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심는 가족을 보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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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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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6
울 엄마는 진짜 꽃을 잘 기르신다
집에 실내정원을 갖고 계시고 그것도 부족해서 아파트 화단도 가꾸신다
나도 따로 나와 살면서 식물 좀 키워볼까하고
초심자모드부터 시작했는데….
어려웠다.
심지어 물 안줘도 잘 자란다는 것도 키워봤는데…
물 한번 잘못줬다가 사망
열번쯤 시도했는데 결국 다 죽었다.
나도 어릴 때 엄마따라 키워봤어야하는데 혼자 하려니 다 개같이 실패!!!
뭔가를 키우고 가꿔나간다는 거 굉장히 소중한 경험인 듯.
꽃심는 소영이 뒷모습보니 넘 귀엽고 부럽다.
소영이가 심은 건 다년초인가?
한국 겨울은 넘 추워서 겨울을 날 수 있는 풀이 많지 않은데…
매년 새로 심는 것도 재밌을 거 같기도~
부럽다~
댓글
하여자인 관흥
24.04.22
나도 맨날 도전하는데 난이도 최하라는 것들도 개같이 실패.. 이제 식물이 불쌍해서 안키움 방장 꽃들은 잘 자라라~
간사한 관통
24.04.23
울엄마도 아파트에서 식집사하시다
촌구석에 집 하나사셔서 취미활동 지대로 하심
충직한 장윤
24.04.23
인간음 작물도 그렇고 뭔가를 키우는 것에 행복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 같음
농사의 역사로 인해 그런 걸까? 식량을 얻는 활동의 일환이니까.
아니면 육아처럼 무언가 성장시키는 것을 번식하는 보람의 일종으로 기쁨을 느끼는 걸까.
안피곤한 왕수
24.04.24
쉬운 식물로 시작해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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