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침착맨(투맨)과 함께한 나성 여행 (feat. 햄식)

휴가로 와이프랑 LA에 놀러왔습니다.

첫 방문입니다만, LA는 보통 덥지 않습니까?

그래서 반팔+반바지 위주로 챙기고

밤에 나갈 때 입을 캄다운맨 맨투맨 하나랑

얇은 긴팔 하나만 챙겨갔다 이겁니다.

여행 전날 캐나다가 27도 였다 이거죠.

아니 근데!

LA에 내렸더니만 응??? 왜케 춥지???

15도에서 최고기온 21도 이러고 자빠졌네요.

그러하여 반 강제로 캄다운맨투맨만 입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침착맨과 함께하는(아님) 나성여행, 오히려 좋아!

잡설이 길었네요.

구구절절한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이나 몇장 투척 합니다.

어차피 LA 넘나 유명하잖아요.

가는데도 고기서 고기고 ㅋㅋ

1일차 - 산타모니카 해변

2일차 - 유니버설 할리우드

2일차 - 유니버설의 마리오 월드

2일차 - 그리피스 천문대

3일차 - 할리우드 공원

(더 많지만 자잘한건 뺐습니다)

여담으로

3일차에 할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을 갔는데 말이죠

(바닥에 할리우드 스타들 이름 새겨져있는 그곳)

사실 뭐 굳이 가야되나 했다가 그래도 여까지 왔는데

잠깐 구경이라도 하자 하고 갔단 말이죠

그런데 무슨 이벤트가 있는지 바리케이트를 쳐놔서

반절정도 밖에 구경을 못하게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대충 반쪽만 구경하고 가려던 참에 두둥!

햄식햄 등장이요~

당황해서 멀리서나마 헐레벌떡 영상 찍었는데

그래도 알아볼 정도로는 나왔네요.

저랑 와이프랑 얼떨떨 ㅋㅋㅋ

뭐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