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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속성 효자의 하드코어로 어머니모시고 갔다온 유럽여행사진.jpg

barunson
23.07.06
·
조회 4782

대학원 졸업하고 개백수로 지낸지 5개월….

취업도 안되겠다 대학원시절 모아놓은 돈을 가지고 은퇴하신 어머니와 딜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한번도 안가보셨던 유럽을 가고싶어하셨고 저도 여름의 유럽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여행경비 반반을 조건으로 모시고 다니겠다 제안을 해드렸고 딜이 성사되어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제 욕심이 과반 들어간 빡센 일정이었지만 갔다와서 어머니도 나중에 또 가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셔서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갔다 와서 사진 보니 역시 유럽은 여름이구나 싶었습니다. 사진 정리중인데 구경좀 해보시라고 올려봅니다.

 

1. 오스트리아 빈

 

 

 

 

2. 체코 프라하

 

 

 

 

3.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4. 오스트리아 린츠

 

 

 

5.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6.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7. 오스트리아 첼암제

 

 

 

8. 오스트리아 그로스 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

 

 

 

9. 이탈리아 라가주오이

 

 

 

10. 이탈리아 파쏘 셀라(사쏘 룽고)

 

 

 

 

11. 이탈리아 푸에즈 가이슬러 국립공원

 

 

 

 

12. 이탈리아 볼차노

 

 

 

 

13. 이탈리아 베네치아(부라노 섬)

 

 

 

14.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15. 크로아티아 라스토케

 

 

 

 

16.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17. 크로아티아 자다르

 

 

 

 

18.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19.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20.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21.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브로브니크가 크로아티아의 진주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저와 어머니 둘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여름 지중해의 햇볕은…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두브로브니크 성 입장료가 5만원이었는데 5만원내고 고문받는느낌…

이외에 다른 여러 도시, 장소들은 어머니께서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모시고 간 보람이 있었네요.

 

렌트를 해서 모시고 다녔는데 일정이 빡빡해서 어머니께서 고생을 좀 하셨습니다. 혼자 다닐때와 일정을 다르게 짰어야 했는데 P의 계획이란..

 

20일 여행동안 어머니와 저 둘이 1075만원을 썼더라구요. 저는 계획한 금액보다 너무 많이 썼단 생각을 했는데 또 그렇게 많이 쓴 건 아닌건가 싶기도 하고 카드할부는 아직 남았는데 통장에 돈이 없어졌네요.

 

여름유럽이 겨울과 또 다른 풍경이 좋더라구요. 취업 전에 숙제해결한 듯한 여행이었습니다. 

 

후기 끝.

