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1발 저에게 '우무도룡'을 주세요."

우무유생 => 우무공자 => 우무도룡
꼬리 삼키는 도롱뇽 포켓몬
- 타입: 물 (우무도룡으로 진화할 시 드래곤이 추가)
- 특성: 재생력, 이상한비늘, 절대안깸(숨겨진 특성)
- 성격: 조심, 얌전
- 종족치: hp 80 / 공격 90 / 방어 80 / 특공 135 / 특방 105 / 스피드 80 / 합계 570
- 스토리 설정: 우무와 유사한 재질의 꼬리를 삼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모든 식성이 충족되는 경지에 이르러 끝내 용이 되는 데 성공한 도룡뇽 포켓몬. 배려심이 깊고 매사에 침착하지만 꼬리를 삼키는 중인 자신의 흉측한 모습을 목격한 자들은 절대로 살려보내지 않는다는 흉흉한 소문이.
- 진화 콘셉트 (진화체)
우무유생
ㄴ우무도룡이 된 자신의 모습을 꿈꾸며 그 복장과 행동양식을 흉내낸다. 소화기관이 아직 덜 발달하여 꼬리를 제대로 삼키지 못해 매번 곰방대를 피우며 신체 내부의 기강을 잡는다.
우무공자
ㄴ어느 정도 철이 든 우무유생의 진화체. 딱 이 시기에만 지맘대로 시도 때도 없이 분열하는 꼬리를 빠짐 없이 삼켜대며 유생 시절 단련한 내부 장기로 소화해낸다. 무수히 반복되는 분열과 흡수의 과정 속에서 삼라만상의 도를 심신으로 깨우치는 데 성공한 우무유생은 곧바로 우무도룡으로 진화한다.
- 배우는 기술: 역린, 함 (우)무봐라 쥑인다 아이가
+번외)
1. 진화 단계의 우무공자에게 ‘유학의 돌’을 사용할 경우

우무슈타인 (물, 에스퍼)
만물박사 도롱뇽 포켓몬
우무도룡과 같은 능력치를 공유하나 다른 방향으로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진화체. 유학생활 내내 맛대가리 없는 꼬리 대신 짜고 기름진 속세의 맛을 탐닉한 끝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박사 과정을 거치며 지랄 맞아진 성격 탓인지 말을 안 듣거나 성과가 없는 대학원생들에겐 간식을 제공하는 대신 자신의 꼬리를 삼키게 하는 악취미가 생겼다.
2. 진화 직전의 우무공자에게 “뱀이다!”라고 외칠 경우

우무보로스 (독, 악)
순환하는 독사 포켓몬
일반적으로 우무공자는 우무도룡으로 진화하기 직전, 아무도 모르는 곳에 홀로 몸을 숨긴 뒤 분열이 멈춘 꼬리를 깊숙히 삼켜 진화 준비를 마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은 이 상태로 무사히 진화를 마치지만, 간혹 근처를 지나가던 호기심 많은 모험가나 트레이너들에게 이 모습을 들킬 때가 있는데 이 경우 “용이다!”라고 그 사람이 외치면 무사히 우무도룡으로 진화하나 “뱀이다!”라고 외칠 시 매일 악에 받쳐 자나 깨나 세상을 저주해 마지 않는 쌍꼬리의 독사로 변이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