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오사카 & 고베 여행
지난주에 4박5일 일정으로 오사카 & 고베에 다녀왔습니다.
(오후출발 ~ 마지막날 오전 도착이니 사실상 3박4일
이라고 봐도 무방) 두서없는 여행기에 양해 바랍니다.

오사카 도착후 첫끼(저녁식사)
배고파서 주변 맛집검색하니 스시센터가 평이좋았습니다.
웨이팅이 있어서 30분기다리고 들어갔는데
기다릴만하네요 맛과 가성비 모두 좋았습니다.
덴푸라,우동,조림까지 이것저것 먹었는데
전부 맛있었습니다.
2인 5300엔 정도 나왔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금요일 아침일찍 왔는데도 바글바글했습니다.
그래도 웨이팅은 길어야 90분?
늦게까지 놀이기구 이것저것 탔습니다.
해리포터,죠스,마리오,미니언 등 6개 타고
워터월드 퍼포먼스, 코난 공연도 보고
(스파이더맨이 사라진게 아쉬웠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좋았습니다.
음식은 음…비싸더군요
귀여운 굿즈들이 많았는데 마리오키링으로 참았습니다.
p.s.인스타보니 같은날에 빠니보틀님도 오셨더군요



고베 산다 아울렛
여행갈때 옷가게나 아울렛 가는걸 좋아해서 가봤습니다.
빔즈,유나이티드애로우,저널스탠다드 등 관심있는
브랜드들이 많았는데 그냥저냥 무난한정도
폴로는 비싸더군요. (오키나와 아울렛이었나 그곳
폴로는 물건도 많고 할인도 해줬는데…)
B shop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라리,캡틴선샤인
코모리 ,단톤 등 좋아하는 브랜드 옷이 많아서 좋더군요
이곳은 일본 여기저기 있어서 관심있으면 한번가보시길
명품은 구찌,버버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고베규
고베에 왔으니 고베규 먹으려고 정육식당을 찾았습니다.
미트샵 Nick이라는 곳인데
말이 정육식당이지 깔끔한 동네맛집의 모습이였습니다.
고기,소세지,육포도 팔고 사진처럼 음식도 팝니다.
햄버그 스테이크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게 맛있었네요


나다고고의 사케바
고베규 먹고 사케 마시러 사케바를 갔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고베 나다고고 사케가 유명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서서 마실수있는 긴 테이블이 있습니다.
3000엔을 내면 15장의 티켓을 주는데 이걸로
원하는 사케잔술과 가벼운 안주 시킬수있습니다.
사케는 (한잔에 티켓2~8장) 안주는 티켓 2~5장
일요일낮 날씨도 따뜻한데 낮술을 하자니
기분좋게 취하더군요


하쿠츠루주조자료관
사케바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100년전 술곳간을 이용해서 자료관으로 활용중입니다.
사케에 관한 정보,역사,제조공정을 볼수있는데
입장료 무료입니다.
그리고 사케 무료시음도 가능하다느점
또 사케구매도 가능합니다.
특별한 명소를 다녀온건 아니지만
좋은날씨에 잘먹고 마시고 놀다가서
기분좋은 여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