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흥망성쇠

미국의 흥망성쇠 

여행지: 미국 

여행 구성:

• 디즈니 월드 체험
• 크루즈 방문
• 나사 체험 
• 헐리우드, 유니버셜 체험 
• LA 부동산 체험
• 각기 다른 문화 타운에서 맛집찾기 (이탈리아 타운, 코리아 타운, 차이나 타운 등등)
• 켄징턴 거리 빠르게 지나가기 체험 

희망이유: 

강대국인 미국. 부정할 수 없이 강한 국가인건 인정하지만 가끔 보면…재수없…(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콘텐츠 강국, 이슈와 자본주의도 강국인 국가를 낱낱이 경험하고 좋은 건 배우고, 훈수 둘 건 훈수를 두는 미국 객관화 여행. 

1일차 (동부)

• 자본주의 끝판왕, 콘텐츠 끝판왕 디즈니 랜드에서 보내는 하루. 솔직히 하루만에 다 볼수도 없지만 퀄리티 높은 콘텐츠와 오감이 즐거운 어트렉션을 즐기며 콘텐츠의 위대함을 느껴보기. 
• 디즈니는 눈돌아가게 하는 기념품들이 많다고 함. 쇼핑쇼핑쇼핑. 
• 퍼레이드랑 디즈니 캐릭터들 보면서 100년이나 된 회사가 콘텐츠로 먹고 사는거에 놀라워하며 창의력 욕망에 불 지피기. 

2일차 (동부)

• 디즈니 크루즈 체험 - 이건 며칠 지내야해서 그냥 크루즈 배만 구경하고 나오기. 규모가 엄청 커서 이거 한바퀴 다 도는 것도 힘들 것 같음. 뭐든 왕크고 왕 비싼 미국 경험하기 
• 점심은 주위에 있는 다른 문화권 타운이 있다면 현지 느낌 물씬나는 맛집 찾아서 먹어보기 
• 나사 방문 (feat.궤도) - 궤도님과 함께 나사 방문해서 과학과 더 멀어지는 듯 가까워지는 듯 밀당하기. 나사 티셔츠 사오기. 
• 이왕 동부 왔으니까 백악관 지나가면서 ‘음 여기가 백악관이군’ 하고 지나가기

3일차 (서부)

• 유니버셜 스튜디오 VIP 체험하기. 유튜브에서 보니까 만족도 굉장히 높다고 함. 왕 넓고 왕 돈 많고 왕 영화 잘 만드는 미국 체험하기. 
• LA 부동산 체험하기. 넷플에 [셀링 선셋]이라는 LA 부동산 리얼리티가 있는데 집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고 함. 한국에서 잘나가는 사업가 부캐로 부동산 소개받기. (찐 부자들은 명품 안 입으니까 약간 후질근하게 가는게 포인트)
• LA 한인타운이야 엄청 유명하고 큰데 아무래도 고기도 싸고 질도 좋아서 음식이 한국보다 더 맛있는데가 한식집이 종종 있다고 함. 하지만 이왕 LA인데 멕시코 음식 맛집이 많다는 소문이 있으니 1일 3 타코 도전하기. 

4일차 (서부)

• 요즘 좀비 거리로 유명한 켄징턴 거리를 아주 빠르게 차로 지나가면서 보약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치기. 
• 대형 슈퍼마켓으로 가서 미국 자본주의 스케일에 다시 한번 놀라기. 맛있어 보이는 과자 하나씩 먹어보기. 

여담으로 2018년에 혼자 샌프란시스코 여행 했을 때, 구글 지도 따라서 가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우범지역이었음. 대낮에 갔는데도 으스스하고 길에 계신 분들과 서로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쳐다본 기억이 있음 (난 여자임…). 실리콘 밸리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엄청 세련되고 미래적인 ㅋㅋㅋ 동네일 거 같았는데 의외로 텅텅 비어있고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서 미국에 대한 환상이 없어진 기억으로 여행을 구성해보았음~ 

아 그리고 여담 하나 더 ㅋㅋㅋ 뉴욕 여행하다 브루클린으로 고래 보러 간다고 우버타고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탔는데 완전 흑인분들만 계신 동네에서 한번 갈아탔는데 ㅋㅋㅋ 거기 계시던 모~~든 분들이 어리둥절하게 쳐다보던 기억이 남 ㅋㅋㅋ 동양 여자 둘이 갑자기 출몰했으니 얼마나 신기했겠음~  근데 거기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 많아 보여서 너무… 궁금함… 

사진들은 여행 구성이랑 관련없는 그냥 미국 여행 사진 

월트 디즈니 생가 가려고 했는데 헤매다 금문교 발견함 ㅋㅋㅋㅋㅋ 

샌프란에 있는 아트 어쩌구인데 이게 제일 좋았음 ㅋㅋㅋㅋ 

브루클린에서 고래랑 돌고래도 봤는데 너무 신기방기…. (난 뉴욕보다 브루클린이 더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