댓글
Infinity
23.07.06
크 넘모 멋지고 부럽네요
barunson 글쓴이
23.07.07
크~좋앗어요 ㅋㅋ
구린망고
23.07.06
캬 이탈리아 너모 이쁘고
barunson 글쓴이
23.07.07
사람들은 왜! 이탈리아 알프스를 모르는건지!
Raisin
23.07.06
와 6번 사진이 어딘가 했더니 오스트리아였군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사진 찍은 게 다 너무 예술 같네요ㅎㅎ
barunson 글쓴이
23.07.07
유명하죠 ㅎㅎ
사진은 뽀샵빨입니다 ㅋㅋ
몽쉘통통
23.07.07
크로아티아 너무 가고싶잔슴
barunson 글쓴이
23.07.07
저도 크로아티아 처음가봤는데 좋앗어요 ㅋㅋ
마취없이발치하는박재성
23.07.07
효 자 추
barunson 글쓴이
23.07.07
아..아니라능!!
뼈에사무친쥬재
23.07.07
와 색감 지려따..... 텅장이 되어버렸지만 너무 부럽잖슴!!!
barunson 글쓴이
23.07.07
뽀샵이 다해줬잖슴!!
때껄륙
23.07.07
와 사진들 다 예술입니다 횐님...!!! 저는 두브로브니크 그 자체의 풍경만으로도 더워도 너무 행복했는데,, 추억보정이 있어서일지도...ㅎㅎㅎ
barunson 글쓴이
23.07.07
와...지중해 햇살 미쳤던데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었는데... 여행 막바지라 그랬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ㅋㅋ
아빵애예요
23.07.07
와,,,,은하수는 보정이 없이도 저렇게 보이나요?
barunson 글쓴이
23.07.07
라가주오이는 거의 맨눈으로도 저렇게 보이더라구요 ㅋㅋ 사진보다 조금 옅은정도였어요
미야자키끼얏호
23.07.07
어머니께서 한동안 주변에 엄청 자랑하고다니시겠네요 "아유~ 애가 으찌나 끌고댕기는지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
barunson 글쓴이
23.07.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가 자랑좀 하고 다니시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후후)
머니민
23.07.07
와…사진 너무 예쁘네요!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688724518961-lk7qjypggnf.png
barunson 글쓴이
23.07.07
풍경이 다했잖슴!!
뱨걔냬럐
23.07.07
사진 미쳤다 저랑도 반반으로 가시죠
barunson 글쓴이
23.07.07
언제갑니까!!
우선 일좀찾...
절대햄탈해
23.07.07
오스트리아.체코. 이태리.슬로바키아. 헝가리까지.
레벤스라움 코스셨군요!
barunson 글쓴이
23.07.07
레벤스라움이라는 용어를 첨알았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지식+1하고갑니다ㅋㅋ
절대햄탈해
23.07.08
@barunson
병건하게
23.07.07
경치가 황홀경인건지 촬영기술이 훌륭하신건지 사진이 너무 아름답네요. 행복한 여행이셨겠어요.
barunson 글쓴이
23.07.07
풍경과 날씨가 다햇쥬 ㅋㅋㅋ 실제 보는게 더 멋집니다 ㅋㅋ
사진아저씨
23.07.07
오스트리아...마음의 고향...
barunson 글쓴이
23.07.07
헉...무언가 있으신가보군요
홈버튼
23.07.07
와 진짜 이쁘네요
barunson 글쓴이
23.07.07
정말 여름 풍경 너무 멋졌습니다 ㅋㅋ
나는야쓔끄림빵
23.07.07
효자는 즉시
barunson 글쓴이
23.07.07
효자코스프레 오지고!
부자애옹이
23.07.07
이 분 즉시 효자비 세워드려
barunson 글쓴이
23.07.07
효자비같은 위대한걸 저따위한테..
호흡화합
23.07.07
사진 너무 멋지네요. 앞으로 좋은일 가득할겁니다~~
barunson 글쓴이
23.07.07
감사합니다!
무스비오
23.07.07
자연경관미쳤잔슴
카메라는 디카인가요? 폰카인가요?
barunson 글쓴이
23.07.07
디카에요ㅋㅋㅋ
방토의숲
23.07.07
우와 사진 다 직접찍으셨나요? 혹시 드론?
barunson 글쓴이
23.07.07
아니에요 ㅋㅋㅋ 다 직접찍었는데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ㅎㅎ
구끼리땃지
23.07.07
와 풍경이 진짜 그림같아요. 가보고 싶네유
barunson 글쓴이
23.07.08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유 ㅎㅎ
구찌호랑이
23.07.08
넘모 효자십니다
barunson 글쓴이
23.07.08
효자 코스프레입니다 ㅋㅋㅋ
침착한까마구
23.07.08
18번 두브로브니크 사진 설마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가신건가요?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688745463550-0966qmd07qv.jpg
barunson 글쓴이
23.07.08
헉...그걸 걸어서 가시는 분도 있......
저는 케이블카 타고갔어유 ㅎㅎ
건강111
23.07.08
와 정말 효자시네요^^ 사진도 넘 멋져요!!!
barunson 글쓴이
23.07.08
감사합니다 ㅎㅎ
단아한단하하
23.07.08
사진 퀄리티 무슨일.. 잘보고갑니다
barunson 글쓴이
23.07.08
카메라와 풍경이 다해줫어유 ㅋㅋㅋ
김찰똑
23.07.08
돌로미티 체고!
barunson 글쓴이
23.07.08
체고!! 인정!!!
침경영
23.07.08
이 코스로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싶네여! 이탈리안 알프스 너무 인정합니다 ㅎㅎ
barunson 글쓴이
23.07.08
강추드립니다 ㅋㅋㅋ 렌트카로 돌로미티 운전하는게 너무 좋았었네유 ㅋㅋ
아야어여우오우오
23.07.08
어머님이 굉장히 좋아하셨겠어요 ㅎㅎ 효자추!
찌브째브
23.07.10
크으 베스트 한장을 골라보려고 봤더니
사진 하나하나 너무 기가 막히게 찍으셔서 고를수가 없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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