는데, 어르신 모시고 온 팀, 어르신끼리 온 팀, 남녀커플 이렇게가 대부분입니다.

 

남자들끼리 여행왔다면 비추하고, 커플이거나 40대이상 분들 식사할 곳 찾을 때 가시면 실패는 안하는 집입니다. 메뉴는 정식 딱 하나고 한정식 치곤 가격대가 좀 있어서 가성비는 중입니다(17,000)

사장님이 지브리를 좋아하는지, 잔잔하게 지브리 음악들이 게속 흘러나오고 계산대에 지브리 소품들이 한가득 있습니다. 주변에 정원도 있는 단독주택형 식당이라 날씨좋은날 가면 약간 지브리 세계관에 온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나른한 힐링+웰빙 식사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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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중

맛집지수 : ★★★★★

위치 : 북동

가게정보 : 10~18시(마지막주문 16시), 브레이크 타임(X), 화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좀 있음

 

 

 

▣ 십원향(중식) - 240411

 

제주도에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은데, 여기도 진짜 중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듣기로는 딸이 한국분과 결혼하면서 제주도로 왔다고 하는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는순간 진햐게 풍기는 중국향신료 냄새에 ‘아 여긴 진짜다’라는 생각부터 들며 살짝 위축됩니다.

일단 가면 한국인은 없고, 손님들도 거의 다 중국손님입니다. 사장님들 한국어, 영어 전혀 안돼서 바디랭귀지 하셔야됩니다. 아 중국어는 됩니다.

메인메뉴는 만두인데, 가장 유명한 메뉴는 양파군만두입니다. 만두가 통상 우리가 아는 만두랑 맛이 좀 많이 다릅니다.

피가 좀 두껍고 바닥은 미친바삭 위쪽은 촉촉하고 육즙이 한가득 있는데, 속 내용물에서 중식향신료 맛이랑 특유의 잡내(?)비슷한게 납니다.

저는 그저 그랬는데, 함께 간 분은 신세계라고 극찬하더군요. 확실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집인 것 같습니다.

근데 물만두류는 시키지마세요…둘다 몇 점 못먹고 남겼습니다. 그 특유의 냄새가 구운건 덜한데 물만두류는 훅들어와서…군만두(12,000)류나 납작만두(개당 2,000)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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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중

맛집지수 : ★★★ ~ ★★★★★★

위치 : 북

가게정보 : ?

웨이팅여부 : ?

 

 

 

▣ 오일장 춘향이네(향토음식, 한식) - 240412

 

여기는 식당 내부에서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한 10번은 갔던 곳이라 믿고 가셔도 됩니다. 줄서기 귀찮아서 그냥 오일장 장보러 갔을때 웨이팅 하는 줄만 찍었습니다.

시그니처메뉴는 해물파전(12,000)과 모듬순대(12,000), 고기국수(7,000 ?) 정도입니다. 꼼장어(12,000)도 드셔보고 싶으시면 드셔도 됩니다 평타정도.

 

여기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드시려면 100% 확률로 웨이팅 하셔야합니다. 날짜 무관 시간 무관 날씨 무관 비수기성수기 무관 그냥 언제가도 항상 줄서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런도 줄서야됩니다.

 

'그 많은 오일장식당들 중에 줄서서 먹을정도 인가요?'라고 물으신다면…네 확실히 다른곳보다 맛있고 구성이 잘나오긴 합니다. 오일장 식당들은 여러곳 가봤지만 확실히 구성은 압도적 원탑입니다. 도민도 많이가고 관광객도 개많이갑니다. 오일장 안열리는날 오픈하는 가게가 오일장 입구에 따로 있긴한데 거긴 안가봤습니다. 사람들도 그 별도 식당은 잘 안찾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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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상

맛집지수 : ★★★★★

위치 : 북

가게정보 : 07~20시, 브레이크 타임(X), 2일 7일 오일장열림

웨이팅여부 : 개빡셈

 

 

 

▣ 올바른면옥(한식) - 240522

 

냉면을 주로 파는 가게입니다. 제주도에 은근히 냉면을 먹을만한 곳이 없는데(가게가 없는건 아니고 맛들이 좀..) 여기는 그래도 평타정도는 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육전만 들어있는 냉면이 11,000원, 위에 명태회랑 육전까지 풀로 올라간 냉면이 13,000원입니다. 아직까진 제 마음속에 냉면은 서민음식인데, 이제는 놓아줄때가 된 거 같네요.

사진은 13,000원짜리 냉면인데, 위에 올라간 명태회가 꽤 맛있습니다. 냉면도 이정도 맛이면 제주도 냉면집 치곤 상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굳이 면 추가 안하셔도 양도 꽤 푸짐하고, 셀프바에서 떠오는 온육수도 맛이 좋습니다.

