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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소식 반년째 몸으로 느껴본 장점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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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5
·
조회 786
안녕하세요.
삼십대 중반 한국인입니다.
평일 소식 신공으로 6-7키로 가량 감량 성공해,
지금은 178 / 70kg 스펙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평일 점심을 500k칼로리 이하로 먹고,
저녁을 9시 정도에 섭취하면서,
평일에는 야식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
루틴한 일을 하고, 운동은 전혀 하지 않지만,
순수 식단 조절로만 감량 성공했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우선,
항시 속이 편하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급똥신호가 자주 오곤 했는데,
지금은 급하게 대변을 보는 일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대변을 보는 횟수 자체도
1.5일에 한번 꼴로 줄어든 느낌입니다.
이십대 때 입던 옷들이 맞기 시작하고,
허리벨트에 구멍을 새로 뚫어야 할 만큼,
나도 모르는 새에 살이 빠져있더군요..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주말에는 프리하게 먹을 수 있지만,
주중에는 수도승처럼
정해진 칼로리를
정해진 시간에만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암튼 저는 그렇게 살을 뺐고,
이제는 계속 유지어트 하면서,
삼십대를 보내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이상 반년간 난생처음
다이어트를 해보며 체감해 본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병건이랑
24.03.25
저도 이렇게 해보려는데 아침은 드시나요? 저녁은 일반식 집밥 이지요?
기지개
24.03.25
아침은 거르고, 저녁은 한식을 먹습니다.
시은희안
24.03.25
저도 식단하고있는 상황이지만 오랜기간하신거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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