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도 하면서 쓰는 오사카 여행 팁 몇개
입국
1. 비짓 재팬은 무조건 등록
(어플은 피싱앱이니 웹페이지에서 하셔야됩니다)
2. 왠만하면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들고 기내반입해서 가기
(위탁수하물 찾는다고 기다리면 입국심사 겁나 느려집니다)
3. 입국심사줄 서다보면 구석에 지문찍는 기계 먼저 안내할때 있는데
어차피 대면심사줄에 똑같은거 또찍어야되니 눈치봐서 부스쪽 줄서기
4. 환전은 트래블로그나 토스 추천드립니다.
수수료없는 세븐일레븐(세븐뱅크) atm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카드결제 되는 곳 많으니 로그 추천 토스카드도 엔화결제 자동으로된다면 토스카드도 괜찮겠네요
트레블 월렛은 이온기계라 숫자가 확실히 적습니다.
출국장 나오자마자 환전하지마시고
바로 앞에있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 세븐atm가면 줄 없습니다.
이온기계는 항상 줄이 길어용
5. 난바숙소 이시면 라피트 타실텐데
한국서 미리 qr탑승되는거 구매하시고
난바갈땐 1234번 시트 공항올땐 맨뒷번호 잡으시면
짐칸에 캐리어 경쟁피해서 자리뒷공간에 편하게 둘 수 있습니다.
뱅기도착 30분이나 1시간 후 티켓 미리예매하시고
출국장 나온뒤 시간에 따라 예매 변경가능하니 미리 해두시는거 추천
6. 우메다는 리무진버스 많이타실텐데
한국의 리무진 버스아니고 걍 4열버스입니다
사람많으면 통로간이의자까지 쓰니까 앞 열 추천
다시 공항가실땐 그 한큐였나 호텔 정거장 말고 3분거리
앞 정거장 있는데 거기서 타시면 자리선점가능
7. 고가 요금제 쓰시는 분들은 거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 되실테니
필요한 부가 서비스 충전하시거나 걍 쓰셔도 구글맵 정도는 원활합니다.
아닌 경우엔 이심이나 유심 혹은 도시락 쓰셔야되는데
도시락은 무겁고 불편해서 비추
이심되는 폰 쓰시는 분들은 무조건 이심추천드립니다.
유튜브뮤직으로 노래듣고 다니고 검색 이것저것하고
밤에 유튜브보고해도 하루 2기가면 충분했습니다.
여행
1. 도톤보리 크루즈타시면 왼쪽에 앉는게
사진찍기 좋습니다.
밤 10시 이후에는 다리 밑이나 도톤보리 다리 건너서 북쪽은
유흥가 밀집 지역이니 피하시는걸 추천
신사이바시 쪽도 유흥가있으니 간판 화려한 골목은 피해주세용
혹여나 호객하는 술무제한 얼마라고 꼬시는 이쁜 누나들 따라갔다가
돈 다털리는 수가 있습니다.
유흥즐기시는 분들은 말 통하는데서 하세요.

다들 아시겠지만 글리코상 건너편 드럭스토어 같은곳에
이런 스팟 있으니 기념사진 찍고 젤리같은거 사기 좋습니다ㅋㅋ
2. 맛집들은 걍 구글 평점 4.0 넘는 곳 위주로 가심되고
어지간하면 키오스크나 한국어or영어 메뉴판 있습니다.
3. 주문하고 할 때 인사 잘하고
조금이라도 일본어 쓰려고 노력하는척하면
불친절은 못느꼈습니다.
밥늦게 나온다고 혐한 같다고 하는 집도 가봤는데
옆자리 현지인 아저씨 화내는거봐서는 그냥 늦게 나오는 집이었습니다.
여행이니 조금 여유 가지면 더욱 즐겁습니다.
식당 계산하고 유튜브로 배운 오오키니 했더니
디저트 콩고물 과자 한봉지 챙겨주셨읍니다
4.

아이폰 쓰시는 분들은
지갑에서 교통카드 추가 누르시면
발급보증금 있는 실물카드 대신
모바일 교통카드 바로 쓰실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로 충전하거나 편의점, 기계에서 충전도 가능
지하철 탈 때 걍 폰 갖다대면 됩니다.
5. 교통패스같은건 예상 동선 잘보고 구매여부 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유니버셜이나 교토가고하면 못쓰는 구간도 있고
주유패스도 개악되서 하루에 뽕뽑겠단 마인드아니면
그냥 결제하는거랑 차이가 별로없습니다.
전 처음 갔을때 2일권 샀다가 날씨 안좋아서 손해봤습니다.
6. 나라 공원 시슴 보러 갈 때는
막 입는옷이랑 가방들고가세요
미친놈들입니다.
7. 백화점 쇼핑은 어지간한 곳은
외국인전용 5퍼 쿠폰 데스크에서 발급해주고
텍스 리펀받고하면 면세점보다 싼 경우 많으니 비교해보세용
샤넬 루이비통 같은 매장은 줄이 두개인곳도 있는데
하나는 중국인 담당 직원 전용 줄인 경우 많으니
직원에게 물어보고 줄서세용
중국인줄 서있었는데 중국인인줄 알았다고 안내안해줌
8. 흡연가 분들은 편의점에서 200엔 짜리 휴대용 재떨이 추천드립니다.
오사카는 아직 길거리 흡연 따로 안잡는 분위기인데
꽁초던지는 순간 경찰분들이 다가오니 재떨이 쓰세요.
자판기 주위에 꽁초 많아도 쓰세요. 경찰면담 하는분 여럿 봤습니다.
한국 가져와서 잘쓰고 있습니다.
좀 오래되어 보인다 싶으면 흡연 가능한 식당 카페 많으니
행복하실겁니다.
심지어 공항 백화점도 실내흡연 구역 있습니다.
출국
1. 국제선 체크인 하는 층에 캐리어 무게 측정하고 짐정리 가능한곳 있으니 미리 체크하세용
오버되서 체크인 부스 앞에서 캐리어 펴고 주섬주섬 정리하고 있으면
뒷통수에 쌍욕 들으실 수 있습니다.
2. 체크인하고 출국장 드가기 전에 미리 식사하세요.
출국장 드가서 맛대가리 없는 샌드위치랑 쥬스 1400엔 내고 후회합니다.
3. 면세점은 미리 웹에서 예약하고 가시는게 편합니다. ㄹㅇ 헬입니다.
담배는 안걸리면 관세 안내도 된다고 꼬시는 분위기인데
그냥 면세 범위인 1인 10갑 한보루만 사세요.
괜히 한국들와서 걸리면 한보루 값 더 나갑니다.
4. 로이스 초콜렛, 도쿄바나나, 뭐시기 밀크 쿠키 사려면
키오스크 줄 따로 계산 수령 줄 따로라
엄청 오래걸리니 미리 웹예약 하시거나
면세점 지나서 게이트 앞에 과자가게 있으니 거기서 사심됩니다.
5. 향수 같은거 면세 범위 초과하셨으면
한국 도착 후 자진신고 하세요
자진신고하면 감액도 해주고
소량 초과는 봐줄때도 많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