왕만두(6,000)는 진짜 그냥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니, 시키시려면 사이드 먹는다는 느낌으로 시켜드세요. 지점이 2개인데 ‘제주시’가 본점입니다. 점바점은 본점만 가봐서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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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중하

맛집지수 : ★★★★

위치 : 북, 남

가게정보 : 10~21시, 브레이크 타임(X), 휴무 없음

웨이팅여부 : 여유로움

 

 

 

▣ 우유유(디저트) - 240411

 

새로 생긴 가게인데, 우유빙수들이 대체적으로 퀄리티도 좋고 양도 푸짐한 편입니다. 한가지 불안한 점이 있다면, 제가 엎어지면 코 닿을거리에 10년넘게 살고있는데 이 가게 들어선 상가가 주기적으로 업종이 바뀝니다…제가 본것만 한 7번은 바뀐듯. 즉 오래못갈수도 있다는 소리죠.

요즘 전국 어딜가나 빙수가 13~15,000원은 하는데, 여기도 비슷한 가격인데 양도 그렇고 퀄리티가 그냥 압도적입니다. 맛도 엄청 진하구요. 빙수종류가 꽤 다양한데 다 구성이 괜찮습니다. 특징이라면 빙수마다 고유 청을 줍니다. 망고빙수면 망고청, 딸기빙수면 딸기청, 초코빙수면 초코시럽 등을 주는데 이거 부어먹으면 매우 진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심좀 더하자면 많이 찾아주셔서 가게 안바뀌게 해주세요…솔직히 저 여기 오래먹고 싶습니다. 간만에 들어온 우리동네 맛집인데 사라지면 좀 슬플거같습니다 따흑흑. 일하시는분 미소가 아름다우십니다 약간 스타여신 이시아 배우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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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중상

맛집지수 : ★★★★★

위치 : 북

가게정보 : 12~23시, 브레이크 타임(X), 화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아직 여유로움(매장공간이 좁음)

 

 

 

▣ 이오리(고깃집) - 240520

 

오리고기 집인데, 옛날부터 오리고기 먹을땐 항상 여기만 갔습니다. 10년 넘게 간 단골집이라고 해도 무방한데, 예전엔 한마리에 45,000원인데 물가가 계속 오르다보니 주물럭 한마리가 55,000~60,000원이 됐네요. 가성비 맛집에서 그냥 맛집이 돼버렸지만 뭐 물가가 워낙 많이 올랐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오리주물럭보단 양념주물럭 추천합니다. 여긴 본점과 분점 다 가봤는데, 본점은 부모님이 분점은 따님과 사위가 운영합니다. 맛은 거의 비슷하고 반찬구성은 따님이 운영하는 곳이 좀 더 좋습니다. 분점에 가끔 댕댕이 출몰합니다(커엽)

주물럭에 김치랑 콩나물 볶아먹는데 궁합이 잘 맞습니다. 다 먹고난 후에 볶음밥(2,000)도 먹을 수 있는데 주물럭 양념이 진해서 볶음밥이 다른 고깃집 볶음밥보다 더 맛있습니다.

특히 오리뼈로 우려낸 육수로 만든 들깨수제비가 기본 구성에 포함돼 있는데, 이게 진짜 맛있습니다. 오리주물럭+볶음밥+들깨수제비 3세트로 한마리 세명이 먹으면 배터지고(인당 2만원), 4명이 먹으면 적당히 먹고 나옵니다(인당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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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중

맛집지수 : ★★★★★

위치 : 북

가게정보 : 본점 영업시간 문의필요 / 동문점 11~22시, 브레이크 타임(13~15시), 본점 휴무 전화확인 필요 / 동문점 화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여유로움

 

 

 

▣ 일품쭈꾸미(한식, 한정식) - 240505

 

여기는 맛집이나 가성비집이라기 보단, 알아두시라고 적습니다. 제주도에는 ‘일품순두부’집 체인이 꽤 많습니다. 보통 도민들이나 중국관광객이 찾아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순두부집은 그냥 너무 평범해서 한두번 먹고 안가는데 도민들은 꽤 찾는 모양입니다. 제주도에만 일품수두부 지점이 어마어마하게 많거든요. 관광객이라면 갈 이유가 1도 없다 생각합니다.

'일품쭈꾸미’에서는 점심특선 메뉴(12,000)를 파는데, 저 현수막만 보고 오 괜찮네 하고 들어가시면 통수 맞습니다. 실제 구성은 아래처럼 나옵니다.

