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가서 먹기만 하고 온 사람
친구들과 후쿠오카를 다녀왔습니다
관광? 그런거 안했습니다
오로지 먹고 먹고 먹고 또 먹었습니다
경비의 70프로를 이틀차에 식비로 소진했습니다
많이 먹었습니다

스시 아소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요리 메뉴가 많았습니다
같은 금액으로 한국에서 먹었다면…?
아무튼 참 좋았습니다

FUNTABLE
부부 두분이 운영하시던 와인바였습니다
남편분의 음식 실력이 너무 좋았습니다
접객도 너무 좋아서 즐겁게 먹고 왔습니다

탕테루후치
소꼬리구이와 우설이 참 맛있었습니다
의외로 라멘 맛집

니시무라멘
‘까르보나라 츠케멘’
저는 결국 다 못먹었습니다…
사실 전날 마신 술이 문제였는지
치즈에 치즈에 치즈라 힘들었어요

AOKI
후쿠오카에는 야키토리 하는집이 정말 많습니다
닭의 여러 부위를 맛있게 즐겼습니다

YORGO
작년에도 방문했던 식당입니다
모든 메뉴가 훌륭했습니다 심지어 식전빵까지
특히 마지막에 있는 안심카츠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

麺や 菜 SAI
일본식 중식당도 참 많았습니다
역시 뭘 시키든 맛있더라구요
한국에서 맛보기 어려운 메뉴들도 많았습니다

멘코보 나카
로컬 직장인들이 가볍게 한그릇 후루룩 할법한 우동
흐물흐물 부드럽게 넘어가는 면이 특이했습니다

라멘 나오토
닭과 오리로 국물을 낸 ‘카모쇼유’를 먹었습니다
후쿠오카는 돈코츠라멘이 지배하는 느낌인데
그 속에서도 존재감 확실한 식당같습니다

카레 클럽 루
카레는 생각보다 평범했는데
토핑으로 올라간 카츠가 좋았습니다

나가하마 남바완
그래도 후코콰 갔는데 돈코츠 한그릇 해야죠
저는 이집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가장 기본으로 시키면 7천원도 안하는 가격입니다

요시노야
마지막 날 아침에 후루룩 한그릇 했습니다
결제하자마자 제 옆에 음식이 나와있어요
가볍게 한끼 처리하는 느낌 치고는 맛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갔었기 때문에 술과 함께 하는 식당들을 많이 다녀온거 같네요
여러명이 갔을때 여러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을 확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