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에 영감을 받아 4키로 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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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23.10.20

침착맨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도전: 금연”이라는 메세지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사실 이 때까지 건강을 관리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해야된다”라는 능동적인 행위로 인식했는데, 침착맨을 보며, 수동적으로 “무언가를 안해'도' 되는 것”이라는 수동적인 방안으로 생각하는게 정말 신선했드랬죠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옛날에는 “건강 식품 챙겨먹고, 닭가슴살도 많이 먹고, 영양제도 챙겨먹고"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면, 지금은 “끼니 귀찮게 챙겨먹어야 되는거 그냥 한, 두끼만 대충 먹으면 되잖아?”라는 혁신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간식, 군것질이 매우 귀찮아지면서 안 먹게 되면서 살이 미친 속도로 빠지고 살에 파묻혀 있던 턱선이 돌아왔어요!

하던 운동 먹던 음식 모두 그대로지만 그냥 “귀찮아서” 한끼정도 안먹게 되면서 항상 이병건씨의 목소리가 들려오더군요 “세상해서 제일 쉬운 도전!”

아무튼 고맙네요. 이병건씨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행복하세요

배추살땐무도사

23.10.20

"게임 하려면 컴퓨터도 세팅하고 전원도 켜야하고 쓸데없이 공략 영상도 찾아봐여 하는데 독서는 책만 펴면 끝이잖아? 개꿀!" 메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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