 

사실 저도 먹고나서 기분이 좀 안좋아서 안적으려고 했는데, 나름 사정이 있는듯 해서 적습니다. 물가가 엄청 올랐는데 정식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다보니 생선이나 밑반찬에서 타협을 본거 같습니다. 뭐 이해해줘야 되는 부분 아닌가 싶습니다.

 

1인 정식식사가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밑반찬과 생선구이는 형편없었지만 숯불향 입힌 메인메뉴인 쭈꾸미삼겹살이 맛도 괜찮고 양도 1인분 치곤 꽤 많습니다. 뭐 메인메뉴가 푸짐하니까 그나마 용서가 되는 부분이라고 할까요. 같이 나오는 김치찌개와 김치국의 중간 어딘가를 헤매는 슈뢰딩거의 탕도 의외로 나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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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하

맛집지수 : ★(쭈삼 한정 ★★★★)

위치 : 북

가게정보 : 11~23시, 브레이크 타임(X), 휴무 없음

웨이팅여부 : 여유로움

 

 

 

▣ 제주뼈칼국수(한식) - 240330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은 것 같은데, 우연히 들렸다가 대만족하고 나온 식당입니다. 뼈칼국수와 해장국이 10,000원이고 전복칼국수가 13,000원인데 일단 뼈칼국수가 양이 푸짐합니다. 뼈에 붙은 살코기도 많고 제대로 푹 삶았는지 고기도 엄청 부드럽습니다. 국물은 뼈육수가 들어가서 그런지 꾸덕한 느낌이 나고 진한 맛이 납니다.

전복칼국수는 전복도 그렇고 육수도 전복내장을 제대로 갈아서 썼는지 향이 강합니다. 향토음식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면 전복칼국수 드시고 두명 이상 갔다면 그냥 둘 다 시켜드세요. 해장국은 안먹어봤는데 칼국수 맛 보니 해장국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긴 김치랑 깍두기가 꽤 맛있습니다. 리필 세번했습니다.

3,000원을 더 내면 모든메뉴가 ‘특’으로 바뀌는데, 그거 굳이 안해도 기본 만원짜리도 양이 푸짐합니다. 흑돼지 만두(8,000)는 비주얼이 독특해서 시켰는데 맛은 평범했습니다. 기대는 하지마시고 사이드 시킨다는 느낌으로 드세요. 이 집도 오래오래 장사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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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상

맛집지수 : ★★★★★

위치 : 북

가게정보 : 08~16시, 브레이크 타임(X), 수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여유로움

 

 

 

▣ 좋아좋아 숯불갈비(고깃집) - 240406

 

제주도 고깃집하면 흑돼지집이 떠오르지만, 사실 도민들은 흑돼지를 잘 안먹습니다. 비싸고 가성비도 별로니까요. 제주도민들은 대부분 백돼지를 즐겨먹습니다.

 

이 숯불갈비집은 일단 제주도 고깃집치곤 양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가격도 쌉니다. 고기를 주문하는 방식이 좀 특이한데, 최소 5인분을 주문하셔야 합니다. 근데 걱정하지 마세요. 1인분에 살코기가 11,000원, 뼈있는게 12,000원입니다.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섞어서 5인분으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사진이 딱 5인분(생2양념3) 시킨건데, 사진으로만 봐도 양이 엄청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그 창렬한 제주도 고깃집과는 그냥 궤를 달리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가격이 싼 만큼 고기맛이 고퀼리티는 아니라는점 감안하셔야 됩니다.

그래도 숯불도 꽤 괜찮은걸 쓰다보니 맛이 평타이상은 칩니다. 제가 가는곳은 3호점(노형)인데, 여긴 계란찜 서비스에 콘샐러드, 게장까지 나옵니다. 밑반찬이 가성비 고깃집 치곤 상당히 좋습니다. 파절이도 맛이 진해서 괜찮습니다.

 

평범하게 먹는 네 명이 먹으면 5인분(55,000~60,000)으로도 공깃밥 같이먹으면 충분히 배불리 먹습니다. 인당 13000~15000원으로 숯불갈비 먹는거니 가성비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지점은 노형점만 가봐서 점바점은 잘 모릅니다. 본점은 ‘삼도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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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최상

맛집지수 : ★★★★

위치 : 북에 몰려있음

가게정보 : 11~23시, 브레이크 타임(X), 지점마다 다름(보통 화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저녁에는 웨이팅 있음

 

 

 

▣ 춘천혜성닭갈비(고깃집) - 240416

 

가게 처음 들어가시면 주방 위쪽에 현수막으로 메뉴판이 대문짝하게 박혀있는데, 보자마자 ‘뭐지 잘못적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 집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닭갈비가 1인분에 7,000원입니다. 제가 여기 10년 넘은 단골인데, 가격이 10년전이랑 지금이랑 차이가 안납니다.

