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인생 처음으로 찾아가본 얼렁뚱땅 팝업 스토어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소식을 듣고 1/29(월)에나 스타필드 수원에 있는 얼렁뚱땅 팝업 스토어에 방문을 해봤습니다.
과거에는 귀차니즘을 이겨내지 못 하고,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을 하지 못 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다행히 부지런하게 방문을 해버린 것입니다.

저의 1픽은 역시 올해의 인물 트로피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매품이 1픽이라 죄송합니다!)
이게 그 유튜브에서나 접하던 그 보물!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셀럽분들은 만날 수도, 못 만날 수도 있지만
트로피는 항상 만날 수 있는 좋은 보물입니다.
너무 입구에 진열되어있어서 보물의 보안을 약간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스타필드 CCTV가 많이 있으니 문제 없겠죠.

두번째 장점은 역시 온라인 매장에서만 보는 물건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입어볼 수 있다는 점이지요.
저같은 하남자에게 온라인 주문을 했다가 반품을 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신중하게 검토 또 검토해서 온라인 의류를 구입을 하게 되지요.
아무튼 목표인 웃도리를 입어 봤습니다.
여기서 또 얼렁뚱땅 오프라인 매장에 3번째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캄다운 맨투맨을 당당하게 입고 갔더니, 직원분이 알아보시고 (못 알아보시면 간첩이죠) 저를 집중마크해주셨습니다.
이 웃도리는 곽준빈님이 입었다던가, 삼라만상 모자는 기안84님이 업어갔다던가 하는 얘기들을 해주셨습니다.

결국에는 이 파란체크? 웃도리를 구매해서 팝업스토어를 무한으로 즐기고 돌아갔다는 해피 엔딩입니다.
그리고 흠… 이런건 적는게 좋은건지, 아닌건지 둘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10만원 구매 특전 티셔츠가 이미 수량이 소진되었는데, 뭐를 조금 더 챙겨 주시더라고요.
그 따뜻한 마음에도 고맙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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