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실패지점까지 운동

운동 유튜버한테 운동 강도를 최대한 뽑으려면 매세트 자세 안무너지고 실패지점까지 운동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나고 물어봤는데요

실제로 실패지점까지 운동했다면 1~2세트만 실패지점까지 가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실패지점까지 운동했는데 몸 더 좋아지던데 빡세게 하니까 더 좋아지던데?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실패지점에 간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톰플라츠나 박재훈같이 스쿼트 100키로로 50개하고 운동 개빡세게 하는 이런 사람들은 1~2세트만 실패지점에 가는게 좋다는데..

전 1년째 모든 종목 매세트 실패지점까지 운동하고 있는데요

1년동안 정신력이 많이 성장해서 이젠 진짜 실패지점까지 운동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톰플라츠처럼 고반복은 안하지만요..)

작년까진 운동하다가 혓바늘도 나고 정신력도 고갈돼서 운동을 안가게 되고 그래서

2분할에서 4분할으로 바꾸고 운동시간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여서 하는데요

설명이 길었는데 궁금한건 제가 실패지점까지 운동했느냐 하는것과

실패지점까지 운동하는게 괜찮은 방법인지가 궁금해요

이분은 자기가 로드바이크 처음 타보고 하체에 느껴본적 없는 통증이 느껴졌다고 자기는 하체를 실패지점까지 해본적이 없다고 느꼈다는데요

이분 말이 맞다면 전 실패지점까지 운동하지 않은게 되는거 같아서 찝찝합니다 

운동할때 모든걸 쏟아붓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그러면서 그게 가장 효과적이길 바라는 마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