물가가 이렇게 올랐는데 어떻게 가격이 안오르는지 저도 미스테립니다. 아주머니도 안변하셨는데 혹시 본인소유 건물이냐 물었더니 그것도 아니랍니다. 대체 뭐지…

원래 동치미도 줬는데 동치미도 빠지고 소소한 변경점은 있습니다. 그래도 이 가격은 물가 싼 지역에서도 흔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장사를 오래한 집이라서 맛이 기본은 합니다. 혹시나 양념이 좀 싱거우면 아주머니한테 양념좀 더 묻혀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주머니가 좀 불친절한 느낌이 있는데, 불친절보단 약간 무덤덤에 가깝습니다.

 

아 그리고 참고할 점이 여기 양 부족하면 밥볶아 드실 수 있습니다(2,000). 메뉴에 볶음밥이 없어서 까먹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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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최상, 아니 극상

맛집지수 : ★★★★

위치 : 북

가게정보 : ?

웨이팅여부 : 저녁엔 살짝 있음

 

 

 

▣ 탐라원(중식) - 240321

 

제주도 중심지인 노형오거리(드림타워) 근처에 있는 중국집입니다. 여기도 도민들이 많이 찾는 가게인데,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짜장면3천원 짬뽕 4천원 탕수육 7천원입니다. 원래 상호명이 황궁쟁반짜장인가 그랬는데 바뀐거 같습니다. 주인은 그대롭니다 (알바생이 7~8년 가까이 그대론데 따님이신듯)

원래는 도민들로만 문전성시를 이뤘던 곳인데, 중국인들한테 입소문이 났는지 중국인 관광객들까지 가세해서 웨이팅이 헬입니다. 제가 한창 자주가던 한 7~8년 전에는 거의 다 제주도민이었는데, 이젠 중국인 손님이 70퍼는 되는거 같습니다(사진에 줄 선 사람들 저 빼고 전부 중국인)

웨이팅 하다보면 직원이 밖으로 나와서 메뉴판을 주고 미리 메뉴 정해달라고 하는데, 앞뒤로 중국인이 있는 경우 메뉴판을 보여주며 ‘어떤게 맛있냐’며 헬프를 치는 돌발이벤트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제주도 와서 가성비 지리게 먹으면서 중국식당 느낌도 받고싶으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맛은 싼만큼 무난합니다. 쟁반짜장(6,000)이 가격대비 좀 괜찮은 편입니다. 칠리새우(8,000)도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

가성비 : 최상, 아니 극상

맛집지수 : ★★

위치 : 북

가게정보 : 11~19시(수요일은 15시, 토요일 18시까지), 브레이크 타임(X), 일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개빡셈

 

 

 

▣ 포동정식(향토음식, 백반) - 240316

 

막 특별한건 없는데, 제주도 제사음식 특유의 ‘돼지고기적갈’을 드셔보고 싶으시면 좋은 선택지입니다. 제가 알기로 돼지고기적갈이 제주도 제사음식에만 올라가는 음식으로 아는데, 저거 맛이 아주 독특하면서 괜찮습니다. 저야 제주도에서 제사를 하니까 자주 먹어서 익숙한 맛인데, 외지분들이라면 저거 하나 먹는것만 해도 특별한 경험일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도 제사음식 차리면 제일 먼저 사라지는게 저 돼지고기적갈이니까요.

 

그 외 반찬들도 김치전, 계란말이, 생선구이, 젓갈, 계란장조림, 당면 등으로 손이가는 반찬으로만 구성돼 있습니다. 여기에 +@로 메인메뉴인 찌개를 시키는데, 순두부, 김치, 차돌, 된장 등이 있습니다(10,000~11,000). 메인은 찌개구요, 찌개도 양이나 내용물이 알차서 저 가격대비 이정도 구성이면 가성비 좋다 생각합니다. 시청, 연동, 노형 이렇게 세 곳 있는데 본점이 어딘진 모르겠고 전 노형점만 가봐서 점바점은 모릅니다.

-

가성비 : 중상

맛집지수 : ★★★★

위치 : 북

가게정보 : 10~21시,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여유로움

 

 

 

▣ 푸동(중식) - 240316

여기도 탐라원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중식집입니다. 탐라원에 비해 짜장면이 천원 비싸고(4,000) 탕수육은 천원 쌉니다(6,000). 근데 웃긴게 여기 탕수육이 탐라원보다 천원 싼데 양도 비슷하고 맛은 더 좋습니다. 근데 탐라원은 쟁반짜장이 괜찮은 반면 여기는 쟁반짜장이 별롭니다. 이게 왜 쟁반짜장인지 모를정도로 맛이 애매합니다.

