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오늘은 백화점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평소에는 잘 안가는 곳이지요.
아니다 자주 갔었던 적도 있었네요..
그게 언제였냐면..
제가 사는 수원에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는데 거기를 제가 자주 갔었어요.
왜냐하면 거기에 새들러하우스라고 크로플 맛집이 있었걸랑요,,
새들러하우스에서 크로플 사먹으려고 갤러리아 백화점 종종 갔었다지요.
근데 지금은 없어서 안갑니다 호호
암튼 오늘은 죽전에 있는 백화점에 다녀왔어요.
왜 갔냐하면?????
제가 일요일에 조카랑 멜로망스 콘서트에 갑니다.
멜로망스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가이신 동환님이 초대해주셔서 가게되었다 이말입니다!!
이렇게 초대해주신게 넘 감사하구 그러니까 빈손으로 갈 순 없겠지요..
뭘 사가야될까 짱구를 굴려봤는데..
꽃은 너무 많이 받으실 것 같고…
케이크도 많이 받으실 것 같고…(그리고 소식할 것 같음)
내가 사긴 아까우나 남한테 받으면 딱 좋은 향수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마음 먹고 백화점으로 척척 갔습니다.
루이비통에도 향수가 나오는 걸 유튜브에서 진즉 봐서 알고 있었지요.
갔는데 셀러분이 저를 알아보시는게 아니겠어요??????
덕분에 정말 편하게 시향을 하고 왔습니다.
근데 100ml에 41만원인가 그래서 예산 초과ㅠㅠ
꾸벅 인사 드리고 다시 나와서 다른 향수 매장으루 갔습니다.
앞에 바이레도 매장 있길래 거기로 갔습니다.
겨울에 남자가 뿌리기 좋은 향수 추천 받고 파워결제!!!!!!!
이쁘게 포장도 했고 같이 동봉할 카드도 받았답니다.
배고파서 지하를 서성거리는데 제가 마포살때 종종 갔던 돈카츠윤석이 있지 뭐에요????
너 이놈 잘걸렸다ㅋㅋㅋ
오늘은 사치스럽게 모듬카츠(18,000원)을 시켰는데…
퀄리티며 양이며 본점을 따라갈 수는 없었나봅니다…
넘 실망,,
암튼 백화점은 재밌습니다.
여러분 종종 일기 남길게요 감사해요~~~
닭익는마을 자주 오세요 ㅎㅎ
(몸에 하트가 3개나 있는 고양이)






















