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라멘을 올릴때 소바를 올린다.


오키나와소바 입니다.
얀바루소바 라는 오키나와 북부의 작은 식당입니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렌트를 하는게 아니면 접근성이 매우매우 떨어지지만 11시 오픈 15분 전에 이미 2팀이 대기중이었고, 오픈시간이 다가오니 꽤 많은 인원이 줄을 서더군요.
일본은 렌트카 앞에 わ나 れ가 붙는데 주차장이 꽉차는데 렌트카는 저희 팀 하나였습니다.
그만큼 현지로컬 맛집이라는 증거겠죠?
아이러니하게도 서빙하시는분이 한국말을 어느정도 하십니다. 한국사람들도 꽤 찾아오는 것 같아요.
소바라는 음식의 특성상 빠르게 나오고 또 빨리먹고 회전이 빨라서 웨이팅을 하신다고해도 금방금방 사람들이 빠지니 길게 기다릴것 같지는 않습니다.
종류는 갈비, 삼겹살 소바 두개 입니다.
사이즈는 대 소 두가지인데 남자는 대 여자는 소 를 먹으면 딱 배부르게 먹을수있는 양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윗사진이 삼겹살소바 소 아랫사진이 갈비소바 대 입니다. 저 고기 밑에 면이 어마어마하게 있습니다. 와이프는 배가 터질것 같아서 더이상 못먹겠다고 했는데도 ¼는 남겼어요. (소 사이즈 기준)
오키나와에 도착해서 그 다음날 처음으로 사먹은 음식이었는데, 맛있어서 오키나와 여행내내 오키나와소바는 절대 안먹었습니다. 다른곳에서 파는 소바가 저 맛을 따라올것 같지가 않아서요.
그만큼 맛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뭐 오키나와까지 가서 먹을 그정돈 아니고
오키나와에 가셨을때 츄라우미수족관이 일정에 있다면 수족관으로 가시거나 아니면 아침일찍 수족관을 보고 점심때 가서 먹어보시는것 추천합니다.
츄라우미까지 차로 약 20분
코우리대교까지 차로 약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