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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만 이런가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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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3
·
조회 897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같은 게시판이 없어서 이렇게 첫글 인사드립니다^^
원래 170/69 였는데요, 스트레스로 인한 잦은 폭식으로 84kg가 되어버린 슬픈 개청자입니다
다행히도 요즘 바지들이 나팔바지처럼 펄럭펄럭하게 통크게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종아리는 물론이고 허벅지도 아주 널널하게 들어갑니다.
근데 문제는 뱃살인데요, 밀도 높은 탄수화물 지방위주의 식사로 살을 찌우는 바람에 배만 볼록 튀어 나온 상태라서 단추가 잠기질 않네요
대충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문제는 밥을 먹고 난 후인데요, 기존에도 힘들어하던 지퍼 손잡이가 내려가고 싶어서 자꾸 빠득빠득 소리를 내며 저를 위협하네요
자크 손잡이가 내리고 올릴때처럼 세워져있는게 아니라 눕혀져 있어서 아직까지 바지가 주륵 흘러 내린적은 없는데요, 지퍼달린 바지를 입을 때면 외출시에 항상 불안감이 생기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는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허리는 밴딩이고 저렴하먼서 셔츠와 잘어울리는 밑위가 긴 바지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댓글
우헤헤헹
23.06.13
고무줄 들어간 바지를 사셔유
침착한대학생
23.06.13
가지고 있는 상의가 셔츠가 많다보니 자꾸있는 바지가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됐네요..아 요즘 밴드로 된 슬랙스도 나오던데 비싸서 못샀습니다, 예전에 산 저렴이는 밑위가 너무 짧아서 고통스러워 입을 수가 없네요
잼잼이
23.06.13
요로코롬 벨트로 버텨보심이 어떠실까요..? 일하기 싫어서 조금 정성스래 그려봤습니다.. ㅎㅎ
우헤헤헹
23.06.13
아나 ㅋㅋㅋㅋ 포크벨리야 그렇다지만 고간은 왜케 정성스레 그리심?
@잼잼이
잼잼이
23.06.13
욕심이... 나부러서....ㅎ
@우헤헤헹
침착한대학생
23.06.13
아니 진짜 제 사진을 찍으시면..ㅋㅋㅋㅋㅋ 진ㅉㅏ 잘그리셨네요
그나저나 벨트도 작아져서 하나 사야되는데 바지 사는 것보다는 벨트사는게 낫겠네요.. 고견 감사합니다
@잼잼이
리바이
23.06.13
밑위가 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브루먼 컴팩트 이지 팬츠 <- 밴딩이라 편하고
요즘 유행하는 오버한 셔츠들이랑 잘어울립니다!
슬릭앤이지 파크팬츠or로키팬츠 <- 나일론 소재라 츄리닝 느낌이 강하긴한데, 마찬가지로 오버한 셔츠랑 잘 어울립니다
침착한대학생
23.06.13
감사합니다!!
팬아트깎는노인
23.06.14
이거 개방장이 그림판 켜놓고 돌리면서 설명회하면 개꿀잼일듯 하네요ㅋㅋㅋ
울프병건
23.06.20
저 늘 단추 안채우고 지퍼만 채우고 다닙니다. 일상생활 문제 없습니다. 다만 배바지는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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