 

탐라원과는 달리 웨이팅도 없고 들어가서 바로 먹을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혼밥기준 짜장+탕수육 해도 만원이면 해결됩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쟁반짜장이 괜찮은 곳은 탐라원, 탕수육이 싸고 괜찮은 곳은 푸동 이정도로 정리 가능하겠네요.

-

가성비 : 최상, 아니 극상

맛집지수 : ★★

위치 : 북

가게정보 : 11~20시, 브레이크 타임(X), 목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여유로움

 

 

 

▣ 함덕닭해장국(한식) - 240410

 

제주도에선 의외로 찾아보기 힘든 닭해장국 집입니다. 닭곰탕(8.000)과 닭육개장(9,000) 두개가 메인메뉴인데, 둘다 맛이 괜찮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맛에서 조금 더 나아간 수준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에선 내용물이 좀 부실하게 보이는데 실제론 알찹니다.

공항에서 동쪽으로 이동하실때 아침 식사 가볍게 하시려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이상하게 일본인 관광객이 종종 보이는데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이 닭국물요리를 좋아하나요 제가 일본을 안가봐서)

적당한 가격에 계란후라이를 줘서 가산점 약간 들어갑니다.

 

가성비 : 중상

맛집지수 : ★★★★

위치 : 북동

가게정보 : 06~17시, 브레이크 타임(X), 일요일 휴무

웨이팅여부 : 여유로움

 

 

--

 

 

이곳들 말고도 소개하고싶은 찐가성비집 찐맛집이 한 200개는 더 있는데 다시 다 직접가서 찍고 올려야돼서 공유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글과 지도 갱신은 6개월에 한번씩 할 예정인데,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많이 재방문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요즘 제주도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정말 정직하게 양심적으로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몇몇 장사치들 때문에 그런분까지 피해를 면 안된다고도 보구요.

 

마지막으로 업종불문 노양심 배짱장사, 관광객 상대로 폭리 취하시는 사장님들, 적당히들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거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 살자고 제주도 경제 다 죽이는 행위잖아요.

댓글
551만두
24.05.26
추천과 스크랩
이세계개발자
24.05.26
제주도 리스트 스크랩
감사합니다!
다람뇽
24.05.26
크 감사용가리
건전맨
24.05.26
님 사랑해요
뭐햄시니
24.05.26
황궁쟁반짜장 이름이 익숙해서 찾아봤는데 제가 알바하던 편의점 앞 집에 있던 중국집이었네요 ㅋㅋ 그 편의점은 저번에 가보니까 없어져 있었는데 저 중국집은 유명한 곳이었군요 ㅋㅋ
황금
24.05.26
신뢰가 가는 닉ㄷ
마들선인장
24.05.26
노데스
24.05.26
고봉밥 너무 좋다 닭갈비집 가성비 미쳤네유
임시닉네임478
24.05.26
멋지십니다. 회원님
침통하구려
24.05.26
제주 도민 맛집이라니 귀하군요.. 정성추!
박희동
24.05.26
스크랩
srikim
24.05.26
여기한번가볼까
24.05.26
즉시 스크랩
염소야가라폭포
24.05.26
즉시 침하하 + 스크랩
송도맨
24.05.26
아 내 맛집 리스트들이...
Luah
24.05.26
회원님
24.05.26
정보추 정성추,,,즉시 스크랩,,,
침카인
24.05.27
즉시 스크랩
로마신도시
24.05.27
아오 너무 잘 쓰셔서 어지럽네요 즉시스크랩
괴정동미운둥이
24.05.27
와핳 ,, 엄청난 정성글 ,, 제주도 여행 때 꼭꼭 리스트 다시 확인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별다방자허블
24.05.27
즈으으으윽시 스크랩
제주도
24.05.27
대춘 깔끔하고맛있죠 !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거라
점바점 심하지도 않아요 최근엔 서귀포 중문에도 오픈 하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넝쿨하늘가든 오리탕 좋아하는데 이오리도 맛있어 보이네요!
말년리
24.05.27
감사하고 고마우니, 260개 빨리 올려 달라!!!!!!!!
안나라수마나라
24.05.27
이건 스크랩이지
나좀귀엽침
24.05.27
내솥라면
24.05.27
침착복
24.05.27
솔다도
24.05.28
경제글 많이봤는데 그냥 글을 잘쓰시네
침펭침
24.05.29
댕댕방장
24.11.16
제주여행중인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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