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다이어트 2년차 후기 (사실 현재진행형)
안녕하세요!
혼자 자취한지 3년이 되어가는 26세 직장인입니다.
어릴때부터 소아비만으로 시작해서 키 155cm 몸무게 106kg 초고도비만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1년 11개월간의 다이어트 현황을 부끄럽지만 공유해봅니다
1)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사실 몸으로 느끼는 건강 문제는 별로 없었습니다. 가끔씩 생리가 불규칙한 것 정도..?
그래서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어느날 ‘아 먹을꺼 잘 먹고 다녔는데, 이제 다이어트나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다음날 바로 헬스장을 등록했습니다.
운동 시작하고 한달 뒤부터 인바디를 측정하고, 오늘(10월 19일)까지의 인바디 기록입니다.

2년동안 총 34kg를 감량 했습니다.
드라마틱하게 확 빠지진 않았지만 회사 다니면서 회식이나,
친구들과 만나서 술 한잔 하는 즐거움을 버리면서까지
다이어트를 빡세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회식 자리나 약속을 챙기면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감량하는 기간과 유지하는 기간을 반복 하면서 서서히 체중 감량을 했습니다.
2)다이어트 방법-운동
헬스장 피티를 끊어 피티 선생님과 함께 운동을 했습니다.
[주4회 유산소 1시간] + [주2회 웨이트+유산소 1시간]
유산소 하실 분들은 천국의 계단(스텝밀) 꼭 하세요… 5분만 해도 땀이 정말 뻘뻘 납니다.
처음에 빈 바벨, 핑크 덤벨도 못 들던 제가 이젠 데드리프트 30kg, 스쿼트 40kg, 레그프레스 80kg 까지 한답니다? 호호호
3)다이어트 방법-식단
사실 운동보다 식단이 더 어려웠습니다…
물론 쌀밥 안 먹기/반 공기만 먹기, 술 마실때 물 많이 마시기, 안주는 과일안주, 계란말이, 두부김치로 먹자고 조르기 등등 이런 노력은 했죠..ㅎㅎ

처음 식단 시작할때 샐러드, 고구마, 닭가슴살, 리코타 치즈. 다이어트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시기입니다.

최근 식단은… 귀찮아서 그냥 도시락 하나만 먹습니다. 하핫
4) 다이어트를 하고 좋아진 점
저 스스로를 꾸미는데 재미가 생기고, 옷을 살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진게 너무 좋습니다!
예전엔 무조건 검정-검정으로만 입었지만 이젠 밝은 색 옷도 눈길이 가네요.
사이즈때문에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사던 옷도 이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고, 치마도 사고 싶은대로 사네요ㅎㅎ
목표 몸무게 53kg(시작 몸무게가 106kg라서, 절반으로 감량하는게 목표입니다)까지 몇 년이 걸릴진 모르겠지만 계속 다이어트를 할 예정입니다.
너무 긴 글이 된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